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가 13일 오후 1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과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 김현광 지회장을 비롯해 김도형 경기도청 예술정책과장,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 김원명 경기아트센터 사무처장 등 회원기관 13개 기관의 대표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했다. 김현광 경기지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기도 각 지자체의 공연예술 예산 축소에 따른 경기도민의 공연예술 향유기회가 축소되는 위기감이 형성되는 가운데, 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되는 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31개 시군지자체 중 28개 지자체의 문화예술회관이 소속되어 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가 앞으로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와의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아가 경기도 공연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대호 부위원장은“올해 시행된 예술인 기회소득이 예술인에게 활동 기회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도민에게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등 큰 성과를 낸 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지회장 김현광)는 지난 12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2023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경기지회 소속 28개 문화예술회관 대표이사 및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는, 제5대 김현광 경기지회 지회장(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이 선출된 후 추진하는 첫 총회다. 김현광 지회장은 “도비지원사업 예산확보, 경기도지사 문화예술공로 표창 신설, 문화정책 소통공감 특별위원회 구성 등 소통과 협업으로 하나되는 경기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회장은 “경기지회가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이중효 부지회장(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안을 심의·의결하고, 임원(이사 및 감사) 및 운영위원을 선출했다. 신임 이사로는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종금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문화공연팀장이 선출됐으며,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새롭게 감사를 맡게 됐다. 운영위원으로는 최성지 군포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이 선출됐다. 사무국장에는 정성영 수원문화재단 공연기획팀장, 간사에는 이규영 수원문화재단
제5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경기지회장으로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한문연 경기지회는 지난 3일 경기도 28개 문예회관 기관장이 참석한 올해 1차 정기총회에서 김 대표이사를 경기지회장에 선임했다. 임기는 3년간이다. 김현광 신임 지회장은 경기대와 고려대 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졸업한 문학인으로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 팔달구청장 등을 역임한 문화예술행정의 전문가다. 그는 “경기도민에게 더 다가가는 28개 지자체의 문화예술회관이 되도록, 시군 문화예술회관 간 문화예술교류와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한문연 경기지회 회원기관의 단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지회장은 앞으로 ▲시군 문예회관 국도비지원사업 예산지원 확대 ▲문화회관 소통공감 특별위원회 구성 ▲경기도 내 문화회관의 소통과 협업 강화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지회 부지회장으로는 포천문화재단 이중효 대표이사가 선출돼 김현광 당선인과 함께 지회를 이끌게 됐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중부일보,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소속 사진기자 16명이 지난 1년 동안 전국 곳곳을 누비며 카메라로 포착한 다채로운 사진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21일 온라인으로 개막됐다. 전시가 열린 경기지회 홈페이지(www.ggkppa.or.kr)를 들어가보니 그야말로 사진기자들의 땀과 열정으로 탄생한 주옥같은 사진들이 줄을 이어 고개를 내민다. 경기도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사건 사고는 물론 자연의 변화를 담은 사진, 가슴이 찡한 사진, 연출력이 돋도이는 작품 사진 등까지, 한 장 한 장이 모두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정도로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사진을 찍을 당시의 긴박함이나 감동, 고단함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작품 앞에서는 감동과 애잔함이 동시에 전해졌다. '취재 사진'이라는 특수한 이름에 걸맞게, 일반 전시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사진이 아닌 만큼 놓치면 아까운 전시가 될 듯하다. 전시는 1월 22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조금은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고 전시를 관람하면서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는 코로나19도 종식되고 보다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기를 함께 기원해보는 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이하 한문연 경기지회)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하 재단)의 문화예술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재단은 지난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이음’을 통해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우근 한문연 경기지회 회장,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주홍미 재단 문화예술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전보다 더욱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예술가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해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헌 대표는 “문화예술계가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도내 예술인을 위해 선뜻 기부금을 내준 한문연 경기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재단의 2021년도 사업을 통해 예술가들이 자생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재단의 문화예술 기부 캠페인, '문화이음' 관련 문의는 재단 정책실(031-231-7252)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