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공무원의 역할 재정립을 위해 '기회발전특구와 가평군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는 산업연구원 지역 균형발전 연구센터 허문구 소장이 나와 지방소멸 가속화에 따른 정부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선제 대응하기 위해 요구되는 공무원들의 자세 등에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허 소장은 청년층 유출과 중장년층 유입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평은 저부가가치 업종 중심의 산업구조이기 때문에 산업 다양성 확충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과 사람이 스스로 지방으로 오게 만듦으로써 기회의 균등을 실현하는 시장 진화형 정책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군의 대응을 강조했다. 군은 기회발전특규 지정과 관련해 경기도와 협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선정 기준과 절차 등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특구지정 신청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군의 강점을 살릴수 있는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대상은 '수도권 내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지역 중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으로 가평군은 두 가지 모두 해당돼 지역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보고…
가평군농협 설악지점 농가주부모임의 김규미 회장과 권용희 총무, 최오순 설악지점장이 4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악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농가주부모임활동으로 모여진 수익금으로 모임대표 김규미씨는 "추워지는 날씨에 취약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기탁된 성금이 따뜻한 온정으로 지역사회에 퍼지길 바란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이에 추운천 설악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해 큰 금액의 성금을 기부해 주신 농가주부모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유독 더 힘든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는 저소득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설악농가 주부모임은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주부가 서로 협력하여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놓으며 선진영농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농가주부의 지위와 권익을 신장하여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개설된 모임으로 5년째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5일 바르게살기운동 조종면위원회 회원 일동은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3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기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조종면위원회는 2021년부터 매년 조종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며 나눔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전광 회장은 "올해도 회원분들과 뜻깊은 일에 참여하고자 조종면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항상 조종면과 함께 해주시는 바르게 살기운동 조종면위원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추위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질수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이불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경찰 협력단체인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연말을 맞아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가난한 마음의 집'에 쌀 50포, 휴지 등 25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가난한 마음의 집'은 중.경증 장애인 등 총27명이 함께 살고있는 복지시설로 '18년에 설립된 시설이다. 이번 기부는 협력단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행사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민경훈 가평경찰서장은 "우리 경찰서 전 직원과 협력단체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나눔 행사를 지속 추진하여 좀 더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올해 각종 군정 평가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무려 8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발탁돼 인센티브(성과급) 3억4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연말 상복이 터졌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환경부가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공공 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과급 2000만 원을 수상했다.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이자 총 6번째 수상으로 군의 공공 하수도 안정적 운영관리 우수성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또한 경기도가 31개 시.군 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한국전 참전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4개 국가와의 우의를 다지고 협력을 확대하는 등 지방자치단체로 유일하게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 보훈부 주관 '유엔군 참전의 날 정전 70주년 기념' 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경기도 세외수입종합평가 대상과 지방세 체납정리 최우
가평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지역별 시민경찰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시민경찰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3년 한해동안 합동순찰및 캠페인 등 적극적 범죄예방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우수 시민경찰 대원 2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민경찰대는 현재 6개 읍.면 총 66명으로 구성돼 여성안심 귀갓길 등 범죄취약지 순찰, 등.하교 통학로 교통봉사 등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가평경찰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기별.장소별 테마점검에도 적극 참여해 안전하고 행복한 가평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추선엽 대원은 "앞으로도 시민경찰대원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안전한 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훈 가평경찰서장은 "협력방범을 통한 공동체치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가평경찰과 시민경찰의 치안 파트너십을 통해 가평군민의 안전을 확보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예종 가평군 조종면농촌지도자회장이 30일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개최한 농업기술명장 비전선포식에서 2023년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 포도분야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양예종 회장은 약 40여년간 조종면에서 약 1만1200㎡의 면적에 비가림 포도를 재배했다. 특히 품질향상 및 규격화에 앞장서 소비자가 먼저 찾는 고품질 포도생산에 앞장서 왔으며 포도 열과방지, 초생재배를 통한 토양 유기물및 지력증진에 대한 특별한 기술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조종면농촌지도자회장으로 활동하며 농약병,비닐 등 폐농자재 수검및 환경정화활동, 지역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기탁 등 농촌지도자의 우애, 봉사,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지역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양예종 회장은 "가평의 모든 포도농가들이 기술과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향상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대외협력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강흥원(61) 홍보대사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 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 씨는 호주 시드니 스트라필드시에 거주하며 제33대 시드니 한인회장을 역임하고 재호주 한인 상공인연합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강 대사는 그간 호주에 가평 잣 막걸리 시음 등 특산품 홍보행사를 5회에 걸쳐 개최하고 수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현지인이 입맛을 사로잡으며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 했다. 또 호주 한인 단체 간, 친선과 우의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가교역할을 통해 자매도시로서의 상생 발전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주 시드니는 2011년 8월 가평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호주 스트라필드시가 소속된 도시로 한국 교민들의 상권이 가장 발달되어 있어 가평 특산품의 호응도가 높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에는 코로나 -19 등으로 중단됐던 국제 교류 협력사업이 재개되면서 홍보대사 겸, 캐나다 서부지구 재향군인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민우(58)씨에게도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 지난 2021년 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 씨는 캐나다 밴쿠버에 한국적 가평전투 참전비를 가평 석(石)으로 건립하고 가평 관광지와 특산품…
남양주연탄은행는 28일 가평읍의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가평읍의 직원 20여 명과 가평읍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은 좁은 골목길에 있는 대상 가구의 집집마다 창고 안까지 직접 연탄을 옮겼다. 금동호 남양주연탄은행 대표는 "올해 목표가 복지 사각지대 등 주거 취약계층에 연탄 총 10만 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리가 드린 연탄이 추운 겨울날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면 그 이상 바랄것이 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읍에는 아직 연탄을 사용하시는 가구들이 곳곳에 있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주시니 필요하신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수 있을 것임이 분명하다. 남양주연탄은행에서 세운 올해의 목표를 이루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가평 잣고을 시장을 찾아 '4분기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소 운영및 희망나눔사업(CMS)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소 운영및 CMS홍보' 캠페인에는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평군청 복지정책과,가평읍장을 비롯한 맞춤형 복지팀 등 20여 명이 참여해 홍보책자및 물품을 배부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독려하였다. 초겨울 추운 날씨에도 5일장 내 부스와 오가는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CMS모금활동을 진행하는 등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김용주 읍장은 "추운 날씨에 캠페인에 참석해 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특히 취약계층 분들은 겨울이 더 힘들기에 좀 더 세심하게 살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