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고봉·용현초등학교가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로부터 최근 ‘아토피·천식 인증 안심 학교’로 인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인증 안심 학교’는 질병관리본부 등으로부터 안심 학교로 선정된 후 1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학교 중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곳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최종평가를 거쳐 최종 모범 안심 학교로 인증한다. 고봉초교는 2014년, 용현초교는 지난해부터 안심 학교로 선정돼 현재까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중심 예방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일산동구보건소와 덕양구보건소는 아토피 피부염 환아를 위한 보습제 지원, 학생·학부모·교사 등 대상자별 맞춤교육, 저소득층 가구 실내환경 개선사업, 생태체험학습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아토피 질환은 더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질병”이라며 “앞으로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의 질적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최근 광주시 건설과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이 예산절약으로 받은 성과금 42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에 기탁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그는 바로 이상오(53·사진) 건설행정팀장. 25일 시에 따르면 예산성과금은 지방재정법 제48조 제1항에 따라 예산의 집행 방법이나 제도의 개선 등으로 예산이 절약되거나 수입이 늘어난 경우에 절약한 예산 또는 늘어난 수입의 일부를 이에 기여한 자에게 성과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 팀장은 중부고속도로 부지 내 편입돼 소유권 행사가 불가한 시유지 총 91필지 1만4천303㎡를 국유지와 교환해 45억원의 수입을 증대하는 성과를 거둬 예산성과금을 수여받게 됐다. 이 팀장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시상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성탄절을 앞둔 지난 23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단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만안구 소외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1천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배달에 직접 나선 윤정택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위축되지 않길 바란다”며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사랑의 집수리,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등 정기적 봉사활동과 더불어 자발적 봉사조직을 결성해 청소년가장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지난 23일 유아교육사업자인 서병직 ㈜이더블유알 대표가 성남시장 집무실에서 개인 돈 8천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서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성남시에 미취학 영유아 교육 사업비를 지정·기탁하고 있다. 이날 받은 성금 역시 기부자의 뜻에 따라 24명의 저소득층 유아 교육에 투입된다. 한편, 최근 성남시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르뺑(대표 이창록·금광동)은 150만원 상당의 초코케이크를 ▲㈜맘모스제과(대표 신성범·상대원동)와 모란하나회(회장 임성택)는 각각 496만원과 360만원 상당의 쌀을 ▲누베베한의원(원장 김서영·중앙동)은 1천만원 상당의 경옥고를 ▲할렐루야교회(목사 김승욱·야탑동)는 1천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했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최근 가평군에 나눔과 봉사를 수년째 실천해오고 있는 인물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김효경(사진) 숙박업 가평군지부 부지부장. 그는 지난 23일 가평읍내 주공1단지를 방문해 홀몸노인 및 차상위계층을 위한 백미 10㎏ 15포를 기탁했다. 그의 이웃사랑은 이뿐만이 아니다. 김효경 부지부장은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소외계층세대를 방문해 그들의 말벗이 되어주며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 김 부지부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평읍내관리소가 홀몸노인 및 장애세대를 대상으로 직원들이 매주 1회 이상 방문해 밀착보호 활동을 펼치는 관리홈닥터 사업에 동참, 2013년부터 현재까지 손을 보태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김효경 부지부장의 노력으로 앞서 주택관리공단은 공공임대주택단지의 주거복지 활성화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공공주택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 부지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김효경 부지부장은 “가진 자만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추운 겨울, 우리 주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마음을 전달하며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가평=김영
김태경 시흥시의원이 지난 22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3층에서 열린 ‘제28회 경기예술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에서 예술공로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주최, 사단법인 경기예총 주관의 ‘경기예술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은 올 한 해 동안 경기예술 발전에 공헌하며 경기예술계를 빛낸 예술가들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서 김 의원은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고 교육 및 문화예술인의 복지와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태경 의원은 “예술문화 창작활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으로 받게 된 매우 의미있는 상”이라며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안산시 단원구 원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탄절을 맞아 지난 22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이불 25채(1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 원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꾸려진 주민네트워크다. 이들은 그동안 통장협의회를 통해 기초연금 대상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을 전수조사 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만나 희망 지원 물품 및 서비스를 확인하는 욕구 조사도 병행했다. 또 지난달 5일에는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지역사회 금융기관 및 업소에 저금통을 설치하고, 이웃에 정기후원을 독려하는 사업을 추진해 조성한 기금으로 저소득 어르신 25가구를 지원할 사랑의 이불을 마련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한국전력> ◇본부장 ▲신성장기술본부장 김동섭 ▲전력계통본부장 문봉수(직무대행) ◇본사 처(실)장 ▲비서실장 조택동 ▲감사실장 이호평 ▲기획처장 조원석 ▲전력시장처장 박헌규 ▲정책조정실장 오흥복 ▲인사처장 이현빈 ▲안전보안처장 김성만 ▲상생협력처장 안광석 ▲자재처장 이진호 ▲민원대책처장 이봉희 ▲신사업기획단장 최태일 ▲기술품질처장 김숙철 ▲ICT기획처장 신창훈 ▲배전계획처장 노일래 ▲계통계획처장 김홍균 ▲송변전건설처장 김홍래 ▲송변전운영처장 김재승 ▲해외사업개발처장 정은호 ▲해외사업운영처장 함기황 ◇지역본부장 ▲서울지역본부장 김응태 ▲남서울지역본부장 김태암 ▲인천지역본부장 임청원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이수묵 ▲강원지역본부장 허용호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헌태 ▲경남지역본부장 김성암 ▲제주지역본부장 황우현 ▲경북특별지사장 고원근 ▲UAE나와현지법인장 이창목 ◇특수사업소장 ▲전력연구원장 배성환 ▲경제경영연구원장 이병식 ▲업무지원처장 송관식 ▲ICT운영처장 김장현 ▲설비진단처장 박상서 ▲전력기반센터장 이명호 ◇건설처장 ▲경인건설처장 원영진 ▲중부건설처장 신명식 <경기도교육청> ◇3급 승진 ▲경기도립과천도서관장 이정우 ◇3급 전보 ▲안산교육회복지원
김윤주(사진) 군포시장이 지난 22일 국민안전관리협회 경기도협의회로부터 국민안전대상 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시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안전시스템 강화 등 지역의 안전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한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돼 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김윤주 시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 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노력은 꾸준해야 해서 늘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관련 정책과 사업을 챙기고 있다”며 “항상 ‘지금보다 더 안전한 군포를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안전처가 이달 8일 발표한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군포시는 전국 75개 시(市),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안전지수 7개 분야 중 5개에서 1등급을 받은 도시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최근 김포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음식 건강 등을 연구하는 로하스 김미형 회장은 통진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순무김치 15통, 배추김치 15통을 기탁했다. 김미영 회장은 “이같은 정성이 주위 사람들과 더불어 살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런 작은 마음들이 모여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앞서 통진읍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송암산악회 이용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난 20일 통진읍 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쌀 10㎏ 40포를 전달했다. 사랑과 행복 나눔이란 모토로 결성된 송암산악회는 지역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선도해오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매년 이맘때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다. 온정의 손길은 이뿐만이 아니다. 2016년 경기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포시 역시 시상금 전액을 김포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 손을 보탰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