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비경선(컷오프)이 5~6일 이틀 간 진행되는 가운데 당대표 후보 4강에 누가 오를지 관심을 끌고 있다. 예비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며 결과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대표 후보는 5명 중 1명이 탈락하고 4명이 본경선에 오르며, 최고위원 후보는 12명 중 4명이 탈락하고 8명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은 예비경선 없이 본경선을 펼치고 있다. 당대표 후보의 경우, 탄반(탄핵 반대)·탄찬(탄핵 찬성)파 간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보수층 지지세가 강한 탄반파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4강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두 후보는 ‘대여 공세’에 주력하며 강성 당심 공략에 방점을 두는 모습이다. 특히 ‘(국민의힘이) 내란에 대해 사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이재명 대통령은 꾸준히 경기북부 미군 반환 공여지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경기도 현안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그동안 경기북부 발전에 힘을 쏟아온 경기도로서는 정말 좋은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반환공여지 개발은 경기북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만큼 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주도성·전향성·지역 중심 등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3대 원칙을 나열했다. 그는 “도가 할 일을 적극 발굴해서 주도성을 보여주자”며 “이 대통령도 ‘중앙정부가 다 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강조했다”고 했다. 이어 “도의 자산을 최대한 활용, 도의 규제 해제·완화, 미군반환공여구역·군유휴지별 시너지 방향, 개발 방향이나 발전 방향 등에 있어 도의 주도성이 첫 번째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또 “두 번째 원칙은 전향성이다. 이제까지는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그에 앞서 도가 전향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정부, 동두천 등 지역별 TF를 구성해 기업 중심이나 문화 중심 등 지역에 특화된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 방안을 수립·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역중심’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번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은 지역 주민과 지역의 특성, 경제, 문화, 또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둬서 지역 중심으로 해주길 바란다” 도는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경기도 반환공여지 개발 TF’를 구성해 의정부, 파주, 동두천, 하남, 화성 등 반환공여구역이 있는 시군과 협력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최근 인천 제3연륙교 명칭이 선정된 가운데 지역 정치권이 이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5일 신성영 시의원,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한창한 중구의회 의원 등 7명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연륙교 이름으로 결정된 ‘청라하늘대교’의 명칭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는 서구 청라와 중구 영종도를 잇는 총 길이 4.67㎞ 다리다. 그런데 이 다리 명칭을 둘러싸고 그동안 중구와 서구 간 첨예한 대립이 이어졌다. 다리 건설에 두 구가 모두 재정을 부담한 만큼 관심도 크기 때문이다.· 대립이 장기화하자 중립명칭을 선정할 공모가 진행됐다. 인천경제청과 중구·서구 등이 각각 2개씩 제시한 후보안이 인천시 지명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됐다. 후보로 ‘청라하늘대교’, ‘영종청라대교’, ‘영종하늘대교’, ‘하늘대교’, ‘청라대교’ ‘청라국제대교’ 등이 올랐다. 이어 지난달 28일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정식 명칭으로 ‘청라하늘대교’가 최종 선정됐다. 하지만 중구 정치권은 이를 두고 “다리가 건설된 한쪽 지역의 지명만 포함된 명칭이다. 영종주민으로서는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에게 명칭 결정 우선권을 주고 지역 상징성을 반영할 것이었다면 양쪽 모두의 이름이 들어가야 한다는 이유다. 요금 문제도 제기했다. 두 지역 주민의 다리 통행료는 횟수와 관계없이 완전 무료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제3연륙교 추진 당시 유정복 시장은 주민들에게 통행료를 무료화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영종·청라 아파트 분양가에 포함된 토지 조성원가를 통해 사업비 대부분을 충당해서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제3연륙교 개통으로 민자도로인 인천대교·영종대교의 통행량이 줄어들 경우 발생할 손실을 시가 보전키로 하면서 유료화 결정됐다. 이들은 “제3연륙교의 모든 재정은 영종, 청라 주민의 아파트 분양대금에 포함된 분납금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재정이 더 투입된 건, 민자 사업자와의 손실부담금을 핑계로 다리 건설을 미루며 생긴 추가 비용이다”며 “사실상 이 다리는 두 지역 주민들이 건설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마련해 만들어진 것이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한 ‘2025 송도맥주축제’가 관람객과 함께 만드는 ‘올해의 건배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궈줄 개성 있고 센스 있는 건배사를 발굴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본인의 건배사를 구글폼에 작성해 제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 기간은 8월 4일(월)부터 8월 17일(일)까지이며, 총 9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비어드랍패스’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8월 18일(월)에 발표된다. 비어드랍패스는 현재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이번 이벤트는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참여할 수 없다.또한 주최 측은 제출한 정보가 본인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경품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송도맥주축제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9일간 개최된다. 이벤트 관련 세부 사항은 송도맥주축제 인스타그램(@songdo_beer_festival)에서, 축제 전반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ongdobee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배우 정일우, 정인선이 8월 5일(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생방송 KBS 1TV ‘아침마당 - 화요초대석’ 출연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한편 배우 정일우, 정인선이 출연하는 KBS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로 오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작으로 오는 8월 9일(토)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송도맥주축제’에 가수 손태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에 앞서 축전 영상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 시즌1 최종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로 데뷔했으며, 이후 TV조선 <불타는 트롯맨>에서 초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이후 다양한 행사 무대와 단독 콘서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에녹, 박지현, 장민호에 이어 손태진은 오는 8월 28일(목),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 메인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송도맥주축제는 공연 외에도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한 물총놀이 축제 ‘송도크란’, 공포체험존, 다채로운 푸드트럭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손태진의 축전 영상은 송도맥주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송도맥주축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ongdobee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배우 조아람이 8월 4일(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되는 KBS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스페셜 DJ 이선빈)' 생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배우 이선빈, 조아람이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는 부족한 흙수저 직장인 세 여자가 코인 열차에 탑승하면서 인생 한방을 꿈꾸는 좌충우돌 코믹 투자 생존기로 올 하반기 M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브랜드 앰버서더 다니엘 헤니, 박찬호, 골프라노가 8월 4일(월) 오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TaylorMade)의 단조 아이언 P.8CB 신제품 공개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런칭 행사에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다니엘 헤니, 박찬호, 골프라노가 와 골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8월 5일 사무국에서 ‘2025년 제1차 이행점검 회의’를 개최해 올해 상반기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연구원, 경기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등 노·사·민·정 주요 주체들이 참여해 경기지역 경제·고용·노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3월부터 고용·노사협력분과, 탄소중립협력분과, 지역별·업종별협력분과, 산업안전특별위원회, 실무협의회 등 4개 분과와 특별위원회, 1개의 실무협의회, 대·중소기업 추진협의회, 정의로운 전환 추진협의회 등 2개의 사업추진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현안 대응에 나서왔다. 상반기 주요 논의 안건에는 산재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임금체불 근절과 예방, 노동·경영 약자 지원 및 이중구조 개선, 고령자 계속고용과 베이비부머 일자리 활성화, 업종별 정의로운 전환, 일·생활 균형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이행현황을 점검했고, 하반기 회의 안건 및 사업 추진 방향 구체화에 집중했다. 특히 노·사·민·정 주체 간 협력과 개선점을 발굴해 상시적인 이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가 지난 4일 서울에서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정부의 산업재해 근절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승구 건단련 회장 주재로 열렸으며,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윤영준 한국주택협회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등 주요 건설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 공제기관 대표와 외부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근절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깊이 공감한다”며 “건설업계도 안전 강화에 있어 정부 정책 방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 근로자의 안전 인식 제고 ▲안전 재원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건설업계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건단련은 향후 ‘중대재해 근절 TF’를 발족해 정부, 지자체, 산업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범야권 정당 대표를 예방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제외되며 여야 간 설전이 일었다. 민주당 측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현재 당대표 선거를 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나, 대표 선출 이후에도 국민의힘 대표와의 만남 여부까지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 정당 해산 추진 문제와 관련해 “못 할 것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대표는 “박근혜 정권 때 내란 예비 음모 혐의로 해산됐던 통합진보당 사례에 비춰보면 국민의힘은 10번, 100번 정당 해산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당 지도부가 국민의힘 해산 추진이 과하다고 할 경우에는 “제 뜻이 확고하다면 설득할 것”이라면서도 “대통령이 하지 말라고 하면 그때는 심각하게 (고려해 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정 대표는 국민의힘과 대화 의지 자체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그는 “불법 계엄 내란에 대국민 사과와 진솔한 석고대죄가 기본”이라며 “악수도 사람하고 악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KBS라디오
이재명 대통령이 아파트 시장의 청약 과열과 공급 위축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분양가 상한제(이하 분상제)를 지목하며 전면적인 제도 개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분상제로 인한 인위적인 시세차익과 공급 왜곡이 시장 전반에 구조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는 판단이다. 최근 공개된 국무회의 회의록(6월 19일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분양가 제한으로 시세와 큰 차이가 발생해 시장 과열을 부추기고 있다”며 “공공이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로 인해 과도한 시세차익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불법 청약과 공급 위축까지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실제 분상제가 적용된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18.7대 1로, 미적용 단지(4.0대 1)의 4배를 넘는다. ‘당첨만 되면 수억 원 차익’이라는 기대가 청약 쏠림 현상을 키우고, 위장전입 등 불법 수요까지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주요 단지 6곳에서 적발된 부정청약 166건 중 165건이 위장전입 사례였다. 건설사들의 공급 포기 사례도 늘고 있다. 공사비는 오르는데 분양가는 묶이면서 사업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파주 운정3지구에서는 시행사가 공사비 부담을 이유로 LH에 토지를 반
남양주의 한 다리 아래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오전 5시 30분쯤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다리 아래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하천 위 약 9m 높이에 지어진 해당 다리는 현재 확장 공사를 위해 통제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다리 공사를 하던 근로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으며 A씨가 왜 사용되지 않는 다리에 갔는지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 북부 대표 평화 관광지인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사계절 테마형 문화예술축제 ‘경기도 문화사계’의 가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메인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가을 밤을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3년 연속 무대에 오르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과 감미로운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폴킴, 대한민국 대표 밴드 데이브레이크, 강렬한 록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K-POP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이 출연한다. 또한 인디 음악계에서 꾸준히 주목받는 페스티벌의 황제 소란, 국내 대학축제 섭외 1순위 유다빈밴드, 실력파 여성 록 밴드 롤링쿼츠까지 총 7개 팀이 참여해 한층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메인 무대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DMZ 특산물을 활용한 캠핑 요리대회를 비롯해 로컬 마켓, 공정캠핑 캠페인,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클래스가 운영된다. 또한 참가자들의 아침을 힐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명상과 웰니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현장
최근 인천 제3연륙교 명칭이 선정된 가운데 지역 정치권이 이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5일 신성영 시의원,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한창한 중구의회 의원 등 7명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연륙교 이름으로 결정된 ‘청라하늘대교’의 명칭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는 서구 청라와 중구 영종도를 잇는 총 길이 4.67㎞ 다리다. 그런데 이 다리 명칭을 둘러싸고 그동안 중구와 서구 간 첨예한 대립이 이어졌다. 다리 건설에 두 구가 모두 재정을 부담한 만큼 관심도 크기 때문이다.· 대립이 장기화하자 중립명칭을 선정할 공모가 진행됐다. 인천경제청과 중구·서구 등이 각각 2개씩 제시한 후보안이 인천시 지명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됐다. 후보로 ‘청라하늘대교’, ‘영종청라대교’, ‘영종하늘대교’, ‘하늘대교’, ‘청라대교’ ‘청라국제대교’ 등이 올랐다. 이어 지난달 28일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정식 명칭으로 ‘청라하늘대교’가 최종 선정됐다. 하지만 중구 정치권은 이를 두고 “다리가 건설된 한쪽 지역의 지명만 포함된 명칭이다. 영종주민으로서는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에게 명칭 결정 우선권을 주고 지역 상징성을
LG생활건강이 설거지 대표 고민거리인 기름기와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주방세제를 선보인다. 5일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주방세제 브랜드 SAFE(세이프)에서 'SAFE 천연베이킹소다 클린레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천연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친환경 주방세제 'SAFE 천연미네랄' 라인의 후속 제품으로, 성분을 생각하면서도 세척력까지 놓치지 않은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오염물질과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특성 때문에 주방 살림의 '비법'으로 활용되는 천연베이킹소다를 레몬 성분과 함께 담아 세정력이 탁월하다. 오염 불림 효과로 프라이팬에 눌어붙은 찌든 기름때는 물론, 생선이나 고기 등에서 나는 비린내까지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자사 제품 대비 2배 더 강력해진 '2X 마이크로버블' 기술을 적용해 더욱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조금만 사용해도 미세하고 촘촘한 거품이 식기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세척해주며, 청량한 레몬향이 그릇에 밴 음식 냄새 걱정 없는 기분 좋은 설거지 경험을 제공한다. SAFE 천연베이킹소다 클린레몬은 과일과 채소 세척이 가능한 '과일·채소용 세척제'로, 석유계 계면활성제 대신 팜(pal
수원소방서가 화재로부터 이주노동자 등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관리구역을 지정했다. 5일 수원소방서는 이날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두경산업을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지정 대상은 연면적 400㎡ 미만 소규모 영세사업장 중 이주노동자가 다수 근무하고, 분진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번 선정은 취약계층 근무환경 개선 및 화재 예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선정 사업장에는 ▲ 대형소화기 등 소방시설·안전물품 8종 지원 ▲사업주·근로자 대상 소방안전 교육 ▲이주노동자 맞춤형 화재 초기 대응 훈련 ▲ 실제 사례 교육 등이 이뤄진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업장 선정으로 영세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특히 이주노동자 등 취약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규모 사업장의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시사전문지 시사매거진과 시사 경제 채널 시사매거진 쎈tv가 공동으로 탐사 시사토크 프로그램 ‘다크 스파이더언더커버’를 새롭게 선보인다. 정·재계에 숨겨진 의혹을 집중 분석하는 형식이다. 시사매거진과 시사매거진 쎈tv는 지난 1일 공동 기획한 탐사 시사토크 프로그램 ‘다크 스파이더언더커버’의 런칭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정치·경제계의 이면에 숨은 의혹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시사매거진 쎈tv의 분석력을 기반으로 진실을 파헤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행 및 연출은 김대규 쎈tv 대표가 맡으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 녹화에서는 ▲대한항공-진에어 인수 거래 의혹 ▲승무원 휴일근무 실태 ▲KEE664편 난기류 사건 ▲BNK부산은행의 예대금리 논란 ▲삼진어묵 단가 인상 배경 등 시의성 있는 이슈가 다뤄진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은행 이자놀이’ 발언과 국내외 증시 전망 등도 주요 주제로 포함됐다. 해당 콘텐츠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사매거진 쎈tv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