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인 가구 대상 정책과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음e음 앱’ 아이폰 버전을 출시하고 오는 17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시는 지난 4월부터 1인 가구 지원 정책과 유관 기관에서 진행하는 1인가구 복지 프로그램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음e음 앱을 오픈했다. 마음e음 앱은 안정적인 삶, 안심 환경조성, 안전한 생활, 공동체 지원강화 등 1인 가구를 위한 광명시 지원 정책과 사업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고 참여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많은 광명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폰 버전을 출시하게 되었다. 오픈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아이폰 이용자는 17일 18시까지 마음e음 앱을 내려받고 회원가입 후 인증을 완료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100명에게 기프트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장은 “이번 아이폰 버전 출시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정보 격차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발 빠른 복지정보 현행화 작업을 통해 광명시 1인 가구의 삶이 한층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그동안
광명시는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4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제2공영주차장은 광명동 105-8번지 일원 광명 제4R구역 소공원 지하 1층에 연면적 5천560㎡, 176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80억 원이 투입된다.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은 입지조건과 주변환경과의 조화, 에너지 절약을 고려해 건축된다. 우선 이용자 동선과 차량 진입이 편리한 최적의 동선을 반영한다. 특히 인근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차장 출입구 동선은 초등학교와 최대한 떨어지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창호, 내외벽, 지붕 등 모든 요소에 방풍, 방한, 단열을 강화하고, 전기와 기계설비는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기자재를 사용해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또 자동화재 탐지설비, 피난유도등, 비상조명, 무선통신 보조설비 등을 설치해 안전성도 높일 방침이다. 지상은 정원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지상에 노출된 차량 진출입 램프와 계단실도 숲속 오두막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상부 소공원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할 예정이다. 주차장이
광명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399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7월에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이 부과되고, 9월에 토지분과 주택2기분(50%)이 각각 부과된다. 올해 7월 재산세는 공시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전년 7월 부과액 486억 원 대비 87억 원(17.9%)이 감소했다. 아울러 1세대 1주택 소유자에 대한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2년 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올해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의 경우 3억 원 이하 43%, 3억 원 초과∼6억 원 이하 44%로 추가로 인하되었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 기간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광명하나향우회와 함께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 사업으로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되었다. 박정옥 광명하나향우회장은 “초복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및 북한 이탈 주민과 삼계탕을 나누며 주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하안3동 나눔누리터 단장은 “매년 광명하나향우회와 함께 삼계탕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누리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진숙 하안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광명하나향우회와 하안3동 나눔누리터에 감사드린다”며 “폭염 속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고 각별하게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지방서기관 ▲환경수도사업소장 강형원 ◇지방사무관 ▲징수과장 윤영덕 ▲사회적경제과장 직무대리 김미정 ▲도시농업과장 김영진 ▲문화관광과장 김운주 ▲장애인복지과장 박성국 ▲도로과장 진용만 ▲하수과장 이병열 ▲도시계획과장 김원곤 ▲주택과장 장진한 ▲건설지원과장 이승용 ▲신도시조성과장 이상우 ▲평생학습원장 직무대리 황명옥 ▲소하도서관장 김영훈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황용운 ▲차량등록사업소장 김숙자 ▲광명2동장 변성수 ▲광명4동장 직무대리 최옥남 ▲광명7동장 문광호 ▲철산4동장 최미현 ▲소하1동장 이욱순 ▲소하2동장 이종한
광명시는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등 9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제18회 2023년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시민 환경교육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친환경 활동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기업, 지자체,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2005년부터 매년 시상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과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민의 환경 역량을 강화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환경력을 키우고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시민의 10%에 달하는 2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에너지교육을 실시하고, 전국 최초 기후 위기 대응 전담부서(기후에너지과) 신설, 기후의병 등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시행 등 앞서가는 환경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후에너지 교육을 받은 시민들은 탄소중립 실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활동가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에는 지속적인 환경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시민강사로 활동하는 시민까지 탄생했다. 아울러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행
광명시가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시는 6일 광명극장에서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6대 전략 100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탄소중립도시 선포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범시민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시작점이라는 게 광명시의 설명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그동안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제 광명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우선 2050 탄소중립도시 비전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실현’으로 설정했다.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 참여를 강조해온 광명시의 정책 기조를 이어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를 기회로 바꿔 스마트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6대 추진전략은 ▲탄소중립 인재 양성 및 인식 제고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및 강화 ▲광명형 탄소중립
광명시가 도시 개발과 미래 교통 분야에 디지털트윈 기술 접목을 본격화한다. 시는 시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14억 원을 투입해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디지털트윈 광명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3D로 구축해 지구계획을 지원하는 ‘3D 도시 구축 시뮬레이션’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에 대비한 미래형 환승센터 입지 분석 및 운항 경로 시뮬레이션 등 2개 분야로 추진된다. 2개 분야 모두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도시의 건물, 인프라, 주택 등 다양한 요소를 가상 공간에 쌍둥이처럼 똑같이 재현하는 기술이다. 인구, 기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동기화시켜 현실 문제를 가상 공간에서 분석하고 시험할 수 있어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먼저 ‘3D 도시 구축 시뮬레이션’은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구현해 신도시 지구계획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건물, 도로, 공원 등 가상 도시를 구현해 건축물 건폐율, 용적률, 고도 등의 적합성을 분석, 실증할 수 있다. 신도시 조성 계획 단계부터 시뮬레
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 예방적 감사를 목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에서 지적되는 감사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분야별 감사사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적발·처벌 위주의 감사보다 사전 예방적 감사를 강화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몇 년간의 종합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업무 사례를 ▲총무 ▲보조금 ▲민방위 ▲회계 ▲복지 등 동 행정업무 분야별로 나누어 살펴봤다. 교육에 참석했던 한 동 회계 담당 직원은 “오늘 교육을 통해 감사에서 지적되는 사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게 되어 앞으로 올바른 업무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명시 감사담당관에서는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출연기관, 민간단체 등 16개 기관의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 본청 37개 부서에 대해서도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생학습 추진체계에서 지방자치단체 역할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5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연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과 평생교육 체계 정비·지원 강화를 골자로 올해 4월 18일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평생교육 정책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역할과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의 추진체계에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평생교육은 각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방안이 기본계획에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주체가 지방자치단체인 만큼 평생교육이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의 확장성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고, 지방자치단체는 각 도시의 특성에 알맞은 평생학습을 구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