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의 각종 자산들은 미래 5년 동안 유지는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하향곡선을 그리다 고갈될 겁니다.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모색해야 합니다.” 김평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은 14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지금 협회는 태권도 단증 심사를 볼 때 같이 내는 회원회비를 통해 운영이 됐다. 하지만 양평, 가평, 연천 등 소도시의 체육관들은 도산하고 있다. 문을 닫는 도장들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 회원회비에 의존하는 협회 운영은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태권도협회의 사무국장을 맡았던 김 회장은 본인의 임기 이후에도 안정적인 협회 운영과 체육관장 복지 유지를 위해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회는 복지연금 자산, 장학금 자산 등 항목별로 자산들이 축적되어 있다. 아직까지는 원금을 유지하면서 수익금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만 회원회비에 의존하는 현재의 구조를 탈피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미국 캐나다 등의 외국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어린 아이들 위주로 태권도를 수련하는 것이 아니라 온 가족이 수련을 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며 “회원도 한 도장에 600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저출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한국만화박물관이 새해맞이 카툰전을 개최한다. 전시명 ‘행복하세龍’은 청룡의 해를 맞아 모두 어려움을 이기고 행복하기를 마음을 경쾌하게 표현한 것이다. 전시엔 김평현 회장을 비롯해 한국카툰협회 작가들과 이두호, 김동화, 이희재 등 국내 대표 만화가, 일본 카투니스트들이 참여했으며 중국 · 대만· 홍콩의 작가들이 보내온 새해 축하그림까지 총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1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전시와 더불어 새해 소원문으로 용비늘 달기, 새해 소망 에코백 만들기, 캐리커처 부스, 새해 소원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새해 소원을 쓰고 새해 띠 동물의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가 있으며 많은 가족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작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캐리커처와 캘리그래피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운영팀 이용철 팀장은 “새해맞이 카툰전을 보며 카투니스트들의 재치있고 유머있는 다양한 작품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