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중·핀수영협회 제3대 회장에 장동입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5일 실시한 제3대 경기도수중·핀수영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장동입 후보가 총 28표를 받아 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번 선거에는 43명의 선거인단 중 42명이 참여했다. 장동입 당선인은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특임교수와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회장, 대한동굴협회 회장직을 수행 중이다. 장동입 당선인은 “협회 소속 스킨스쿠버 트레이너 활동을 하면서 협회에 관심을 갖게 됐다. 다른 단체의 회장직 수행과 강단에 선 경험을 고향인 경기도수중·핀수영협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선돼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 일단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짧은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장 당선인은 선거에 앞서 후보자 시절 핀수영 전용 수영장 유치, 핀수영 대회유치, 지도자 및 선수를 위한 예산확보, 저변 확대, 시·군 핀수영협회 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장동입 당선인은 “현재 경기도수중·핀수영협회가 경기도체육협회의 준가맹단체다. 그리고 종목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도 부족하다. 많은 홍보를 통해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제3대 경기도수중
통합 3대 경기도복싱협회장에 당선된 염상천 회장의 회장 당선증 수여식이 27일 열렸다.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복싱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수여식에는 이상곤 경기도복싱협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복싱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염상천 회장은 지난 17일 오후 5시 마감된 통합 제3대 경기도복싱협회장 후보에 단일 출마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도복싱협회 심판위원장을 역임한 염 회장은 26일 최종 당선 의결을 거쳐 27일 당선증 수여를 통해 제3대 경기도복싱협회장직을 맡게 됐다. 염상천 회장은 “어려운 시기 경기도복싱협회 회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경기도 복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겠다. 협회의 화합과 원칙을 준수하고 선대 회장님 및 선·후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경기도 체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 회장은 “협회의 사무장을 포함해 시·군 복싱협회 관계자들, 코치 및 감독과 협의해 선수들을 더욱 발전시키고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해 우수한 선수들 육성에 힘쓰겠다”고도 했다. 이어 “선수와 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도자들과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더욱 우수한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정길영 제5대 경기도국학기공협회장이 제6대 경기도국학기공협회장에 당선돼 연임을 확정했다. 정길영 경기도국학기공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수원시국학기공협회장직을 역임했다. 임기가 끝난 2018년에는 경기도국학기공협회장 선거에 출마, 제5대 경기도국학기공협회장에 선출돼 국학기공 보급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썼다. 정 회장은 “회장에 당선돼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이 무겁다. 나보다 더 좋은 분이 회장직을 맡아 경기도국학기공협회를 이끌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입후보자들이 없어 연임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체육계가 많이 힘들다. 그래서 기쁜 감정보다 책임감이 막중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고 말했다. 정길영 회장은 향후 경기도국학기공협회의 방향에 대해 “현재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아 운동을 할 수 없는 환경이다. 우리 협회는 온라인을 이용해 집에서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영상 제작에 힘쓸 계획”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국학기공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국학기공을 가르치는 곳이 많아야 한다. 협회는 강사 양성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강사 양성을 통해 저변 확대를 이뤄 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교육부가 이번 신학기부터 유아, 초등 저학년, 특수학교의 등교 확대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기간제 교사 2000여명을 추가로 투입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도 교사 추가 배치를 계획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정원 및 내용은 논의 중이다. 26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업무보고를 발표하고 ▲취약계층 유아, 초등 1~3학년, 특수학교 등교 확대 추진 ▲원격수업 질 개선 위한 인프라 구축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 신설 등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계획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제한과 이에 따른 학습‧돌봄 공백을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조치로, 이로 인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공백, 돌봄 부족 등이 한층 덜어질 것으로 교육부는 내다보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신학기에는 개학을 미루지 않는 대신, 학생 수 30명 이상의 과밀학급의 교실 수를 늘려 학생을 나눠 앉힌 뒤 교사를 새로 배치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간제 교사 2000여명을 추가로 투입한다. 교실을 늘리기 어려우면 정규 수업시간 동안 지도 인력을 확대, 학생별 보충 지도를 할 계획이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30명 이상인 초등 1~3학년 학급이 전국 2000개 내외”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82명 발생해 3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26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82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914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79명, 해외유입 감염 3명 등이다. 전국은 이날 3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지 하루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IEM 국제학교에서 무더기 감염이 발생한데 이어 용인의 TCS 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추가 감염 확산의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대전 IM선교회를 통한 감염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날 역시 4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1명이다. 이어 IM선교회가 운영하는 안성시 TCS 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안성시는 학생 96명과 교직원 20명 등 116명을 전수조사해 학생 1명과 교사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역시 대전 IEM 국제학교를 방문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김포시청 소속 공무원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이 직원이 일한 상하수도사업소 근무자 전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물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조사한 지난해 4분기 ‘먹는 물 관리 실태조사’에서는 경기지역 2479개 초·중·고·특수학교 모두가 수질검사 항목에 적합한 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도교육청은 지역 여건상 지하수를 마시는 학교의 수질은 수질검사 항목 최대치인 47개로 분류해 연 1회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현재 ▲저수조 연 1회 수질검사 ▲지하수와 정수기 연 4회 수질검사 ▲급수관 2년 1회 수질검사 ▲월 1회 이상 청소와 소독을 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8년 4곳, 2020년 2곳 등 최근 3년 동안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도내 학교 6곳에 상수도를 설치했다. 현재 도내에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학교는 15곳으로 도교육청은 지역 상수도사업소와 협력체계를 갖추고 이들 학교에 상수도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환경개선과장은 “도교육청은 철저한 수질검사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마시는 물 공급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하수를 마시는 15개 학교는 상수도 인입 여건을 적극 검토해 학교
경기도교육연구원과 지역교육과정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차 지역교육과정포럼이 28일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3차 포럼도 1, 2차 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방역상황으로 인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3차 포럼에서는 ‘표준화를 넘어선 지역교육과정,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교육 분권과 교육 자치 시대에 교육과정 지원행정의 방향과 정책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과 1월에 열렸던 1, 2차 포럼이 학생과 학부모, 시민단체, 초․중등학교 교원 등 교육 주체와의 소통에 초점을 두었다면, 3, 4차 포럼에서는 교육과정 연구자와 교육전문직원들이 참여하여 정책 제안 및 실제적인 지원행정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강현석 교수(경북대)가 기조발제를 맡았고, 백영선 장학관(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성수 장학사(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 윤상혁 장학사(서울특별시교육청), 이현근 교육연구사(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지역교육과정지원단장)은 “교육과정에 대해 새로운 감각으로 질문하고 상상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지역과 학교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그리고 학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99명 발생했다. 도내 확진자가 100명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54일만이다. 24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99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8987명을 기록했다. 전국은 이날 392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틀만에 300명대로 진입했다. 하루 1000명을 웃돌던 3차 대유행의 기세는 꺾였지만, 여전히 신규 집단감염이 속속 나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 게다가 이날은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근무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역학조사와 완련해 전화상담을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발생 즉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직원 125명이 전수검사를 받아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4명은 자가 격리를, 10명은 능동 감시를 받고 있다. 하남시 보건소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보건소 직원이 확진되자 하남시는 보건소 전체 인원인 189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였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직원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시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이번 주 중에 시청 전 직원 14
경기도교육청이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신나는학교(가칭)’ 설립 사무와 개교를 추진할 파견 교사 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나는학교(가칭)’는 도교육청이 지난 13일 총 사업비 83억8000만 원을 들여 안성 보개초등학교 자리에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기숙형 중·고 통합 운영 학교로, 일명 ‘해리포터학교’로 칭했었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 현직 정규 교과 교사로, 지원을 원하는 교사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선발한 교사를 올해 3월부터 신나는학교 설립 사무 도움교로 지정한 안성고등학교로 파견해 ▲학생 개교추진단 모집과 운영계획 수립 ▲학교 밖 청소년 협의회 운영 ▲교육과정 편성과 교과목 승인 신청 ▲학교 공간 혁신 사전 계획 수립 ▲마을교육 활용 공동자원 조사와 협력 체제 조직 ▲학교 홍보와 학생모집 등을 담당하게 하고, 내년 3월 신나는학교로 정식 발령할 방침이다. 결과 발표는 다음 달 9일 도교육청에서 합격자 소속교로 공문 발송할 예정이다. 황윤규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기존 학교 설립은 국가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교육 환경, 내용, 형식을 정해놓고 학생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 등 17개 시도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0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협약은 지난 10월 14일부터 본교섭 2회, 실무교섭 11차례 등 총 13차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통급여체계를 적용하는 직종의 2021 회계연도 기본급이 월 1만7000원 오른다. 명절휴가비 연 20만 원 , 맞춤형복지비 연 5만 원, 급식비 월 1만 원이 인상 지급된다. 그 외 시도별 편차가 있는 일부 직종이 공통급여체계로 편입되며, 직종별 수당도 일부 인상된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2021년 8월 31일까지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인상되는 임금 등은 예산 확보 후 지급하게 된다. ‘2020 집단(임금)교섭’ 대표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이번 합의를 이루어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더욱 상호 존중하면서 올바른 노사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