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민-김진웅 조(이상 수원특례시청)가 2024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태민-김진웅 조는 29일 안성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복식 결승에서 이현권-박재규 조(이상 충북 음성군청)를 5-2로 제압했다. 이로써 김태민-김진웅 조는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들은 오는 9월 안성시에서 열리는 제17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여자부 복식 결승에서는 문혜경-임진아 조(이상 NH농협은행)가 김민주-김한설 조(이상 DGB대구은행)를 5-4로 물리치고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시청이 제43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임교성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23일 전북 순창군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홈팀 순창군청을 종합전적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예선에서 부산시체육회를 종합전적 2-0으로 꺾은 뒤 인천시체육회와의 경기에서는 1-2로 패해 예선전적 1승 1패를 기록하며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전남 순천시청을 만난 수원시청은 복식에서 김태민-윤지환 조가 상대 이하늘-장인성 조를 5-1로 꺾은 데 이어 단식에서 김진웅이 추문수를 4-0으로 따돌리며 결승에 안착했다. 수원시청은 결승에서 순창시청을 상대로 복식에서 김태민-윤지환 조가 상대 윤형욱-김병국 조를 5-3으로 힘겹게 따돌린 뒤 단식에서도 김진웅이 상대 이광삼을 4-2로 꺾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경북 문경시청이 NH농협은행을 2-1로 꺾고 2020년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태민과 김진웅(이상 수원시청)이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김태민 김진웅 조는 1일 전북 순창군 다목적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복식 결승에서 박환-이요한 조(충북 음성군청)를 5-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국내 단식 랭킹 1, 2위인 김태민과 김진웅은 이날 우승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했다. 또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이수진-고은지 조(충북 옥천군청)가 김홍주-임진아 조(NH농협은행)를 5-1로 제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오는 9월 10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에는 우리나라에서 남녀 5명씩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날 남녀 각각 2명씩 4명이 선발되면서 이날 우승한 복식조를 제외한 남녀 복식 1개 조를 추가로 선발하고, 남녀 단식 우승자까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