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과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이 4일 한국여성수련원 연수동 강의실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박물관과 수련원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시설 공동활용과 상호 프로그램 공유 및 공동 지원(홍보 등)을 위해 각 기관의 사업 운영에 대한 상호 정보공유와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여성수련원은 여성과 가족을 위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이 특화된 기관으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많은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벤치마킹과 상호 방문을 통해 마케팅 전략에 대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며, 교차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장은 “한국여성수련원은 여성 관련 유관기관, 사회단체와의 협력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쉼과 성장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교육 체험을 운영하는 기관”이라면서 “모두에게 열린 박물관으로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지향해 나갈 방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의 협약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8일 한국여성수련원과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고창영 한국여성수련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보유한 정보 및 인적․물적자원 교류 등을 통해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 여성·가족 역량강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고유 사업의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여성·가족의 역량 강화 교육 ▲성평등 및 폭력 예방 의식 확산 교육 ▲교육 프로그램 공유 및 공동지원 ▲상호 협력 기관 간의 시설 공동 활용 등을 상호 협력한다. 정정옥 재단 대표이사는 “평등한 일상을 추구하는 두 전문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계기가 됐다”며 “두 기관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