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휴가철을 대면 접속이 늘며 코로나19 입원환자는 6월 말부터 증가해 8월 2주차 1357명을 기록, 올해 최고치로 집계됐다. 하남시보건소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의 관리부서와 하남시보건소 간 상시 연락체계를 가동해 환자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집단 감염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시보건소는 홈페이지와 시정 알림톡을 활용해 ▲여름철 냉방기 사용 시 2시간에 한 번씩 환기 ▲다중 밀폐된 실내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증상 호전 시까지 자택 휴식 권고하고 있다. 시는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펼친다는 복안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환자 관리와 감염 예방수칙 및 교육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주민들은 실내 환기와 마스크 착용을
하남시는 9월 한달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추석 소비 촉진을 등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하머니’ 결제시 5%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소비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가계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하머니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경기도가 협약해 지역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하머니 이용자는 9월 1일부터 가맹점에서 하머니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의 소비지원금(1인당 누적 최대 1만원)으로 즉시 돌려받는다. 다만 인센티브를 포함한 정책 수당 결제를 제외된다. 시민들은 소비지원금은 지급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추석 맞이 소비지원금 이벤트 기간에도 9월 하머니 인센티브 혜택인 할인율 7%, 1인당 충전한도 20만원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시민들은 9월에 하머니를 사용할 경우, 기존 하머니 인센티브 7%에 소비지원금 캐시백 5%를 더해 최소 10% 이상의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즐거운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
하남시는 덕풍동 일대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하고 보수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14일부터 내년 6월까지 덕풍소공원부터 신장사거리까지 누수, 적수, 이물질 검출이 우려되는 30년 이상 노후 상수관로(연장 3.282㎞)를 교체한다. 또 나룰초등학교와 풍산초등학교 인근의 단독주택단지 10년 이상된 상수관로(연장 1.724㎞)를 세척한다. 시는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해소하기 위해 인근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 완료 구간은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즉시 임시복구 후 전체구간 공사 완료 후에는 도로 폭원(幅員) 전체를 고강도·고품질의 자재로 포장한다. 시는 공사 중 밸브 조작 과정에서 ‘붉은빛 수돗물(적수·赤水)‘ 발생에 대비해 적수 발생과 수질 이상이 나타날 경우 하남시 친환경사업소 상수도과로 연락해 조치를 받는 방법을 사전에 안내한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 총 상수관 425㎞ 중 30년이 넘은 노후 상수관은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며 “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 공급을 위해 순차적으로 노후관로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현재 시장이 ‘청렴 토크쇼’에서 한 여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하남시 제공)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6일 하남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연 청렴 토크쇼에서 “공무원들의 청렴도정착을 위해 청탁 및 뇌물수수는 물론 모든 비위행위는 근절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 공직자 200여명과 진행된 청렴 토크쇼는 ‘청렴’의 중요성을 유쾌하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이현재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 ▲퀴즈를 접목한 강의 ▲아카펠라 공연 등 공직자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들을 위해 국정을 관리하고 솔선수범해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말했다. 이 시장은 ‘조직 내 세대 차이 극복 방안’에 대해 “개인의 독립과 자유를 가로막는 전근대적이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나 관행 혁파해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개인의 자유와 권리’와 ‘조직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일상화되도록 이성적이고 합리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잇따르는 ‘악성민원 대처 방안’에 대해 “협박과 폭언을 일삼으며 동일한 민원을 반복 제기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은
하남시가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을 돕고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확산하기 위한 힐링 워크숍을 가졌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도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40여명과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한 것을 고려해 만들기 체험, 자연 탐방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아울러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편안하게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북한이탈주민과 워크숍을 가진 지역주민들은 ‘북한 사투리 억양 교정 교육’과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교감을 나눴다. 이날 북한이탈주민들은 북한 사투리 억양으로 인해 소통과 취업 등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연을 공유했고, 지역주민들은 이 같은 사연에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깨는 문화 확산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낸 후 근처 바닷가로 이동해 함
하남시가 생활용 소형 폐가전제품의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무상수거를 본격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깨진 유리와 도자기류, 소량의 집수리 잔재물 등을 편하게 버릴 수 있도록 ‘불연성폐기물 포대’도 새롭게 제작했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개정된 조례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소형 폐가전제품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소형폐가전 제품의 배출 수수료를 면제하고, 불명확한 대형폐기물 수수료를 일부 조정하는 등 대형폐기물 배출방법을 일부 변경했다. 이에 따라 폐가전제품을 버릴 때는 먼저 4개 이하의 소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폐가전’ 표기해 아파트·오피스텔은 지정된 장소에, 단독주택·상가는 내집(상가) 앞에 내놓으면 된다. 5개 이상의 소형 폐가전제품 및 대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포털사이트를 통해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배출수수료 면제 품목은 가정용으로 한정된다. 또한 원형이 훼손됐거나 가스레인지 등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류, 의료기기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여기에 해당하는 제품들을 기존 방식대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 아울러 하남시는 불에 타지 않는 가정용 불연성폐기물을 포대에 담아 편리하게 배출(1일 최대 1
하남시는 지난달 30일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연속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갖춰 사업의 안정적 추진 및 공모사업 신청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전국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심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 등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하남시는 ▲국 단위 조직인 평생교육원 조직 신설과 전담팀 강화 ▲학습인프라 확충 및 근거리 학습 전달체계 구축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 확장 ▲재능나눔 및 자원봉사 등 사회환원 활동 제고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모든 부서 평생학습 협업사업 추진 ▲지역 기업 재직자 및 다문화 가족 등 학습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학습지원 확대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는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2022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2024년 유네스코 GNLC에 가입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평생학습 기반을 이뤄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최근 ‘수도권 동부지역'의 인구대비 교통여건(수송분담율)이 열악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30일 경기신문 취재결과 수도권 동부지역(구리, 광주, 남양주, 여주, 이천, 하남, 가평 등 시·군)은 택지개발 등으로 2010년 162만 명이 2024년 216만 명으로 인구가 54만 명(33%) 증가했다. 동부권역은 10년 후 37만 명 이상 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수송분담율 확충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2023년 기준 수도권 동부지역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이 39.7%를 기록해 수도권 4개 권역에서 가장 낮다. 그외 수송분담률은 서부권 43.6%, 남부권 43%, 북부권이 42.1%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철도 인프라 부족에 따른 수송분담률 또한 동부권 18.4%를 기록, 서부권 31.9%, 남부권 27.4%, 북부권 25.9%에 비해 철도 연계 교통편도 열악했다. 때문에 서울로 진입하는 올림픽대로 V/C(교통량/도로량)가 ▲강일IC∼미사IC(1.48) ▲서하남IC 강동대로(1.45) ▲강변북로(1.44) 등은 교통량 집중으로 1.2~1.4로 머무는 등 심각한 수준을 나타냈다. 대광위는 수도권 동부지역에 교통인프라를 우선적으로…
하남시는 당정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미사아일랜드 펫존’을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이현재 하남시장과 반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 시장의 공약사항인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은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하남지역 최초로 조성된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미사동로40번길 310번지 일대 당정근린공원 내 230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대형견 놀이터(체고 40㎝초과 반려견 이용)와 중·소형견 놀이터(체고 40㎝이하 반려견 이용), 보호자 그늘 벤치, 어질리티(보호자 지시에 따라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하남시는 설계·공사단계에서 반려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연을 닮은 지형·공간을 구성해, 반려견의 재미와 흥미에 중점을 두고 휴게시설 설치를 통한 반려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수한 시설이 갖춰진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돼 기쁘다”라며 “무엇보다 반려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 구성 및 어질리티, 그늘벤치 등 다양한 시설을 야간 운영은 물론 안전을 위한 CCT
하남시가 K-스타월드 프로잭트와 관련해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글로벌 운영사업자 AEG와 접촉했다. 29일 하남시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 하남시 미국방문단은 최근 5박 7일간의 미국 방문일정 중 LA에서 AEG 임원진과 협의를 전략적 협의를 가졌다. AEG는 LA레이커스의 구단주이자 Crypto.com 스포츠 아레나 구장 등 전 세계에 100여개 이상의 공연장 및 경기장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세계 최고의 아레나 운영사업자다. AEG 대외협력 최고책임자가 휴가를 연기해가며 참여한 이 자리에서 하남시 방문단은 하남시 IR 및 K-스타월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협의 방안을 AEG 측과 논의했다. AEG 대외협력 최고책임자는 “K-팝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성장하고 있다”며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우리가 하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유사해 매우 흥미롭고 인상 깊게 내용을 경청했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날 AEG 미팅에 이어 하남시 방문단은 세계 최고의 콘텐츠 및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 등이 K-스타월드 조성 사업에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