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체육회는 11일 경기도체육회관에 위치한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운영위원 11명 중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운영위원회서는 ▲스포츠과학센터의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 보고 ▲부위원장 호선(안) ▲밀착지원 대상자 선정(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밀착지원 대상자 선정(안)을 통해 육상·테니스·양궁·핸드볼·조정·펜싱·크로스컨트리 등 7개 종목에서 9개 팀이 밀착지원 대상자(팀)로 선정됐다. 경기스포츠과학센터 연구원과 외부 전문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밀착지원 사업'은 선별된 선수(팀)에게 체력, 심리, 기술 등 맞춤형 스포츠과학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밖에 스포츠과학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해 총 1655명에게 운동처방을 제공했다. 향후 밀착지원, 스포츠과학교실, 현장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스포츠과학 서비스를 통해 경기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과학적 훈련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차별화된 선수 육성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내 유망주들이 우수선수로
'디펜딩 챔피언' 연천 미라클이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2년 연속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연천 미라클은 10일 현재 21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있다. 2위 화성 코리요(17승 2무 6패)와 승차는 4경기다. 3월 7일 화성 코리요와 개막전을 9-2, 7회 콜드게임승으로 장식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연천 미라클은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8개 팀 중 유일하게 20승 고지를 넘었다. 현재 경기력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연천 미라클은 올 시즌 '더블'(2관왕)도 노리고 있다. 연천 미라클이 경기도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다면, 지난달 진행된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우승까지 포함해 2관왕에 오르게 된다. 연천 미라클은 올 시즌 단단한 마운드와 파괴적인 타선을 앞세워 리그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 특히 진현우는 30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36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평균자책점 0.88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나란히 시즌 6승을 거둔 지윤·최우혁과 최종완 등도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며 상대 타선을 요리하고 있다. 타선에서는 김
김태현(수원 효원고)과 김예원(여주 여강고)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체전 출전 티켓을 품었다. 경기도양궁협회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양궁장에서 고등부 2차 선발전을 개최하고, 전국체전에 나설 도대표 8명을 선발했다. 김태현은 지난 4월 진행된 종별선수권과 5월 진행된 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차 선발전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김태현은 남고부 리커브 1순위로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김예원도 종별선수권과 1, 2차 선발전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하며 도대표로 선발됐다. 이밖에 남고부에서는 권용민, 권태연, 최제웅(이상 경기체고)이 도대표로 뽑혔다. 여고부에서는 구슬(경기체고), 이주예(안양 성문고), 한지예(경기체고)가 나란히 도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전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조영재(경기도청)가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스탠다드권총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조영재는 4일 충북 청주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일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 576.0점을 마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정이(경기도청)는 574.0점을 쏴 준우승했다. 3위는 이건혁(KB국민은행·574.0점)이 차지했다. 조영재는 이날 우승으로 지난 2일 센터화이어권총 개인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성남여고는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박지원, 박서현, 장서윤으로 결성된 성남여고는 1811점으로 경기체고(1809.8점)와 인천체고(1808.6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와 평택 한광고가 각각 1800점, 1795.6점을 기록하며 나란히 2,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조연우(고양 주엽고)는 여고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08.4점을 쏘며 김가영(서울세종고·611.2점), 권유진(동덕여고·608.5점)에 뒤져 동메달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파주시 장애인들의 화합과 우정의 장, '제2회 파주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4일 개최된다. 파주시장애인체육회가 추최·주관하며 파주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4일 월롱 100주년 기념체육관에서 선수 및 보호자, 임원, 자원봉사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대회는 장애체육에 대한 홍보와 관심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슐런, 한궁, 실내컬링, 실내사이클 등 총 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모든 종목은 장애유형과 성별 상관 없이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밖에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오전 9시 40분에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조영재(경기도청)가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센터화이어권총에서 은메달을 명중했다. 조영재는 2일 충북 청주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일부 센터화이어권총 개인전에서 완사 292.0점, 급사 294.0점을 쏴 총점 586.0점으로 2위에 입상했다. 1위는 허태민(경북체육회·587.0점)이 차지했다. 올해 4월 창원시장배와 5월 대구광역시장배에서 연속으로 센터화이어권총 정상을 차지했던 조영재는 이날 준우승으로 우승 행진이 멈췄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화성시가 '2025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시는 1일 이천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서 종합점수 27점을 획득하며 이천시(21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화성시는 이번 대회 30대부, 단일클럽부, 여성부를 석권하며 경쟁 시·군을 압도했다. 특히 30대부에서는 매 경기 4골 이상을 터뜨리는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였다. 화성시는 30대부서 파주시와 시흥시를 각각 5-0, 6-1로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 이후 8강에서 광주시를 4-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안착한 화성시는 고양시를 4-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화성시는 용인시와 결승에서 날카로운 공격과 견고한 수비를 앞세워 4-0 완승을 거두고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이밖에 화성시는 여성부 결승에서도 구리시를 4-0으로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 화성시는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된 단일클럽부에선 동두천시(4-1 승), 과천시(3-2 승)를 꺾고 승점 6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도지사기 대회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화성시는 30대부 우세윤, 여성부 정다희, 단일클럽부 최상섭 등 총 3명의 부별 MVP를 배출하는 성과도 일궜다. 한편, 경기도 내 최대
경기도청이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김승환 감독이 이끄는 경기도청은 1일 충북 청주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닷새째 남일부 50m 복사 단체전서 추병길, 김경수, 김준표, 김형진으로 팀을 결성해 1860.6점을 마크하며 대회신기록을 작성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2위는 KT(1850.1점), 3위는 창원시청(1849.9점)이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전날 남일부 50m 3자세 단체전서 1744점으로 준우승 한 아쉬움을 씻어냈다. 또 이날 경기도청의 단체전 우승에 앞장 선 추성길은 개인전서도 금메달 사냥에 성공,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추성길은 남일부 50m 복사 개인전서 623.5점을 마크하며 같은 팀 소속 김경수(620.9점)와 김종현(KT·619.8점)을 따돌리고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 됐다. 한편, 전날 열린 여일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임하나, 김제희, 이혜진, 이계림으로 팀을 꾸린 화성시청이 1857.1점을 쏴 서산시청(1857.9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임하나는 여일부 50m 복사 개인전서 622.3점으로 이은서(서상시청·624.2점), 배소희(상무·622.8
경기대 홍성태 감독(경기도씨름협회 사무국장)이 씨름 발전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씨름협회는 "31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서 열린 '제14회 씨름의 날' 기념식에서 씨름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 4명에게 문체부장관 표창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지도 부문에는 경기대 홍성태 감독이 선정됐다. 홍 감독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대 씨름부 코치 및 감독으로 재직하며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는데 힘썼다. 또 각종 전국 대회서 수 많은 입상 선수를 배출하는 등 지도자로서 씨름 발전 및 경기력 향상에 공을 세웠다. 이밖에 올해 설날 대회서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한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전라남도씨릅협회 손재근 회장, 경상국립대 이가람 교수가 표창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어정수(용인시청)가 '2025 아시아실내조정선수권대회' 23세 이하(U-23) 남자 싱글 2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어정수는 28일 태국 파타야 반 수카와디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U-23 남자 싱글 2000m에서 6분14초8을 기록하며 정상을 밟았다. 2위는 타이얍 이프티카르(6분17초5·파키스탄), 3위는 파이살 고랍(6분24초6·사우디아라비아)이 차지했다. 한편 아시아실내조정선수권은 31일까지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