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개 프로야구단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kt 위즈가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다. kt는 23일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오키나와로 건너갈 예정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구단을 통해 “선수들 모두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왔다는 것이 느껴졌다”며 “오키나와에선 본격적인 실전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 kt에게는 2차 훈련이 몹시 중요하다. kt는 이동과 시차 적응 문제를 겪진 않았지만 마땅한 상대 팀이 없어 연습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kt는 오키나와에서 연습 경기 위주의 일정을 짰다. 23일과 24일 간단한 훈련을 한 뒤 25일 KIA 타이거즈, 28일 한화 이글스, 3월 1일 롯데 자이언츠, 3일 한화, 4일 KIA와 연습 경기를 치르고 6일 귀국할 계획이다. 기존 선발 투수 배재성의 입대로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가 공석인 kt는 2차 캠프에서 5선발을 찾아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신인 투수 원상현과 육청명, 불펜투수 주권, 이채호, 김민수, 김민 등이 선발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국내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하며 연습 경기를 진행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2024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부천은 지난 9일 선수단이 2024시즌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태국 치앙마이로 떠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자유계약(FA) 주요선수와의 재계약 및 선수단 구성을 모두 마친 부천은 2024시즌을 앞두고 새 선수 영입을 통해 전반적인 보강을 끝냈다. 부천은 김동현, 박현빈, 정호진을 영입해 중원지역을 더욱 풍성하게 꾸렸고, 중앙 수비자원 이상혁 영입으로 수비를 더욱 견고히 했다. 또 전역 후 팀에 복귀한 최병찬과 차세대 공격 자원 황재환의 합류로 더욱 강력해진 공격진을 구성했으며 베테랑 골키퍼 김형근을 영입해 GK 포지션을 완성했다. 부천은 새롭게 구성한 선수단과 함께 시작하는 태국 치앙마이 1차 동계 전지훈련에서 고강도의 체력훈련과 전술 훈련, 연습경기 등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영민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함께하는데 비교적 어린 선수들이 많다보니 벌써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며 “훈련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원팀으로 잘 뭉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2024시즌을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11월 중순 10일간 휴식기를 이용해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부천은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제주로 이동해 휴식기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리그2 13개 구단 중 유일하게 38라운드에 경기가 없는 부천은 지난 10월 29일 37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를 치른 이후 약 한 달간 휴식기를 보내는 중이다. 부천은 최종 라운드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순위 싸움을 벌여야 하는 상황에서 맞은 휴식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해 전지훈련을 결정했다. 부천은 이날 현재 15승 9무 11패, 승점 54점으로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5위에 올라 있다. 9박 10일간의 제주 전지훈련 기간 동안 부천은 그동안 다져온 팀 조직력을 더욱 극대화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전남 드래곤즈 전을 필승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중요한 시기에 떠나는 전지훈련인 만큼 재정비할 수 있는 알찬 시간으로 보낼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은 오는 26일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전남을 불러들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2라운드 로빈 휴식기를 맞아 하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부천은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경원도 평창에서 하반기 리그 일정 대비 맹훈련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K리그2는 1위부터 5위까지 승점 차가 4점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상위권 팀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9승 3무 6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는 부천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상위권 순위 싸움에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부천은 무덥고 습한 날씨를 피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평창을 하계 전지훈련지로 택했다. 평창은 여름에도 선선한 기온을 유지하는 기후적 특성과 최상의 컨디션을 갖춘 천연 잔디구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기 좋은 조건이라는 것이 부천의 설명이다. 부천은 하게 전지훈련 기간 동안 조직력 강화를 위한 팀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하반기 반등을 위한 담금질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이번 휴식기를 보낸 이후 3연전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올 시즌 판도가 어느정도 정해질 것 같다”라며 “3경기를 위해 휴식기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부천은 오는 15일 안산와스타디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2023시즌 더 나은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담금질에 나선다. 부천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경남 창녕군에서 1차 훈련에 들어간 부천은 28일까지 10일 동안 선수단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위한 개인 훈련과 단체훈련을 병행한다. 이어 내년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2차 훈련을 진행한다. 태국에서는 고강도 체력훈련과 조직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2023시즌을 위한 본격 담금질에 돌입한다. 부천의 태국 방문은 2020시즌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태국 치앙마이는 따뜻한 날씨와 훈련에 적합한 그라운드 조건 등으로 선수단이 훈련에 집중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후 3차 전지훈련은 2월 6일부터 2월 18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진행되며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점검하면서 리그 개막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두고 훈련할 계획이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올 시즌을 잘 마무리했으니 다음 시즌은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동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많은 땀과 노력을 쏟아 더 나은 2023시즌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도전이라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 위해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인천은 ACL에 도전하는 2023시즌을 앞두고 오는 12월 12일부터 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1월 태국 치앙마이, 2월 경남 창원시 일대로 전지훈련을 떠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은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2023시즌 ACL 무대에 선다. 2022시즌 인천은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잔류왕’, ‘생존왕’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K리그1 4강에 진입할 만큼 성장했다. 이는 2005시즌 정규리그 우승 및 통합 준우승 이후 구단 역대 최고의 성적이다. 인천은 2023시즌 ACL진출이 확정되면서 팀 역사의 또 다른 페이지를 써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성공적인 아시아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인천은 12월 12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새 시즌 대비 몸만들기에 나선다. 이후 1월 3일부터 2월 3일까지 태국 치앙마이로 떠난다. 2020년 이후 3년 만의 해외 전지훈련이다. 태국에서는 새로 합류하는 선수와 함께 본격적인 팀 만들기에 돌입한다. 2월 6일부터 18일까지는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2022~2023시즌을 대비한 전지훈련지로 강원도 속초시를 선택했다. kt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속초체육관에서 2022~2023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두 시즌 동안 수원 연습체육관에서 자체훈련만 진행했던 kt는 이번 시즌 준비를 위해 12일 전지훈련지인 속초로 이동한 뒤 13일부터 오전 훈련, 오후 연습경기 일정을 수행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서동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와 지원 스태프 11명, 외국인선수 랜드리 은노코와 EJ 아노시케를 포함한 선수 15명 등 총 26명이 참가한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서울 삼성이 이번 전지훈련을 함께 진행하며 13일과 16일 현대모비스, 14일과 17일에는 삼성과 평가젼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5일간 진행되는 연습경기는 관중 입장이 제한되는 대신 구단 유튜브 공식 채널인 ‘소닉붐TV’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2022시즌에는 역동적인 축구로 반전 드라마를 쓰겠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의 김남일(45) 감독은 11일 제주도 서귀포시 빠레브 호텔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마련한 하나원큐 K리그 2022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제주 서귀포에서 동계훈련 중인 김 감독은 “올해도 작년만큼 쉽지 않은 한 해가 되겠지만 동계 훈련에 부족한 부분을 잘 메워서 목표로 하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음 시즌을 대비한 선수 구성을 80% 정도 채웠다는 김 감독은 “우리 팀은 수비가 안정돼야 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권완규를 영입했고, 골키퍼 김영광에 미드필더 라인에는 권순형이 이끌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시즌 확실한 목표를 정하지 않았던 점이 후회됐다는 김 감독은 “조상준, 엄승민 등을 영입하는 등 올해는 좀 더 역동적인 축구를 위해 특징 있는 선수들을 많이 데려왔다”며 “올해는 선수들 동기부여도 확실히 하고, 목표를 정해주기 위해 상위 스플릿 진입이 목표”라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성남으로 이적한 선수들이 김 감독 때문에 결심을 굳혔다는 말에 대해서는 “제가 빙빙 돌려 얘기하는 것보다 솔직하고 직선적으로 메시지를 전
프로축구단 수원FC가 공격수 김승준(27)을 영입했다. 김승준은 2015년 울산현대에 입단 후 데뷔 시즌에 11경기 4골을 기록한 뒤, 경남과 부산에서 활약하면서 K리그 통산 132경기 23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대한민국 각급 연령별 대표를 거친 엘리트 공격수 김승준은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가 주특기로 스트라이커,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해 온 선수다. 김승준은 “최강의 팀워크와 공격축구를 자랑하며 1부 승격을 이룬 수원FC에서 선후배들과 소통하며 구단의 승리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준은 6일부터 시작하는 제주도 서귀포 전지훈련에 참가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춘다. 1994년생인 김승준은 2015~2018 울산현대, 2019~2020 경남FC, 2020년 6월부터 최근까지 부산아이파크에서 활약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