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웅도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게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1994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은 출전 선수들에게 “체육웅도의 자긍심을 갖자”고 당부했다. 이 단장은 “이번 대축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됐던 생활체육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찾은 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큰 잔치”라며 “무엇보다 참가하는 모든 동호인들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부상없이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이번 대회 참가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선수단 전원의 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종목별 안전관리관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도체육회는 또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협의해 지난 해 7만원이었던 출전지원비를 올해 9만5000원으로 인상 지원했다. 이 단장은 “동호인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기도체육회는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대축전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을 위해 전폭적인 예산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어 “경기도선수단은 지난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제1대 선수단장으로 권일 씨를 선임하며 프런트를 강화했다. 김포는 지난 23일 권일 신임 단장에 대한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포 출신으로 1세대 스포츠 에이전트로 활동했던 권 단장은 이전까지 구단 대외협력팀장을 역임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 김포가 빠르게 K리그 무대에 안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고정운 감독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흙 속의 진주를 품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한 루이스가 대표적이다. 고 감독의 지도력과 권 단장의 행정력을 앞세운 김포는 지난 시즌 K리그2 입성 2시즌만에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포는 권 단장의 능력을 인정, 전력 강화와 대외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또 기존의 사무국 업무와 분리해, 보다 전문적으로 선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는 풍부한 인맥과 경험을 갖춘 권 단장 선임을 중심으로 목표인 K리그1 승격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갈 생각이다. 권 단장은 “선수단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김포가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세일통상㈜(해지스 제품)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전국동·하계체육대회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하는 경기도 선수단의 단복을 책임지게 됐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해 12월 28일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전국종합체육대회에 출전할 경기도 선수단의 단복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세일통상㈜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6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입찰에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능성, 활동성, 내구성, 디자인 등을 고려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세일통상㈜의 제품이 선정했다. 선정된 단복은 실용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내구성, 활동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체육회는 향후 우선협상 대상업체와 최종협상을 통해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한 뒤 발주할 예정이다. 이후 단복은 종목별 선수단에게 전달된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선수들의 기량을 더 높일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 선정돼 만족스럽다. 기능성과 활동성이 우수한 제품인 만큼 전국종합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지난 8일 폐막한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45~50개 이상, 종합 3위 달성에 절반의 성공을 이룬 가운데 경기도선수단의 성적이 다른 대회 때보다 저조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39개 종목에 1140명(선수 867명, 임원 273명)을 파견해 금 42개, 은 59개, 동메달 89개 등 총 190개의 메달을 획득해 개최국 중국(금 201·은 111·동71)과 일본(금 52·은 67·동 69)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9개로 일본(금 75)에 금메달 26개 차로 크게 뒤져 종합 3위에 올랐던 한국은 금메달 격차를 10개로 좁히긴 했지만 2회 대회 연속 일본에 종합 2위 자리를 내줬다. 한국이 일본에 종합 2위 자리를 내준 것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가 처음이었다. 금메달 수도 당초 목표했던 최소 45개보다 3개가 적어 절반의 성공을 이룬 셈이다. 경기도선수단은 이번 대회 27개 종목에 127명(선수 118명, 임원 9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 9개, 은 13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20일 출국한다. 대한체육회는 최윤 단장(대한럭비협회 회장)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20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중국 항저우로 떠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 끝에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중국 저장성 성도인 항저우를 비롯해 6개 도시에서 오는 23일 막을 올려 10월 8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39개 종목에 걸쳐 역대 최다인 1천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들은 각 종목 경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중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20일 출국하는 본진에는 신석교 감독(성남시청)과 한진수 감독(평택시청)이 이끄는 남녀 하키 대표팀 23명과 정윤성(의정부시청)·한나래(부천시청) 등 남녀 테니스 대표팀 14명, 김서준·조은영(이상 경기도청) 등 남녀 사격 대표팀 17명, 정지훈·하시예(이상 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 등 남녀 스케이트보드 대표팀 7명이 포함됐다.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과 이원성 선수단 지원단장(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한 본부임원 35명도 이날 함께 항저우로 향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유소년 선수단 수시 테스트를 진행한다. 부천은 “2024시즌 대비 포지션별 전력 보강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U12)과 중학교 2학년(U15)을 대상으로 수시 테스트를 실시한다”라며 “모집 포지션은 골키퍼 포함 전체 포지션”이라고 10일 밝혔다. U12 선수단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U15 선수단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만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신청은 부천 구단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 내 유소년 선수단 수시테스트 온라인폼 또는 구단 사무국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자 중 내부 심사를 통해 합격한 선수는 개별 통보 후 실기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실기 테스트는 부천시 원미 운동장 또는 오정대공원 인조구장에서 U12, U15 선수단과 함께 훈련 및 자체 경기를 통해 진행된다. 실기 테스트의 평가는 ‘공정한 경기를 추구하는 유소년 육성’이라는 부천의 유소년 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U12, U15 선수단의 현재 감독, 코치가 지원자들을 평가하며 축구 능력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측면까지 면면을 꼼꼼히 살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선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신인 선수를 포함한 선수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kt는 31일 수원 kt빅토리움 체육관에서 하윤기, 김준환 등 2021년 신인선수를 포함해 총 15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2022 선수단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불법 도박과 승부조작, 폭력이나 음주운전 등 사회적 물의 행위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과 프로 선수의 자세,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2022~2023시즌 준비를 위한 격려 인사를 시작으로 불법도박, 승부조작 방지와 폭력, 음주운전 등 사회적 물의 행위 방지 프로그램, 프로 선수로서의 자세와 자기관리의 중요성 인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올바른 언론 대응과 인터뷰 스킬, 소셜 미디어 사용 등 소통에 관한 교육도 이어졌다. kt 주장 김영환은 "프로 선수로서의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었고, 고참부터 신인 선수까지 잘 아우를 수 있는 원활한 대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며 "우리 팀에 젊은 선수가 많은 만큼 이번 시즌 '원팀'으로 함께 잘 소통하며,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 선수단의 단복으로 ‘푸마’ 제품을 선정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7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제안서평가위원회를 열고 제품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심사를 통해 ‘대경’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대회가 10월에 열리는 점을 고려해 날씨와 지역, 품질 등을 고려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제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복은 심플한 디자인과 우수한 재질, 편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체육회는 향후 우선협상 대상업체와 최종협상을 통해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해 발주할 예정이며, 이후 종목별 선수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우수한 제품이 선정돼 만족스럽고 전국체전 우승을 위해 남은 기간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도체육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경기도민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남자 태권도 이학성(김포시청)이 데플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이학성은 9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제24회 하계 데플림픽 남자 태권도 80㎏급 결승에서 키르기스스탄의 마브로노프 아자맛을 36-18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학성은 2013년 소피아 데플림픽과 2017년 삼순 대회에 이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데플림픽 태권도에서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임대호에 이어 이학성이 두 번째다. 태권도 외에도 10일까지 데플림픽에서 경기도선수단이 메달을 획득한 종목은 유도와 탁구를 포함해 총 3개다. 여자 유도 개인전에서는 78㎏급 홍은미(안산시장애인체육회)와 70㎏급 최선희(평택시청)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유도에선 90㎏급에 출전한 양정무(평택시청)가 개인전 동메달과 함께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21개 메달이 걸려있는 탁구에서는 오세욱(수원시장애인탁구협회)이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모윤자가 혼성 복식 은메달, 여자 단체 동메달, 여자복식 동메달 등 메달 3개를 가져갔으며 모윤자와 함께 여자 단체전에 나선 모윤솔(이상 경기도)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10일까지 종합결과 총 2
2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대회 개막 열흘을 앞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우리나라는 본부 임원 25명과 경기 임원 31명, 코로나19 대응팀 5명, 선수 63명 등 총 12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곽윤기, 정재원(이상 빙상), 김은정(컬링), 정동현, 이채원(이상 스키) 등 선수 32명과 지도자 14명 등 선수단 46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김부겸 국무총리 격려사, 이채익(국민의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고 선수단장을 맡은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답사를 했다. 이어 지난해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선전한 안산, 김제덕(이상 양궁), 황선우(수영), 전웅태(근대5종), 신유빈(탁구), 여서정(체조), 김민정(사격), 박상영(펜싱)의 응원 영상 메시지가 동계 종목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또 이번 대회 출전으로 6번째 올림픽에 출전, 한국 선수 동·하계 통틀어 최다 올림픽 출전 타이기록을 세운 스키 국가대표 이채원의 딸 장은서 양의 음성 편지도 낭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