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린(구리시청)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카누 1인승(C1) 200m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예린은 28일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벌어진 대회 카누 종목 마지막 날 여일부 카누 1인승 200m 결승에서 48초882을 마크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위는 경북 소속의 전주원(56초252), 3위는 대구의 정지원(56초992·이상 한국체대)이 차지했다. 이로써 이예린은 실업팀 입단 후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자 18세 이하부 카약 1인승(K1) 200m 결승에서는 유시연(구리여고)이 46초590을 기록, 박소영(대구 수성고·45초115)에 뒤져 준우승했다. 한편 제106회 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 5개, 은 8개, 동메달 12개를 수확, 종합점수 1554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임수민(경기체고)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여자 18세 이하부 마루에서 금빛 연기를 펼쳤다. 임수민은 27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벌어진 대회 체조 여자 18세 이하부 마루 결승에서 13.133점을 획득하며 같은 학교 후배 박나영(12.867점)과 황서현(인천체고·12.800점)을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임수민은 제104회 대회부터 3년 동안 여자 18세 이하부 마루 정상을 지켰다. 이밖에 체조 남자일반부 링 결승에서는 서정원(수원시청)이 14.275점을 마크하며 손종혁(부산시체육회·14.075점)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실업팀에 입단한 후 첫 전국체전 우승이다. 서정원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전한 제102회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지만, 제103회 대회부터는 금메달과 연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전국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정상에 등극,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남일부 철봉에서는 전요섭(수원시청)이 12.900점으로 이준호(충남체육회·13.600점), 강평환(경남체육회·13.400점)에 뒤져 3위에 만족했다.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에서 벌어진 카누 종목에서는 유은상과 최지호(이
김서은(수원 수일고)이 고교 마지막 전국체육대회를 금빛으로 장식했다. 김서은은 26일 부산시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벌어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여자 18세 이하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윤은교(충북체고)를 15-1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김서은은 지난해 제105회 대회 사브르 개인전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남자 18세 이하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윤수(안산 상록고)가 김민찬(강원체고)에게 5-15로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또, 이래나(수원 창현고)는 여자 18세 이하부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이시연(울산스포츠과학고)에게 8-15로 무릎을 꿇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에서 벌어진 카누 종목에서는 유은상(양평고)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남자 18세 이하부 카누 1인승(C1) 1000m 결승에서 5분08초225를 마크하며 김진호(충남 서령고·4분46초689), 이건영(인천 연송고·5분06초092)에 뒤져 3위로 골인했다. 한편 제106회 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 2개, 은 1개, 동메달 6개를 수확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최민서(안산시청)가 경기도에게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첫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최민서는 25일 부산시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벌어진 대회 펜싱 여자일반부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홍세나(인천광역시중구청)를 15-9로 꺾었다. 이로써 최민서는 2017년 제98회 대회 당시 성남여고 소속으로 플뢰레 개인전 우승을 맛본 뒤 8년 만에 개인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동안 최민서는 제100회, 제103회, 제104회 대회에서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개인전 입상과는 연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시상대 정상에 오르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밖에 정승호와 박태영(이상 화성시청)은 나란히 동메달을 수확했다. 정승호는 남일부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김정범(대전대)에게 8-15로 패해 3위에 만족했다. 또, 남일부 사브르 개인전 4강에서는 박태영이 오상욱(대전시청)에게 11-15로 졌다. 한편 제106회 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경기도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2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종목단체 사무국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선수단 관리와 출전지원 등 전국체전 운영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전국체전 49개 종목에 2419명(선수 1628명, 임원 791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2022년 제103회 대회부터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도는 이번 대회서 4연패에 도전한다. 도 선수단은 23일 오후 3시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전국체전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제2의 수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일 더없이 좋은 무대다"라며 "그동안 준비해주신 종목단체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전달해주신 많은 의견이 반영되어 종합우승 4연패의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어서 개최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사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4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경기도체육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동안 부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선수단 2419명(선수 1628명, 임원 791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17개 시도 중 가장 큰 규모다. 도의 '라이벌' 서울시는 2177명을 파견하며, '다크호스' 경북은 2071명이 참가한다. '개최지' 부산시는 1619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 50개 종목 중 시범종목인 주짓수를 제외한 49개 종목에 출전, 지역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도는 2018년 전북에서 진행된 제99회 대회서 종합우승 17연패 금자탑을 쌓은 뒤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대회에서 서울시에게 정상을 내줬다. 이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2022년 제103회 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한 도는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체육웅도'의 자존심을 되찾았다. 이번 대회서도 정상을 지켜내 4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도체육회는 종목별 전력 분석과 과학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한 대회 참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과 연천FC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시흥과 연천은 9일 시흥 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경기도 대표 선발전 결승전서 맞붙는다. 시흥은 4강에서 여주FC를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연천은 1회전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5-4로 승리했다. 이후 양평FC와 4강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시흥은 올 시즌 K3리그서 10승 3무 2패, 승점 33으로 3위에 올라 있다. 양평(5승 4무 6패)은 승점 19로 9위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시흥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팀 분위기 역시 시흥이 좋다. 시흥은 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양평은 3연패에 빠져있다. 그러나 양평이 이번 선발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전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태현(수원 효원고)과 김예원(여주 여강고)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체전 출전 티켓을 품었다. 경기도양궁협회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양궁장에서 고등부 2차 선발전을 개최하고, 전국체전에 나설 도대표 8명을 선발했다. 김태현은 지난 4월 진행된 종별선수권과 5월 진행된 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차 선발전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김태현은 남고부 리커브 1순위로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김예원도 종별선수권과 1, 2차 선발전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하며 도대표로 선발됐다. 이밖에 남고부에서는 권용민, 권태연, 최제웅(이상 경기체고)이 도대표로 뽑혔다. 여고부에서는 구슬(경기체고), 이주예(안양 성문고), 한지예(경기체고)가 나란히 도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전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 태장고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하키 여자 19세 이하부 4강에 진출했다. 태장고는 11일 전남 목포시 목포하키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하키 여자 18세 이하부 준준결승전에서 인천 부평여고를 5-0으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등록 선수가 11명 뿐인 태장고는 올 시즌 선수 부족의 어려움 속에서도 각종 대회에 출전해 지난 6월 제66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도 11명 만으로 출전한 태장고는 이날 열린 8강전 경기 초반부터 부평여고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피리어드 시작 6분 39초 만에 페널티 스트로크로 선제골을 뽑은 태장고는 2피리어드를 득점없이 마치며 전반을 1-0으로 앞섰다. 3피리어드 시작 47초 만에 얻은 페널티코너 기회에서 추가골을 뽑아낸 태장고는 4분여 만에 페널티코너로 1골을 더 추가했고 피리어드 종료 6분 40여초를 남기고 페널티코너로 또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태장고는 마지막 4피리어드 종료 2분 30여초를 남기고 필드골을 추가해 5-0 대승을 완성했다. 태장고는 13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충북 제
화성시가 오는 2027년 경기도에서 개최될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 유치에 단독으로 신청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4일 오후 6시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 유치 신청을 마감한 결과 화성시와 화성시체육회가 단독으로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30일간 31개 시·군청과 시·군체육회에 공고해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 유치 신청을 홍보 해 왔다. 경기도체육회는 향후 일정으로 현장실사단(단장 이충환)이 화성시 현장 방문을 통해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운영과 경기장 인프라, 재정 여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3차 경기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되며 11월에 대한체육회로 유치를 신청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