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이 복합외상 및 재건술의 권위자인 의학박사 박지선 원장을 초빙해 4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박지선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양대학교 의료원·고려대학교 의과대학·차의과대학교 정형외과 등에서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삼성의료원, 혜민병원 중증외상센터, 부천세종병원 등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또한 대한골절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미세수술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 원장의 전문 진료분야는 고난도 골절·탈구, 복합외상(수부, 족부, 사지), 수-족부 재건 성형술 및 피판이식술, 인대·건·근육 파열 등의 스포츠 외상, 기형·장애·변형 교정수술, 종양, 비절개수술 등이다. 특히 선천성 기형·후천성 변형이나 결손이 있는 신체의 기능과 모양을 정상상태에 가깝게 교정하는 재건 성형 및 이식술이나 다른 부분에 비해 뼈가 작으면서 인대, 신경, 힘줄, 근육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손이나 발의 외상을 다룬다. 박지선 원장은 “사고로 인해 수술조차 어려운 환자들이 많다. 이들이 통증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술기구를 만들고, 새로운 수술방법을 개발해 좋은 결과를 이끌었다”
윌스기념병원은 원무창구에 가서 수납하지 않아도 결제를 할 수 있는 ‘진료비 하이패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윌스기념병원은 오는 19일부터 환자와 보호자의 수납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진료비 하이패스란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하면 진료 및 검사 후 원무창구에 가서 수납을 하지 않아도 일괄로 결제되는 후불 결제 시스템이다. 기존 진료과정에서는 수납을 위해 몇 차례 원무창구를 방문하고,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진료비 하이패스는 불필요한 동선과 수납 대기시간을 줄이고, 신용카드를 가져오지 않았더라도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내원객은 1층 원무접수 창구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신용카드를 등록할 수 있고, 등록된 카드로 진료 당일 오후에 결제되며 결제 내역은 문자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다. 신용카드 등록으로 인한 개인정보는 보안 프로그램으로 암호화돼 안전하게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다. 단, 법인카드나 체크카드, 해외카드, 지역화폐 등은 카드 등록을 할 수 없으며 의료급여, 산업재해, 진단서나 소견서 등 제증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처럼 원무창구를 이용해
코로나19가 끝나고 공연계는 코로나19 이전의 시장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티켓 판매액은 8295억 원으로 4분기에 높은 매출을 보이는 공연 특성상 2023년 매출액은 1조 원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1~3분기 티켓 판매액이 가장 높은 장르는 뮤지컬이었다. 2023년 1~3분기 뮤지컬 티켓판매액은 3364억 원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올해 티켓판매액은 지난해 티켓판매액인 4253억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1~3분기 가장 많이 공연된 뮤지컬 상위 10개 작품 특성을 살펴보면 모두 1000석 이상의 대극장 상연 작품이었고, 지방공연은 1~2개에 불과했다. 초대형 작품들이 티켓판매액을 견인하는 구조 때문에 외부 환경에 따른 티켓판매액 비중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2023년 3분기 뮤지컬 티켓판매액 상위 10개 공연 목록엔 ‘오페라의 유령(서울)’, ‘10주년 기념공연, 레베카(서울 한남)’, ‘멤피스’, ‘그날들’, ‘모차르트!’, ‘시카고’, ‘벤허’, ‘데스노트(대구)’, ‘데스노트(부산)’, ‘곤투모로우’가 이름을 올렸다.
윌스기념병원은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윌스기념병원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시설과 인력에 대해 서면 및 현장조사를 받고, 지난 12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윌스기념병원은 연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인체에 적용하는 의료기기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은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임상시험이 필요한 시설과 인력, 기구를 갖춘 기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고 있다. 이동근 병원장은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지정으로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연구과제에 임할 것”이라며 “우수한 성능의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의 안전성, 임상 성능,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은 심혈관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처지를 위해 관상동맥 및 심장질환 전문의 이지혁 원장을 추가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이지혁 원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등을 역임하며 심장 치료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으며 대한내과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지혁 원장은 심부전, 심근경색, 부정맥,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질환과 선행질환, 심장판막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심장초음파와 심혈관중재시술 등으로 심장질환의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또 심·뇌·혈관센터에서 다학제 협진을 통한 최적의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지혁 원장은 “심혈관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나이에 상관없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확한 검사와 효율적인 치료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윌스기념병원 이동근 병원장은 “풍부한 임상경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이동현 소장, 이동근 부병원장, 장재원 원장 등 척추센터 의료진이 쓴 연구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연구팀은 ‘국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혈청 반응 양성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연관성: 전국적인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Association between ischemic stroke and seropositive rheumatoid arthritis in Korea: A nationwide longitudinal cohort study)’라는 제목으로 혈청 양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발병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허혈성 뇌졸중과 혈청 양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연관성을 평가하는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2765명의 류마티스 관절염환자와 1만3825명의(연령과 성별이 일치하는) 대조군을 둬 12년 경과 관찰 카플란-마이어 분석법을 통해 허혈성 뇌졸중 발생비율을 조사했다. ‘카플란-마이어 분석’은 관찰 시간이 짧을 때부터 긴 순서대로 각 사건이 발생한 시점에서 사건이 일어날 확률을 계산하는 방법이며,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척추센터 이동근 부병원장이 발표한 상부 추간판 탈출증의 내시경 수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수술기법에 대한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인 ‘Brain science’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보통 디스크로 알려진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 존대하는 추간판(디스크)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손상을 입어 추간판 내부의 젤리 같은 수핵이 탈출해 주변 척추신경을 압박하면서 나타나는 신경학적 이상증상이다. 추간판 탈출증에서 ‘상부 추간판 탈출증’은 매우 조심스럽고 까다로운 수술을 요한다. 특히 상부로 터져 나온 추간판 탈출증은 기존의 현미경을 이용한 수술로는 척추의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어 척추 유합술(두 개의 척추 뼈를 하나로 합치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윌스기념병원 의료진은 현미경 대신 내시경을 이용해 척추의 불안정성을 줄이고, 유합술 없이도 터져 나온 디스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수술기법을 적용해 발전시켰다. 이동근 부병원장은 “상부 추간판 탈출증 환자에게 이러한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법을 시행한 결과, 회복이 빨랐고 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척추 치료기술의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