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11~13일까지 용인시평생학습관(수지)의 ‘평생학습 재능나누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평생학습 재능나누미’ 과정은 배움과 나눔, 성장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의 특화프로그램이다. 재능나누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교육 종료 후 필수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된 헤어커트 강좌는 2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20주 과정으로 교육 종료 후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필수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7만 원이다. 교육은 19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용인에 있는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과 주소지가 용인에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교육에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모바일 가능)으로 가능하며, 선착순 6명을 모집한다. 이준복 평생교육과장은 “평생교육 과정에서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청년정책 및 용인청년LAB 사업 홍보와 이용자 확대를 위해 ‘2025 용인청년 홍보기자단’ 3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SNS 기획과 영상 제작 2개 분야이며, 신청 기간은 3월 3일까지다. 용인 거주 청년뿐만 아니라 관내 대학교 재학생, 지역 기업과 기관에서 활동하는 청년도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3월 중 발대식을 열고 11월까지 활동한다. 시는 선발된 기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홍보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 간 결속력을 높이고, 용인청년LAB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우선 수강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자를 선발하고 연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두 번째로 용인청년 홍보기자단을 운영하는데 지난해 28명의 기자단은 SNS를 통해 용인시 청년정책과 청년공간 LAB 프로그램을 알리는 128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설정선 청년담당관은 "열정 넘치는 청년들이 기자단 활동을 통해 용인의 청년정책과 청년공간 LAB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홍보 콘텐츠로 더 많은 청년이 정책에 관심을 가질…
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2025년 나도 가수다’ 본선 오디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바람골 카페 孝(효) & 청춘 孝(효) 콘서트’에서 활동할 가수를 선발하기 위해 열린 이번 오디션은 46명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20명이 함께 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 개성을 담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상일 시장은 “어르신들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며 “이런 무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노래와 음악은 우리에게 사랑과 행복을 주는 보편적인 언어이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라며 “오늘 본선 무대를 감상하며 어르신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오디션의 본선 참가자 대부분은 70대 어르신임에도 청년 세대 못지않은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며 500여 명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바람골 카페 색소폰 연주팀 식전 공연과 초대 가수의 축하 공연도 펼쳐져 많은 어르신들이 자리에 일어나 춤을 추기도 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경연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성남시의회가 7일 제300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조례안 심사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민생 현안을 직접 챙기고, 일자리 창출과 복지 확대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시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불합리한 행정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야를 떠나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정책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의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추진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총 43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시정 운영의 합리성을 높이고, 시
용인시의회는 신현녀 의원이 지난 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현녀 의원을 비롯해 이윤미 의원, 시 자원순환과 등 관계 공무원, 동천동 목공협동조합, 포곡읍 CLC희망드리머, 포곡읍 지구별 도서관, 마평동 빈칸놀이터, 느티나무 도서관, 손골수리수리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신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가 자원순환사회에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열렸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가 미래지향적인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개정에 따른 '용인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일부개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자원의 효율적 이용 ▲폐기물 발생 억제 ▲순환이용 촉진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용인시가 대형 개발사업과 연계해 자원순환 및 에너지 정책을 조정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 의원은 “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보호 활동을 주도할 시민 서포터즈 ‘용인 Eco-조아용’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105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각 연령층을 대표하는 그룹 대표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와 환경을 아름답게 가꿔 우리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는 것이고 또 이런 의지와 행동, 실천이 영속성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기후변화가 심각하다는 것은 온 세상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말했다. 또 “시민 서포터즈를 자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여러분들이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해 주시면 그것이 귀감이 되어 더 많은 분이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 Eco 조아용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매월 주제별로 환경캠페인, 환경보호 활동, 그룹별 맞춤형 환경교육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5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226개 기초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참석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사업 및 결산을 보고하고, 올해 주요 업무 계획과 예산안을 발표하며 지방의회 운영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17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려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23명의 지방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덕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성남시의회 의장)도 총회에 참석해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와 군소음보상법 개정 등을 위한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정기총회가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의정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해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소음 피해 보상안 개정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해왔다
성남상공회의소가 2025년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청년 고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정책으로, 기업의 정규직 신규 채용을 장려하고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를 비롯해 광주시, 하남시,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에 소재한 연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의 우선지원 대상 기업이다. 해당 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주 30시간 이상 근무하며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할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참여할 수 있는 청년은 만 15~34세 취업애로청년 중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이거나, 고졸 이하 학력자,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등이다. 사업 유형은 두 가지로 나뉜다. ▲’유형Ⅰ’은 기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규직 신규 채용 후 6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에 대해 1인당 최대 1년간 720만원을 지원한다. ▲’유형Ⅱ’는 기업뿐만 아니라 참여 청년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조업 등 인력 부족 업종에서 청년을 채용할 경우 1인당 최대 720만원을 지원하며, 청년이 18개월 이상 근속하면…
성남시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9 ~ 24세 청소년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위기청소년이다. 학교 밖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비행·일탈 예방이 필요한 청소년, 보호자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이 포함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생활, 자립, 학업, 건강, 상담, 법률 등 8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5 ~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분야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생활 지원은 월 최대 65만 원으로 기초생계비와 숙식비를, 자립 지원은 월 36만 원까지 직업 체험 및 기술 습득 비용을 지원한다. 학업 지원은 월 30만 원 한도로 수업료, 검정고시 응시료, 학원비 등을 보조하며, 건강 지원은 연간 200만 원 이내에서 진료·검사 및 입원비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상담 지원(월 30만 원), 법률 지원(연간 350만 원), 활동 지원(월 30만 원) 등이 제공되며, 교복 구매나 문신 제거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오는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4년 1월 상호대차‧통합반납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스마트도서관에 이용자가 급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위해 공공도서관(20곳) 소장 도서를 가까운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고, 다른 도서관의 책을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통합반납 서비스를 지난해 도입했다. 서비스 시행 후 2024년 1년간 스마트도서관의 이용 대출 권수는 3만 9579권으로 전년도 대비 44% 증가했으며, 대출자 수는 1만 3013명으로 전년도 대비 29% 증가했다. 그중 스마트도서관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한 대출 도서는 1만 9755권으로 50%를 차지했다. 또한, 2024년 상호대차 서비스로 2671명이 1만9755권을 대출했으며 대출권수로는 보정동 32%, 성복역 26%, 신봉동이 13% 순으로 이용 실적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용인시 스마트도서관은 기흥역, 죽전역, 용인중앙시장역, 성복역, 보정동·신봉동·동천동·원삼면·기흥동·상갈동‧역북동 행정복지센터,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 용인시청 등 13곳에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마북동과 상하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스마트도서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