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운영개선 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9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평가회의에는 시·군체육회, 경기도종목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가평군과 파주시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회의 운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종목 신설 필요성 ▲참가요강 및 종목별 대회규정 정비 ▲개·폐회식 및 경기 운영 방식 개선(안) ▲ 개최지 요청사항 및 지원체계 점검 등 대회 전반의 운영 이슈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 관계자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요구를 제기하며 규정 정비와 운영 기준의 명확화 필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도체육회는 도출된 의견을 정리해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참가요강과 운영매뉴얼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경기도 체육의 더 나은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도민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
2025 경기도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체육회는 "6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개최됐다"라고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243팀, 1115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등 3종목에서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 LOL과 발로란트에서는 '버리버리대마왕'과 'Strom Reign'이 각각 4전 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이밖에 브롤스타즈 결승에서는 '시몬스'가 '아야츠노 유니'를 2-1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장에는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더불어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현장에서는 e스포츠 관련 진로 홍보부스와 VR체험존, AR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다국적 걸그룹 '키라스'와 트로트 가수 '설하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또 농심 레드포스 발로란트 팀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및 사인회도 열려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이번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 선수들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관람객에게는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었기
경기도체육회가 2025년 4분기 경기도 시·군체육회장 정례회를 개최하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도체육회는 "2일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2026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례회에는 이원성 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앞둔 광주시청 체육진흥과의 대회 준비 현황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고, 지역별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체육회는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건의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2026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광주시에 건립 중인 'G-스타디움' 현장을 방문하며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완공 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올 한 해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31개 시군체육회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5년은 경기도 체육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 2026년에도 시·군체육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체육회는 2026년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도체육회는 3일 경기도체육회관 9층 종목단체회의실에서 협의회장, 선수·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협의회다. 경기도청의 운영 지원 체계 강화와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6년 예산 반영사항 ▲운영 규정 개정사항 ▲임금 체계 및 원천징수 ▲입상보상금 지급 방법 ▲직장팀 종목별 정원 증원 ▲직장팀 담당 트레이너 운영 등이 논의됐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로부터 직장운동경기부을 위탁 받아 운영하며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금일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은 팀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본회가 위탁 받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팀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전국동계체육대회 모드에 돌입했다. 도체육회는 27일 경기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에서 '2025 경기도동계체육대회 운영개선평가회'를 겸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대비 동계종목단체 업무협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하는 8개 종목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종목별 훈련지원 계획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 ▲선수·지도자 훈련 관리 방향 등이 안내됐다. 이밖에 동계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중장기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도동계체전 운영개선평가회에서는 대회 성과를 공유하고 차기 대회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동계종목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은 도내 동계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도내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펜싱협회와 카자흐스탄펜싱협회가 국제 경쟁력 강화, 유망주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도펜싱협회는 "지난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펜싱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온현종 도펜싱협회장과 미르불랏 아부오브 카자흐스탄펜싱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훈련 노하우 공유, 청소년 교육 노하우 공유, 기술교류 강화를 위한 국제연합훈련 개최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전통의 아시아 사브르 강호다. 최근 국제대회에서는 남자 에페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도펜싱협회는 카자흐스탄과 업무협약이 경기도 펜싱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펜싱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2025년도 국제선진체육 체험캠프사업 전지훈련'에 선정돼 14일부터 2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전지훈련에는 8명(안산 상록고 4명, 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 4명)의 펜싱 꿈나무들이 참가해 카자흐스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 송수남 도펜싱협회 사무국장은 "요새 카자흐스탄 펜싱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도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경기도·카자흐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5일 화성 발리오스 승마장에서 '마주(馬走)하는 승마교실'을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스포츠 취약계층 유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6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승마교실은 ▲말에 대한 주의사항 교육 ▲시설투어 ▲말과 친해지는 방법(교감) ▲승마체험(기승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당근먹이주기 체험은 말에 대한 친근함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승마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운영한 마주하는 승마교실을 통해 도내 스포츠 취약계층 유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스포츠 종목을 체험해보고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며 "참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도내 유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안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체육회는 스포츠박스 사업을 통해 스포츠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 모든 도민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경기
경기도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당구에서 15회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도 당구는 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종료된 대회에서 종목점수 8640점(금 6·은 1·동 1)을 수확하며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2위는 경북(4322점), 3위는 전남(4222.40점)이 차지했다. 도 당구는 3관왕 1명과 2관왕 1명을 배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정희는 남자 1쿠션 단식 BIS(선수부)에서 1위에 입상한 뒤 남자 3쿠션 단식 BIS(선수부)에서도 패권을 안았다. 그리고 이날 이영호, 양정일, 김윤수와 팀을 꾸려 출전한 남자 단체전 BIS/BIW(선수부) 결승에서 울산을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 3관왕을 완성했다. 또, 이영호는 10월 31일 남자 1쿠션 단식 BIW(선수부)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도 당구 선수단을 이끈 이재관 총감독(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 사무국장)은 "전국장애인체전은 살얼음판이다. 64강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하고, 선수들의 체력 소모도 크다"며 "하지만 선수들이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했기 때문에 15회 연속 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악조건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2
20년 만에 부활한 경기도동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5 경기도동계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 동안 의정부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대회를 주최한 경기도체육회는 2년간 시범 운영을 거쳐 종목별 운영 안정화의 초석을 다진 뒤 시·군 대항전으로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도동계체전은 폐회식과 종합시상 없이 종목별 시상으로 마무리됐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동계스포츠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점검과 유망선수 발굴·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이번 대회를 평가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향후 시·군대항 대회로의 전환 가능성을 점검하고, 종목별 특성에 맞는 운영방법을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관련규정 마련 및 세부종별 확대 편성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경기도는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2연패를 달성한 동계스포츠 강자"라면서 "대회를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도동계체전의 안정적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2025 경기도동계체육대회'가 의정부에서 20년 만의 부활을 알렸다. 도동계체전은 31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2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중단됐던 도 단위 동계종합대회를 재개한 첫 대회다. 개회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오석규 경기도의원, 손학규 前 경기도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종목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671명(선수 513명, 지도자 158명)이 참가하는 도동계체전은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등 3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20년 만에 도 단위 동계종합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된 것은 경기도 동계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망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당당히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경기로 치러지는 올해 도동계체전은 선수들의 경기력 점검과 선수층 확대를 목표로 초·중·고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평가 무대가 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