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충북문화재단이 경기도민·충북도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하여 ‘지역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경기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연, 전시, 교육 등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관광·축제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상호 협력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력 및 학술정보 교류 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두 광역문화재단이 긴밀한 협치 모델을 구축해, 경기도민과 충북도민이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데 의의가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로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향후 재단의 여러 소속기관 및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그룹 ATEEZ(에이티즈)가 11월 19일(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그룹 에이티즈(ATEEZ)는 지난 14일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 발매했다. '딥 다이브(DEEP DIVE)'를 시작으로 '씬 1 : 밸류(Scene 1 : Value)',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 '맨 온 파이어(Man on Fire)', '셀피쉬 왈츠(Selfish Waltz)', '이너프(Enough)'까지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돼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양쪽에 수어 영상을 만들고 쉬운 리플렛을 만들어서 글쓰기 내용도 패널보다 훨씬 쉽게 만들었습니다. 또 QR을 찍고 들어가면 이 유물들에 대해서 알 수 있고 음성 해설도 나옵니다. 영상이 확대되는 모니터에서는 눈이 잘 안 보이는 사람들이 유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정윤회 학예연구사 인터뷰 中) 경기도박물관에서 무장애 기증특별전 ‘巖巖汪汪: 만 길 벽, 천 이랑 바다’가 열리고 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열리는 전시다.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물리적, 심리적 장벽으로부터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구성됐다.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발달장애인 4가지 장애인을 고려해 구성됐다. 전시는 경기도 지역 명문가들이 보관해 온 초상화와 복식 유물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보물 2점을 포함한 10여 점의 기증품이 소개된다. 전시된 유물을 실물로 만져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전시의 제목 ‘巖巖汪汪(암암왕왕)’은 조선 후기의 학자 홍직필이 우암 송시열의 초상화를 묘사한 글에서 따왔다. 홍직필은 송시열의 학문적 깊이와 인격적 높음을 ‘만 길 벽처럼 드높고(巖巖) 천 이랑 바다처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4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서울옥션과의 제휴를 통해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2024 아트경기X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는 서울옥션 누리집을 통해 응찰할 수 있으며 경매 마감일 12일 오후 2시부터 랏(Lot) 순서대로 응찰이 마감된다. ‘2024 아트경기X제로베이스’는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네 번째 경매를 맞는다. ‘제로베이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출품작은 0원부터 응찰을 받는다. 이는 작품 가격을 구매자가 직접 정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구매자는 오로지 작품만으로 그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 이번 경매에는 2024 아트경기 작가 중 6명의 작품 총 46점이 출품된다. 참여작가의 연령대와 스타일을 폭넓게 구성하였다. ▲김영화 ▲성승혜 ▲신상원 ▲최지현 등 회화 작가를 비롯해 3D 펜을 활용해 모빌 작업을 하는 ▲신예린, 과거 제작한 퍼포먼스 영상작업을 기반으로 설치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수진 등이 작품을 선보인다. 경매 출품작의 프리뷰 전시는 서울옥션 강남센터 지하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시각예술 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미술품 임대·전시를 올해 연말까지 16개의 기관에서 진행한다.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청·경기도의회를 첫 시작으로 경기도중앙협력본부, 경기관광공사, GH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은행 경기본부 등 도내 공공기관과 함께 신한카드, 휴고다이나믹스 등 민간기업으로 미술품 임대를 확장한다. 이 외에도 올 한 해 동안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경기 북서부·남부 해바라기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한길안과병원, 수지미래의원 등의 의료기관에 아트경기 작가의 작품이 임대 전시 중이다.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아트경기 미술품 임대·전시 사업은 미술품 구매 시 발생하는 높은 비용과 보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장애 예술인을 포함해 경기지역 시각 예술가에게 고정 임대료 지급과 다양한 유통경로를 제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지속 가능한 미술품 거래를 가능하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참여 기관 수 역시 22년 6개소, 23년 9개소, 올해 16개소로 그 수요가 늘고 있다. 참여 기관의 경우, 첫 2개월 임대료와 운송
용인문화재단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과 함께 ‘2024 용인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클래식 드라이브’를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 용인시립합창단은 2017년부터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발전을 위해 정통 클래식 외 가곡, 뮤지컬, 현대음악 그리고 창작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합창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가을을 맞이하여 K-POP, 오페라, 뮤지컬 등 매번 다른 매력적인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용인 관내 문화·지리적 제약이 있는 지역의 시민들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시립합창단 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야외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본 공연은 용인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매회 2주 전부터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해당 공연 정보 내 QR과 링크를 통해 선착순 300명에 한해 예매를 진행한다. 공연 입장객은 공연 전후로 모빌리티 뮤지엄 관람 혜택도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7월 11일(목) 오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송화 봉송을 위해 파리로 출국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한국올림픽성화회(회장 조규청)가 위기에 빠진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올림픽성화회는 지난 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엘리트 스포츠의 위기대응과 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27회 2024 한국올림픽성화회 하계 학술포럼 토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청 한국올림픽성화회 회장과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 위원(대한탁구협회장), 이한경 대한체육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규청 회장의 개회사와 박상현 한신대 교수의 창립취지문 낭독으로 시작한 1부 행사는 참석 내빈들의 축사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이종현 한국대학스포츠협희 사무처장이 ‘올림픽 풍향계 :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첫 발표를 맡았다. 이 사무처장은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고대,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올림픽 이념과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 올림픽 유치 방안에 대한 여러가지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는 ‘88서울올림픽 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역할’에 대해 주제 발표를 통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업 목적에 대한 전반적인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형 노포’를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고자 ‘2024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신청접수는 31일까지 진행하며 신청 조건은 업력 20년 이상 또는 2대 이상(30년) 운영중인 전통, 문화, 음식업 등으로 ▲우리 동네를 대표할 만한 지역 정서를 반영한 곳 ▲기술적 측면이나 업종 측면에서 희소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보존 가치가 있는 곳 ▲다수의 대중이 문화향유 등의 체험이 가능한 곳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는 가게다.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단일 제조업, 대기업, 자회사,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대리점 등의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주요 일정은 6월 2주차까지 서류심사, 7월 2주차까지 전문가 현장평가를 통해, 7월 말 최종 3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노포는 ▲ 노포 현판 및 인증서 제작 ▲ 스토리텔링 카드뉴스, 웹진, 스토리북 제작 ▲ 노포 콘텐츠 개발, 판로 확대, 스마트 전환 등 맞춤형 1:1 컨설팅 ▲ 선정 노포 대상 10개소 뉴트로 콘텐츠 개발 및 테마 코스 개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지역문화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경기 지역문화 지원’ 통합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지원사업을 통합해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리서치, 프로젝트, 공간조성) ▲생활문화 플랫폼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지원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먼저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는 3가지 유형으로 모집한다.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의 삶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주제를 연구하고 조사하는 ‘리서치형’과 실행하는 ‘프로젝트형’이다. 또 지역 기반 거점형 문화공간 조성과 운영을 지원하는 ‘공간조성형’을 모집한다. ‘생활문화 플랫폼’은 공동체와 지역,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주체적 문화 활동과 생활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플랫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은 2가지 신청 자격으로 모집한다.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한 교류 활동과 지속가능한 자생적 예술 공동체 형성을 위한 전문 예술인 간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지붕 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지원’은 지역의 문화 자원과 지리적 특성을 연계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