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12시 36분쯤 과천시 주암동의 화원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4시간 20여분 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화원 직원 1명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낮 12시 51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후 1시 40분쯤 불길을 잡았다. 총 인원 144명과 장비 57대를 투입하여 오후 4시 56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해당 화원은 연면적 약 4000㎡에 달하는 철파이프조 구조의 비닐하우스 20동으로 이뤄졌으며, 이중 7개동이 화재로 연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지난 13일 오후 7시 23분쯤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소유자의 아내 박모(81)씨가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비닐하우스 1동, 샌드위치판넬 1동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175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 구급 등 장비 16대와 인원 56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2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옆 아궁이에서 시작된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9일 오후 3시 34분쯤 광명시 노온사동의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5시간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소화기로 자체진화 시도 중 부상을 입은 김모(46)씨가 안면부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시 52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94명과 장비 41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신고 접수 1시간 45분여만인 오후 5시 21분 초진 완료 후 22분쯤 대응 1단계가 해제됐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에서 발화해 인근 공장 2동으로 연소 확대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비닐하우스 15동, 컨테이너 5동이 소실됐으며, 불길을 잡기 위해 총인원 146명과 장비 50대가 투입돼 오후 8시 40분에 완진했다. 화재 당일 현장을 중심으로 검은 연기가 치솟자 광명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발생한 화재에 SNS 등 온라인상에서 걱정을 표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29일 오후 3시 34분쯤 광명시 노온사동의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70여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3시 5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에서 발화해 인근 공장 2동으로 연소 확대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 후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