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황권호, 임유성, 오지호, 정선우(이상 용인 백암중)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씨름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경기도씨름협회는 지난 7일 성남종합운동장 씨름경기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선수 선발전을 진행하고 총 14명의 선수를 도 대표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인하는 남자중등부 경장급(60㎏급) 결승전에서 뒤집기를 앞세워 정의윤(안산 G-스포츠클럽)을 2-0으로 제압하고 도 대표로 발탁됐다. 소장급(65㎏급)에서는 황권호가 도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청장급(70㎏급) 임유성, 용사급(80㎏급) 오지호, 장사급(+120㎏급) 정선우가 도 대표에 합류했다. 또 용장급(75㎏급)에서는 홍건후(안산 G-스포츠클럽), 역사급(90㎏급) 심규빈(야탑중)이 도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남초부 경장급(40㎏급) 안성하(광주초), 소장급(45㎏급) 이시훈(성남제일초), 청장급(50㎏급) 배승호(성남 양지초), 용장급(55㎏급) 함준식(광주초), 용사급(60㎏급) 정인혁, 역사급(70㎏급) 김동호(시흥 매화초), 장사급(+120㎏급) 유강석(용인초)이 각각 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치매학회(이사장 박건우)와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건강한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를 위해 찾아가는 워크숍 형태의 비대면 교육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27일 시작해 오는 10월 8일까지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참여와 비대면 교육자료 배포를 위한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에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교구재를 개발,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배포하고, 치매안심센터의 매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각 가정에서도 교구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 2편을 제작했다. 이번 교구재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중 오지호 ‘남향집’(1939), 유영국 ‘작품’(1957) 2점을 소개하고 작품 감상을 매개로 서로 생각을 나누는 내용의 워크숍이 담겼다. 오지호 작가의 ‘남향집’은 인상주의의 빛과 색채로 고향집을 담았으며, 추상 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작가의 ‘작품’은 고향 산천의 풍경을 기본 조형 요소로 삼았다. 온라인
태백권 장르: 코미디, 액션, 드라마 감독: 최상훈 출연: 오지호, 신소율, 정의욱 ‘지압사가 된 강호의 고수, 숨어있던 그의 본능이 폭발한다’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태백권’은 태백권 전승자가 되기 위해 수련 중이던 성준(오지호)이 최종 대결을 하루 앞둔 밤 홀연히 자취를 감춘 사형 진수(정의욱)를 따라 속세로 내려온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태백권은 인체의 경혈을 누르는 것을 기본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흘리는 부드러움에 초점을 맞춘 무술이며, 덕기(이재용 분)는 “선택된 한명에게 태백권을 전승한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최종 대결을 하루 앞두고 진수는 편지 한 장만 남긴 채 떠나고, 성준은 진수를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온다. 성준은 우연히 운명의 그녀 보미(신소율)를 만나 졸지에 가장이 되어 속세에 눌러앉게 됐다. 가장으로서 생계의 책임을 느낀 성준은 평생 수련한 태백권은 무용지물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아내 보미의 권유에 따라 재능을 살려 지압원을 차리게 된다. 그러나 사채업자와 재개발 세력에 의해 지압원과 가족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고, 성준은 자신에게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태백권을 전수받기로 마음먹고 잠시 속세
프리즈너 장르: 액션 감독: 양길영 출연: 오지호, 조운, 이재용, 정찬 살인을 저지른 형사, 교도소 살인 격투 게임에 출전하다. 양길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프리즈너’는 사랑하는 아내를 죽인 범인을 쫓다 감옥까지 들어간 형사가 진범을 잡기 위해 참가하게 된 교도소 내 살인 격투게임을 그린 액션영화로 오는 2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살인죄를 저지르고 교도소에 입소하게 된 전직 형사 신세도(오지호)는 교도소 내 비밀 격투 게임에 선수로 자원한다. 거액의 돈이 베팅 되는 교도소 격투 매치는 교도소장(이재용)의 감독 아래 살인마저 묵인된다. 그곳에서 자신의 아내 태희(손성윤)를 죽인 진범을 발견한 신세도는 목숨을 걸고 모든 경기를 이겨 자신의 손으로 진범을 철저히 응징하기로 결심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교도소장은 S.I.L 요원 대장(정찬)에게 “경기 끝날 때까지 선수 관리 잘해”라고 신신당부한다. 특히 S.I.L 대장은 신세도를 주목하며 “부인이 살해당한 후 이성을 잃고 용의자를 검거 중 총으로 쏴버렸다고 한다”고 교도소장에게 소개했다. 전문 킬러 이인귀(조운), 장기밀매업자 우장기(장영진), 연쇄살인마 박견(서범식), 고교 일진짱 함우리(서인걸) 사이에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