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9일 오후 2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독서의 달 기념 저자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북콘서트는 2023년 화성시민 함께 읽는 책으로 선정된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기후위기: 내 삶,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클래식 앙상블 ‘아프리레’ 공연 ▲제9회 화성시립도서관 독서감상문 공모전 시상식 ▲싱어송라이터 DK소울 축하연주 ▲타일러 라쉬 기후위기 강연 및 관객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8일 오전 9시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예정돼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7월 7일부터 시민 인문학 학교 ‘다른 삶’ 클래스를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 인문학 학교는 화성시문화재단 독서문화진흥팀과 한국성인교육학회의 협업사업으로, ‘공락체(共樂體, 즐거운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바른 삶, 다른 삶, 즐거운 삶을 위한 배움’을 주제로 총 12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7월부터 운영하는 다른 삶 클래스는 우리와 조금 다르거나 불편한 타인들과도 함께 즐거운 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사는 가치와 즐거움을 인문학적으로 배우는 것을 강연의 목표로 한다. 다른 삶 클래스는 ▲서로 다른 삶과의 조화 : 호모 에루디티오의 길(7월 7일), ▲발달 장애인, 새롭게 바라보기(7월 14일), ▲조금 불편한 삶의 이해(7월 21일), ▲다문화 사회, ‘그들’에서 ‘우리’ 되기(7월 28일) 등 총 4회 강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참여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집합교육과 실시간 비대면 강의를 병행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10월에는 함께 나이 들어가며 공락체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즐거운 삶’ 클래스가 예정돼 있다. 시민 도서관 학교에 대한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