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개성건설과 공식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FC안양은 지난 2019년부터 구단화 함께한 ㈜개성건설이 2022년까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22일 밝혔다. FC안양은 경기장 광고, SNS 노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개성건설의 광고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003년 창립한 ㈜개성건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주를 받아 광명, 홍천, 춘천 지역에 행복주택을 시공 중이며 오는 7월 완공 예정인 ‘안양 평촌개성하이뷰’를 포함해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지역에서 30여개 건물을 증축 또는 신축했다. 박형국 ㈜개성건설 대표는 “안양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기업으로서 FC안양에 대한 후원을 2022년에도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FC안양이 목표하는 성적에 이를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철혁 FC안양 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FC안양을 계속 후원하기로 결정해준 ㈜개성건설에 감사드린다”며 “㈜개성건설과 함께 FC안양이 성장할 수 있는 2022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조선시대 ‘폐허가 된 고려궁궐터’를 부르던 이름, 만월대(滿月臺). 지난 2007년부터 12년 간 남북한 공동발굴조사의 성과를 되새기며, 고려시대 선조들의 수준 높은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이 28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는 ‘고려궁궐 개성 만월대에 오르다’展이 그것.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경기도박물관이 남북문화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려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 ‘고려수도 개경과 만월대’에선 태조 왕건의 근거지였던 고려 수도 개경의 입지와 도시구조를 조망한다. 김홍도가 그린 ‘기로세련계도(耆老世聯契圖)’ 영상과 강세황의 ‘송도기행첩’, 100년 전의 만월대 사진, 시와 노래 등을 통해 옛 개경과 만월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부는 ‘발굴의 기억’으로 8차례에 걸친 남북한 만월대 공동 발굴조사 과정과 뒷이야기 등을 사진과 만화를 통해 보여준다. ▲3부는 고려궁궐터의 모습과 출토유물을 3D홀로그램, 3D복원영상, 복제유물 등 다양한 디지털 자료로 재현한 ‘만월대를 누비다’이다. 문헌기록상의 실체가 밝혀진 경령전 모형과 고려 태조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이 19일 ‘개성공단 재개 촉구 선언 평화 챌린지’에 동참해 화제다. 이번 챌린지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로부터 시작된 챌린지로 개성공단 재개 촉구 선언을 위해 시작됐다. 이 평화 챌린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개성공단 재개 선언·응원 인증 사진을 올리고 후속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수광 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개성공단 재개는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개성 잇는’ 마음들이 모여 이 땅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수광 원장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정정옥 원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레페스 포럼 이찬수 대표, 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 교육장, 군포의왕교육청 지명숙 교육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이 ‘개성공단 재개 선언 촉구 평화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정옥 대표는 7일 재단 공식 SNS과 외부소통채널을 통해 “개성공단 재개는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작이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개성 잇는’ 마음 모아 개성공단 재개 촉구 선언 챌린지에 동참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덧붙여 “경기도여성족재단 임직원 모두는 개성공단이 재개돼 한반도 평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평화챌린지는 지난해 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로부터 시작된 개성공단 재개 촉구 선언 챌린지이다. 평화챌린지 참여는 SNS를 통해 개성공단 재개 선언·응원 인증사진을 올리고 후속주자 3명을 지정하는 방식이다. 정정옥 대표이사는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정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 원장,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등 3명을 지목하며 평화챌린지 참여를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