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씨름 최강’ 안산시청이 제2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부 3체급을 모두 석권했다. 안산시청은 지난 달 30일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부 결승전에서 매화급(60㎏급) 김은별과 국화급(70㎏급) 이재하, 무궁화급(80㎏급) 김다혜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고 1일 밝혔다. 김은별은 매화급 결승에서 같은 팀 소속 김단비를 맞아 덧걸이로 첫 판을 따낸 뒤 둘째 판에서도 호미걸이로 승리를 거두며 꽃가마에 올랐다. 또 국화급 이재하는 결승에서 팀 동료 정수영을 잡채기와 뒤집기로 내리 두 판을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무궁화급 김다혜는 결승에서 임정수(충북 괴산군청)을 상대로 잡채기로 첫 판을 승리한 뒤 둘째판에서도 기습적인 앞무릎치기를 성공시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일 열린 대학부 용장급(90㎏급) 결승에서는 김형진(용인대)이 유원(전주대)을 연속 들배지기로 꺾고 우승했고, 장사급(140㎏급) 결승에서는 김민호(경기대)가 팀동료 유경준을 상대로 잡채기와 빗장걸이로 승리하며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편 대학부 경장급(75㎏급) 결승에서는 새내기 강태수(경기대)가 홍동현(울산대)에게 0-2로 져 준우승했다. [ 경기신
김주연(화성시청)과 김은별(안산시청)이 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나란히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주연은 15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무궁화장사(80㎏급) 결정전에서 최희화(전남 구례군청)를 2-0으로 제압하고 생애 첫 무궁화장사에 등극했다. 8강에서 무궁화급 최강자인 이다현(경남 거제시청)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김주연은 4강에서 김다영(충북 괴산군청)을 2-1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베테랑 최희화를 만난 김주연은 첫째 판을 뿌려치기로 따낸 뒤 둘째 판에서도 접전 끝에 뿌려치기로 승부를 결정지으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국화장사(70㎏급) 결정전에서는 김은별이 같은 팀 이재하를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8강에서 서민희(거제시청)를 2-0으로 꺾은 김은별은 4강에서 권수진(안산시청)을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결승에서 매화장사 8회, 국화장사 2회 등 총 10번의 장사타이틀을 획득한 이재하를 만난 김은별은 덧걸이로 첫판을 따내 기선을 잡은 뒤 둘째판을 들배지기로 내줬지만 마지막 셋째 판을 왼배지기로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은별과 이재하(이상 안산시청)가 위더스제약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준우승했다. 김은별은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매화급(60㎏급) 결승에서 양윤서(충북 영동군청)에게 1-2로 패했다. 전날 8강에서 최다혜(거제시청)를 2-1로 꺾고 4강에 오른 김은별은 이날 열린 준결승에서 이연우(화성시청)를 밭다리와 왼배지기로 모래판에 눕히며 결승에 합류했다. 김은별은 양윤서와 결승 첫판에서 잡채기에 쓰러지며 기선을 빼앗겼으나 둘째 판에서 밭다리로 상대를 제압,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김은별은 셋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선공에 나섰지만 양윤서의 방어를 뚫지 못한 뒤 공방이 이어졌고 양윤서의 밀어치기에 무너지며 아쉽게 장사 등극에 실패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매화장사에 올랐던 이재하는 체급을 높여 출전한 국화급(70㎏급) 결승에서 박민지(영동군청)에게 1-2로 아쉽게 패해 2위에 입상했다. 결승 첫판에서 박민지과 치열한 샅바싸움을 펼친 이재하는 상대에게 밀어치기를 허용해 0-1로 끌려갔지만 둘째 판에 안다리를 성공해 1-1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셋째 판에서도 한치 양보 없는 샅바싸움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
김은별, 이재하, 김다혜(이상 안산시청)가 제37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김은별은 29일 경남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매화급(60㎏급) 결승에서 양윤서(충북 영동군청)를 2-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준결승에서 권승희(중원대)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한 김은별은 양윤서와 결승에서 밭다리를 성공시켜 첫 판을 따낸 뒤 둘째 판에서 안다리로 상대를 모래판에 눕히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국화급(70㎏급) 이재하는 결승전 첫 판에서 이나영(경남 거제시청)의 밀어치기에 쓰러지며 기선을 내줬으나 둘째 판과 셋째 판에서 잡채기와 뒤집기를 성공해 2-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무궁화급(80㎏급) 준결승에서 김아현(화성시청)에게 2-0으로 승리를 거둬 결승에 안착한 김다혜는 결승에서 같은 팀 소속 이유나를 잡채기와 뿌려치기로 꺾고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중학교부 청장급(70㎏급) 결승에서는 임유성(용인 백암중)이 문성하(경북 점촌중)를 잡채기와 오금당기기로 제압, 2-0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중학교부 용장급(75㎏급) 결승에서는 홍건후(안산 G-스포츠클럽)가 김연후(울산 무룡중)과 첫 판에서
김은별과 이재하(이상 안산시청)가 제60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김은별은 6일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부 매화급(60㎏급) 결승에서 김채오(충북 괴산군청)를 2-1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은별은 첫째 판에서 비디오 판독 끝에 잡채기로 승리를 거둬 기선을 잡았지만 둘째 판에 들배지기를 당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김은별은 마지막 셋째 판에 들배지기로 승부를 결정지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재하는 이어 열린 여자부 국화급(70㎏급) 결승에서 김지한(괴산군청)을 2-0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재하는 첫 판에서 김지한의 상채 밑을 파고들어 씨름의 꽃으로 불리는 뒤집기 기술로 기선을 잡은 뒤 둘째 판에서도 앞무릎치기로 김지한을 넘어뜨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국화급 정수영(안산시청)은 4강에서 김지한에게 1-2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이재하(안산시청)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에 등극했다. 이재하는 9일 강원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매화급(60㎏급) 결승전에서 같은 팀 소속 김은별을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재하는 준결승전에서 최다혜(경남 거제시청)를 잡채기와 앞무릎치기로 제압하며 2-0으로 결승에 올랐고 김은별은 준결승전에서 양윤서(충북 영동군청)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합류했다. 결승 첫 판 김은별에게 왼배지기를 허용해 기선을 내준 이재하는 둘째 판에서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이재하는 셋째 판에서 왼배지기로 김은별을 모래판에 눕히며 매화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밖에 국화급(70㎏급) 결승에서는 김주연(화성시청)이 임수정(영동군청)의 들배지기와 밭다리에 쓰러지며 0-2로 패배, 준우승에 만족했다. 한편 무궁화급(80㎏급) 준결승전에서는 김아현(화성시씨름협회)이 최희화(전남 구례군청)에게 뿌려치기와 밀어치기로 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은별(안산시청)이 제20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김은별은 29일 경남 창원시 진해문화센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매화급(60㎏급) 결승에서 같은 팀 소속 김단비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4강에서 김시우(구례군청)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김은별은 결승에서 같은 팀 소속 김단비를 상대로 뿌려치기를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김은별은 둘째 판에서 김단비를 밭다리로 쓰러트리고 정상을 밟았다. 한편 여자부 국화급(70㎏급) 결승전에서는 이재하(안산시청)가 엄하진(구례군청)을 상대로 첫째 판 잡채기를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지만 둘째 판과 셋째 판에서 엄하진의 등채기와 밀어치기에 당하며 1-2로 패배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안산시청이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2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안산시청은 22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구례군청을 3-1로 제압했다. 안산시청은 첫 경기 매화급(60kg 이하)부터 앞서갔다. 김은별은 강자 이연우를 상대로 안다리 기술을 걸어 연달아 승리하며 2-0으로 첫 판을 따냈다. 이어진 국화급(70kg 이하)에서는 정수영이 김지한을 상대로 첫 판을 내줬으나, 둘째 판과 셋째 판을 각각 왼덧걸이와 되치기로 김지한을 모래판에 눕히며 역전승을 이뤘다. 단체전 세 번째 경기 매화급에서는 개인전 장사에 오른 양윤서가 안산시청 이아란을 들배지기와 안다리로 2-1 승리하며 팀에 첫 승을 안겼다. 하지만 네 번째 경기인 국화급에서 김다혜가 엄하진을 들배지기로 연달아 눕히며 2-0으로 완승, 팀 우승을 확정지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안산시청이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여자부 두 체급을 석권했다. 27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안산시청은 매화급(60kg 이하)과 국화급(70kg 이하) 두 체급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전 체급을 석권한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휩쓸며 여자씨름 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이아란(안산시청)은 매화급(60kg 이하) 결승에서 같은 팀 동료 김은별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아란은 밭다리되치기로 연달아 두 판을 따내며 우승을 거둬 정규대회 시즌 2관왕(21회장기, 21선수권)을 차지했다. 국화급(70kg 이하) 결승전에서는 김다혜(안산시청)와 김주연(화성시청)이 경기를 가졌다. 김다혜는 들배지기로 첫 판을 가져왔고, 이어진 두 번째 판에서는 끌어치기로 김주연을 넘겼다. 한편, 무궁화급(80kg 이하)에선 임수정(영동군청)이 백주희(영동군청)를 상대로 밭다리와 잡채기로 꺾어 우승을 차지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