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고속 민경운 대표와 김제남 가평영업소장은 최근 가평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민 대표는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는 작은 힘을 보태고 싶어 기탁한 것”이라면서 “비록 버스운행에 여러 어려움도 있지만 더 많은 가평군 주민들이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진흥고속은 지난 12~13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안전및 소화기 실습훈련을 하는 등 화재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을 익히고 조를 편성해 소방예방훈련을 실시하는가 하면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실습훈련을 반복했다. 김제남 소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매년 12월에 자체소방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 승무원들에게 승객들의 불쾌감 해소를 위해 철저한 차량 청결을 강조해 노약자나 장애인, 임산부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인천시 중구 펜싱부가 지난 24~27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준우승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미나와 오혜미, 장예슬, 이한나로 구성된 여자 플러레팀은 8강에서 부산시청, 4강에서 충북도청을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강원도청에 30대 45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2관왕 이라진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으나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익산시청 김지연 선수에게 13대 15로 아쉽게 패해 2위에 그쳤다. /인천=김용대기자 kyd@
한국농어촌공사가 창립 106년만에 처음으로 여성 지역본부장을 배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경기지역본부장에 박우임 김포지사장(54·사진)을 1월 1일자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같은 날 발표한 2급 부장급 인사에서도 여성 부장 4명을 발탁하는 등 여성관리자를 다수 배출했다. 신임 박우임 경기지역본부장은 1979년 공사에 입사해 기금관리처 부담금관리팀장과 인재개발원 교육지원팀장 등을 지냈으며 2013년 승진인사에서 공사 최초로 여성 1급 부서장으로 승진해 고양지사장, 김포지사장을 역임했다. /정재훈기자 jjh2@
인천시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는 29일 현인근(59)씨와 박창영(54)씨를 각각 사무처장으로 임명하고 본격적인 직무에 들어갔다 시 체육회 현인근 사무처장 임명자는 인천시 영어마을 기획실장과 인천보육원 후원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체육분야에도 관심과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장애인체육회 박창영 사무처장 임명자는 인천장애인연합회 회장, 장애인편의시설 인천지원센터장,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장애인 관련 분야에 정통한 인물이라는 평가다. /인천=김용대기자 kyd@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연말을 맞아 지역내 ‘어울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나눔트리 선물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눔트리 선물은 지난 19~25일 한국메이크위시재단과 함께 갤러리아수원점 1층에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고객에게 기부물품을 받아 진행됐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나눔 트리는 백화점과 임직원, 협력업체, 고객이 함께 참여하고 온정을 나누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갤러리아수원점은 작은 것도 함께하고 함께 나누는 기부 문화를 사회 저변에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최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사무국에서 세월호 사고발생 직후부터 모금한 ‘세월호 사고 희생자 및 유가족을 위한 피해지원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모두 1천585만원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금을 세월호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각종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중앙변호사회는 세월호 사고발생 직후 성금 모금과 더불어 희생자 및 유가족들을 위한 ‘세월호 참사 피해지원 공익법률지원단’에 적극 참여, 법률적 문제에 관한 안내와 상담도 해왔다. 이에 경기중앙변호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월호 참사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이 깊은 슬픔을 이겨내고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인천시 동구는 지난 29일 현대제철 강당에서 박진표 부구청장, 최돈창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조건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 인천공장(공장장 최돈창)이 연말을 맞아 동구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됐고 관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으로 진행했다. 현대제철은 쌀20kg 940포를 전달했고, 이로 인해 동구 관내 소외계층 총 600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8개소, 경로당 35개소에 쌀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진표 부구청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연말연시를 함께 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김용대기자 kyd@
“수은불망,시혜무념의 마음과 자세로 살겠습니다.” 진난숙 양평군 보건소장은 29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 미련된 퇴임식장에서 35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소회를 밝히면서 퇴임식을 마쳤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및 지인 등 200여명이 자리를 가득메운 가운데 진난숙 소장의 퇴임식을 축하했다. 진난숙 소장은 1980년 보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사회과,환경보호과를 거쳐 92년 환경관리과 환경지도계장,위생계장,자연공원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2002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2002년부터 2014년까지 12년간 양평군 보건소장으로서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양평군 보건행정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사업과 출산장려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온바 2012년 인구의 날 대통령상,2014년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양평군정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인천시 옹진군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다 명예롭게 정년퇴임하는 공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9일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임하는 공직자들을 축하하고 제2의 또 다른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많은 가족과 후배 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년·명예 퇴직한 공무원은 김경협 복지지원실장과 김병관 관광문화과장, 김대식 백령면장, 김중배 부면장, 김정석 선박항해주사, 박재기 청원경찰 등 정년퇴직자 6명과 명예 퇴직하는 현남식 재무과장과 김응혁 운전사무관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옹진군의 복지향상과 관광발전, 각 행정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 왔으며 30년 넘게 옹진군과 인연을 맺고 헌신해왔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29일 조억동 시장을 방문,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써 달라며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억새풀 친우회에서도 광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매년 140여명의 장학생에게 2억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대학 학사일정을 감안해 내년 1월 12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