오산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 소비 진작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화폐 ‘오색전’ 결제 시 5% 캐시백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9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기획된 전국 단위 통합 할인축제로, 오산시 관내 연매출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업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가 즉시 후(後)캐시백 형태로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20만 원을 결제할 경우 1만 원이 자동 환급되고, 사용자 1인당 최대 1만 원 한도가 적용된다. 또한,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경기지역화폐’ 앱에 오색전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지급 내역은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 현재 시행 중인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캐시백 5%가 더해져, 이벤트 기간 중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오산시민에게도 실질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은 지난 24일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2025년 경기농협 평생교육 위탁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은 이채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한신대 강성영 총장,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김광식 부본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평생교육 위탁과정을 통해 여성리더아카데미(시니어 패션모델 과정) 38명과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 향상과정(AI아트코딩 지도자 과정) 21명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했다. 특히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향상 과정 수료생들은 AI아트코딩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에서 “시니어 패션모델 과정 수료생들의 당당한 걸음과 AI아트코딩 과정을 통해 첨단 디지털 예술 역량을 갖춘 모든 수료생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하지 않으면 새로운 기회도 찾아오지 않는다.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한신대와 농협이 함께한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과 건강, 그리고 앞으로 멋지고 당당한 삶을 진심
오산시의회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오산시의회 의장 표창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소통에 앞장서 온 통장들을 표창했다고 전했다. 이날 수상자는 ▲중앙동 공혜란 22통장 ▲대원1동 신은숙 69통장 ▲대원2동 문영애 8통장 ▲남촌동 김정현 15통장 ▲신장1동 함영숙 18통장 ▲신장2동 손옥순 26통장 ▲세마동 이기춘 3통장 ▲초평동 이경옥 21통장 등 모두 8명이다. 이상복 의장은 인사말에서 “통장님들은 시민과 행정의 최전선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함께 해결해 오신 분들”이라며 “오산시의 변화와 성장은 곳곳에서 묵묵히 땀 흘린 시민과 통장단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의장은 “오늘 표창을 받은 여덟 분을 비롯해 늘 시민 곁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모든 통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담는 그릇으로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책임 있는 의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9일 와부읍 덕소리 391-21번지 일원에서 열린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 개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도로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와부읍 덕소재정비촉진지구 내 아파트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한 사항으로, 와부읍 덕소리 산30-6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약 57억 원을 투입해 길이 155m에 왕복 4차선 규모로 건설됐으며, 2024년 10월에 착공했다. 이날 행사에 시의회에서는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김현택 의원, 김영실 의원, 이수련 의원, 김지훈(민) 의원참석했다. 김현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가 개통되기까지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협의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쉽지 않았으나,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월문리 자전거도로, 덕소 폐터널 공원 조성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적극 협력하여 주민들께서 내가 사는 곳이 변화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화도읍 소재 젖소 사육농가 ‘송촌목장’이 지난 9월 30일 경기도로 부터 남양주 최초로 ‘가축행복농장’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축행복농장 인증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동물복지형 축산 제도로,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며 위생적이고 쾌적한 사육환경을 갖춘 농가에 2018년도부터 부여하고 있으며, 송촌목장을 포함해 632농가에서 인증을 받았다. 송촌목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시에서 처음으로 가축행복농장으로 인정받아 친환경 축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농가는 젖소를 사육하는 낙농 농가로, 밀집 사육 구조를 개선하고 환기 및 채광 시설을 확충해 가축이 보다 쾌적하게 사육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악취 저감 시설 운영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관내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향후 정부 인증 제도인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가축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기반이 공존하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축행복농장 인증 농가 확대를 위해 △현장 기술지도 강화 △친환경 사육시설
남양주시는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2026 책읽는 도시 남양주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슬로건 공모전은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책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를 장려할 수 있는 문구” 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 가치와 연관 지어 남양주시 도서관 책 읽는 도시 남양주를 홍보할 수 있는 문구”로,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심사해 우수 슬로건을 선정하고 상장(시장 훈격)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2026년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과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활동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책 읽는 도시 남양주’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참여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아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오산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특별한 마을축제 ‘땡스기빙데이’에 참여하여 주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전했다. 29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창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예비)창업자와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대학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호텔조리계열과 뷰티코스메틱계열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쿠키 데코 클래스, 페이스 페인팅, 두피진단,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학과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업 성과 확산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심홍보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나눔전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RISE사업 확대의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매년 창업 성과 및 확산 나눔전을 활성화하여 지역 창업 문화 조성, 수요 맞춤형 창업 지원, 시민 참여형 창업 프로그램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재학생 및 교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창업지원을 위한 STAR 원스톱 창업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교내외 다양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신철 집행위원장은 지난 26일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편영화제인 쇼트쇼츠 필름페스티벌 & 아시아(SSFF & ASIA)가 일본 문화청과 공동 주최한 국제 콘퍼런스 ‘AI와 영화 제작의 미래’에 패널로 참석해 AI 영화 제작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신 위원장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독일, 멕시코, 이란, 세네갈 등 전 세계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미디어 전략가, 영화제 디렉터, 프로그래머, 큐레이터 등 10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패널들은 AI 기술이 영화 창작 방식, 예술적 표현, 창작 윤리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중심으로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신철 위원장은 “AI는 전 세계 영화인들이 공유하는 새로운 언어이자 창작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 기술은 인간의 창의성을 확장하고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을 실현하게 하는 동반자”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영화는 극장에서 일방적으로 관람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관객과 창작자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상호작용적 예술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AI의 창의성과 활
“일본 바이어들과의 상담으로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하남시 소재 중소기업 한 대표의 말에는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신감이 나타냈다. 시는 지난 20일~22일까지 일본 도쿄에 파견한 ‘일본시장개척단’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개척단에는 총 10개 수출 중소기업이 참가해 87건의 상담과 644만 3500달러(약 89억 원) 규모의 수출 협의를 이끌어냈다. 이 중 82건, 234억 1750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이 예상돼 후속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관으로 참가헌 개척단은 일본 도쿄 현지에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와 시장조사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K-뷰티, 식품, 산업용 자재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현지 유통망 관계자들과 직접 미팅을 진행했다. 한 참가기업 대표는 “일본 소비자들은 품질과 신뢰를 중시하는 만큼, 제품 설명보다 ‘기업 철학’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대화가 많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남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가 단순 하청형 제조업이 아니라 기술형 중소기업으로 인식돼 점이 긍정적이었다. 하남시는 참가기업들이 상담뿐 아니라 도쿄 주요 상
대한전문건설협회경기도회 연천군운영위원회는 지난 28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경기도회가 연천군 한탄강댐과 재인폭포 일원에서 30일 회원 500여명이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연천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작은 힘이 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조운규 연천군운영위원회장은 “연천군에서 뜻깊은 행사를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한마음 걷기대회는 단순히 신체적인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과 연대감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대한전문건설협회경기도회 연천군운영위원회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