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름(고양 풍동초)이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아름은 1일 경북 상주시 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 13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4경기 합계 799점(평균 199.8점)으로 최윤영(구리 산마루초·709점)과 유서윤(고양 성사초·674점)을 가볍게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1게임에서 168점을 기록한 이아름은 임유경(경남 영운초·176점)에 이어 2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아름은 2게임에서 193점을 획득하며 2경기 합계 356점으로 임유경(351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고 3게임에서 265점을 추가해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후 이아름은 4게임에서 173점을 올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여승윤(고양 가람중)과 이하린(구리 토평중)이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남녀 16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여승윤은 6일 경북 상주시 상주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16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4경기 합계 913점(평균 228.3점)을 기록하며 강동윤(대구 도원중·907점)과 임하일(안양 범계중·891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 16세 이하부 개인전에서는 이하린이 합계 845점(평균 211.3점)으로 왕지연(양주 회천중·842점)과 노지민(경남 도계중·781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북 구미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일반 개인전에서는 이익규(광주시청)가 4경기 합계 1,094점(평균 273.5점)을 쳐 팀 동료 유진석(1,041점)과 김종욱(부산광역시청·1,039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자 13세 이하부 개인전에서는 이아름(고양 풍동초)이 합계 656점(평균 164점)으로 이빈이(양주 가납초·618점)와 이화령(양주 G스포츠클럽·583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는 조용훈-손한결 조(안양 평촌고)가 4경기 합계 1,902점(평균 237.8점)으
코로나19로 개최가 1년 미뤄진 ‘세계인의 축제’ 도쿄올림픽이 23일 드디어 개막, 대회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이 금메달 사냥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한민국은 도쿄올림픽 29개 종목에 354명(선수 232명, 지원 122명)의 선수단을 파견,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10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27명(선수 23명, 지도자 4명)을 출전시키며 ‘체육웅도’의 자존심을 지켰으며, 인천시는 13명(선수 12, 지도자 1명)을 배출해 총 40명의 경인지역 선수단이 나선다. 경기도 출신으로는 펜싱 플뢰레 이광현, 에페 송재호, 사브르 김준호(이상 화성시청), 오상욱(성남시청) 최수연, 서지연(이상 안산시청), 체조 여서정, 양학선(이상 수원시청), 역도 진윤성(고양시청)이 출전한다. 이어 유도 김원진, 윤현지(이상 안산시청), 안바울(남양주시청), 김민종(용인대), 근대5종 김선우(경기도청), 태권도 이아름(고양시청) 등이 태극마크를 달고 도쿄를 누빈다. 여자 양궁 단체전에 출전하는 장민희(인천대), 역도 김수현(인천시청), 야구 고영표, 강백호, 황재균(이상 KT wiz), 최주환(SSG 랜더스) 등도
23일 막을 올리는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이 도민들의 응원 속 금빛 사냥에 나선다.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28종목에 총 352명(선수 232명, 지원 120명)의 선수단을 파견, 경기도 소속 선수단은 9종목에 22명(선수 18명, 지도자 4명)이 출격한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10위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특히 경기도 소속 선수단으로 펜싱의 남자사브르 현 세계랭킹 1위 오상욱(성남시청), 유도의 남자 66kg급 안바울(남양주시청), 체조의 양학선(수원시청), 태권도 여자 57kg급 이아름(고양시청)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도쿄 현지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대부분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선수단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국민들의 응원 속 선전하길 바란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