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합창단 기획공연 ‘A Cappella & Jazz(아카펠라 & 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2024년 봄을 맞이해 아카펠라와 재즈를 주제로 서로 다른 두 색깔의 매력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아카펠라 공연으로, 다른 악기 없이 오직 목소리로만 화음을 맞춰 아름다운 멜로디의 합창 음악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재즈와 합창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2부에서는 저명 재즈 연주자인 드러머 차준호, 베이시스트 이준삼 그리고 재즈 보컬리스트 최효지가 공연에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공연의 티켓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2017년에 지역 문화예술 향유기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창단된 용인시립합창단은 정통 클래식 외 가곡, 뮤지컬, 현대음악, 창작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합창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지난 시즌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이준석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준석은 2013년 차범근축구상을 수상할 정도로 어릴 적부터 수준급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2000년생인 그는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2019년 인천에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K리그 통산 63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상무에서 22경기 6골 3도움이라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K리그2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수원FC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빠른 발을 가지고 있는 이준석의 합류로 한층 더 날카로운 공격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준석은 “수원FC의 좋은 동료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치겠다”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이준 대표이사와 오동석 단장이 그룹에 사의를 표명했다. 수원 관계자는 "지난 3일 이준 대표이사와 오동석 단장이 유선상으로 그룹에 사의를 표명했다. 그룹에서 이를 처리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다”라고 7일 밝혔다. 이후 수원은 수뇌부가 구성이 완료 되면 감독 선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 시즌 대부분의 시간을 최하위에서 보낸 수원은 지난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B 38라운드 최종전에서 강원FC와 0-0으로 비기며 정규리그 꼴찌를 확정 짓고 자동 강등의 치욕을 맛봤다. 1995년 팀 창단 이래 1998, 1999, 2004, 2008년 K리그 4차례 우승을 거머쥔 수원은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도 5회 우승(2002·2009·2010·2016·2019년)을 차지한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한 수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명가 재건‘의 당찬 포부를 밝혔지만 이병근 감독의 사임, 김병수 감독의 경질, 염기훈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운영하며 비전 없이 당장 눈앞에 닥친 위기만 모면하는데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수원은 구단의 미래에 대한 어떠한 청사
의정부 경민고가 202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단체전에서 패권을 안았다. 경민고는 10일 충남 보령체육관에서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 보성고를 종합 전적 4-1로 꺾고 정상을 밟았다. 준결승에서 서울체고를 4-1로 누르고 결승에 합류한 경민고는 보성고와 결승 첫 번째 경기에서 이준현이 보성고 김지훈에게 절반으로 승리한 데 이어 김용민이 상대 오세윤에게 절반승을 거둬 2-0으로 기선을 잡았다. 경민고는 세 번째 경기에서 박수현이 보성고 나석원에게 한판패를 당해 추격을 허용했지만 차동우가 방병규를 상대로 절반승을 따내면서 종합전적 3-1로 달아났다. 이후 경민고는 다섯 번째 경기에서 임성민이 보성고 문재호를 한판으로 제압하며 우승기를 손에 넣었다. 이로써 백종우는 전날 남고부 +10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관왕에 올랐고 73㎏급 우승자 김용민과 66㎏급 이준현도 나란히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준현과 김용민(이상 의정부 경민고)이 202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이준현은 8일 충남 보령체육관에서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3일째 남자고등부 66㎏급 결승에서 최승민(서울 보성고)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준결승에서 이주환(보성고)과 연장 접전 끝에 안다리 절반승으로 결승에 합류한 이준현은 최승민과 결승에서 지도 한 개씩을 주고받으며 돌입한 연장전에서 되치기 절반승을 따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73㎏급 결승에서는 김용민이 장근영(보성고)에게 지도승을 거두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밖에 남일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양평군청이 포항시청을 종합 전적 3-2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양평군청은 이상준과 김종훈이 포항시청 장성훈, 곽동한에게 각각 기권승을 거둬 2-0으로 앞섰지만 한경진이 상대 윤재구에게 한판패한데 이어 김원진이 기권하며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양평군청은 김명진이 포항시청 채준희에게 화끈한 한판승을 따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여일부 결승에서는 안산시청이 전북 고창군청을 종합 전적 3-2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으며 용인대는 남·녀대학부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지난 5일 성남FC 클러하우스에서 런앤런짐에듀케이션 유소년 스포츠 클럽(이하 광주아카데미) 학생들을 위한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광주아카데미는 성남FC와 관외 업무협약을 맺은 클럽으로 성남FC와 오랜 기간 동행하고 있다. 광주아카데미는 협약을 통해 구단의 브랜드 라이센스를 사용하고 있고 클럽 소속 학생들은 성남FC의 홈 경기 방문을, 구단은 홈 경기 에스코트 키즈 참여권과 선수단 클리닉, 클럽 유소년 간의 정기전 통한 교류 등 상호 다양한 활동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클리닉은 성남FC 김영광, 이준상, 장영기, 양태양이 함께했다. 골키퍼 김영광은 기본자세부터 캐칭 훈련에 이어 세이빙과 1:1 훈련까지 직접 시범을 보이며 학생들에게 GK 스킬을 전수했다. 또 이준상, 장영기, 양태양은 콘 드리블 훈련과 패스 등 기초 훈련들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차근차근 진행했다. 이밖에 클럽하우스 투어, 선수단과 함께하는 미니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성남FC 선수단은 클리닉 종료 후 사인회를 진행하며 클리닉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을 해주며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김영광은 “축구 꿈나무 친구
성남 성일고가 제37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기를 손에 넣으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성일고는 17일 충북 제천시 청풍명월 국제하키장A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슛아웃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역 라이벌 성남 이매고를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2021년 제35회 대회 우승팀인 성일고는 이날 우승으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또 4월 2023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와 6월 제66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성일고는 슛아웃에서 골키퍼 염준서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3-1로 이매고를 제압했다. 미뤄진 일정 탓에 이매고보다 하루 휴식을 덜 취한 성일고는 선제골을 허용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1쿼터 2분여 이매고에게 첫 번째 페널티 코너를 내준 성일고는 상대 윤병욱이 스트라이킹 서클 골대 정면에서 득점에 성공해 0-1로 끌려갔다. 추격에 나선 성일고는 2쿼터 7분여 오른쪽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문희준이 페널티 코너를 얻어내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 과정에서 실수가 나왔다. 이후 이매고에게 공을 빼앗겨 위기에 몰린 성일고는 침착한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2쿼터 9분여 이매고에게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를 의회 차원에서 조사하기 위한 성남시의회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준배)'가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정자교 붕괴사고의 관련 부서인 재난안전관, 분당구 구조물관리과, 교통도로국 도로과, 맑은물관리사업소 물공급과, 감사관, 행정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예산재정과의 추진상황 및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세부적인 조사일정을 의결했다. 올해 10월까지 사고발생 현장방문 및 자료검토, 전문가 자문, 증인‧참고인 진술 등을 통해 조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위원들은 정자교 붕괴 원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으며, 시민 안전을 위한 관리적인 측면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안전점검 용역 업체 현황, 집행 예산, 점검 내역 등 관련 자료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한, 이번 정자교 붕괴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리주체인 성남시에서 관내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배 위원장은 “정자교 붕괴와 같은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시설물 안전 점검진단 제도개선 방안을 토대로 하여 실질적인 매뉴얼 마련이 시급하다
이준혁(안산시청)이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준혁은 22일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200m 결승에서 21초06을 달려 신민규(국군체육부대·21초29)와 문해진(안양시청·21초32)을 앞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이준혁은 전날 남자부 100m 우승에 이어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부 1600m 계주 결승에서는 서재영, 김윤재, 최민기, 최동백이 이어 달린 과청시청이 3분15초45을 기록하며 화성시청(3분20초25)을 제치고 우승했고 전날 남자부 400m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은 서재영은 대회 2관왕이 됐다. 여자부 1600m 계주 결승에서는 정다혜, 신지애, 김애영, 임지희로 팀을 이룬 시흥시청이 4분05초13으로 광주광역시청(4분19초06)과 파주시청(4분19초10)을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고, 또 여자부 100m 허들 결승에서는 류나희(안산시청)가 14초01로 송유진(경북 안동시청·14초44)과 같은 팀 소속 김솔기(14초59)를 따돌리고 시즌 네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200m 결승에서는 김다은(가평군청)이 24초49로 같은 팀 소속 쌍둥이 동생
이준혁(안산시청)이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Championship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준혁은 21일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부 100m 결승에서 10초353을 달리며 이규형(국군체육부대·10초357)과 김국영(광주광역시청·10초43)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또 남자부 400m 결승에서는 서재영(과천시청)이 47초91로 같은 팀 최민기(48초12)와 박찬양(화성시청·48초28)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고, 여자부 3000m 경보에서는 손유나(부천시청)가 10분45초57로 고희주(10분54초40)와 최수아(10분59초10·이상 경기도청)를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여자부 100m 결승에서는 김다은·김소은(이상 가평군청) 쌍둥이 자매가 각각 11초74와 11초99를 기록, 유정미(경북 안동시청·11초72)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자부 400m 결승에서는 김초은과 유수민(이상 김포시청)이 각각 57초68과 58초29로 한정미(광주광역시청·56초42)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다. 여자부 1500m 결승에서는 남보하나(파주시청)가 4분35초50으로 김유진(경북 경산시청·4분25초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