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툥렁은 2일 새로 꾸려질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게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그 사명을 완수하는 길에 더불어민주당이 원팀이 돼 앞장서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대선에서 증명했던 것처럼 우리 민주당은 하나일 때 가장 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약 1년 전 저 역시 동지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있었다. 국민과 당원의 힘을 모아 성장을 회복하고 희망의 나라,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향해 가는 동지들”이라며 “한동안은 치열하게 경쟁했더라도 지금 이 순간부터는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국민이 주권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거침없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 성장·도약하는 나라,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며 “새 지도부와 당원동지 여러분을 믿고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영상 축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이재명 정부와 함께 다시 민주, 민생,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출발선에 섰다”며 국민주권정부와 1기 여당 대표가 이끌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은 “역대 민주당 정부는 언제나 시대의 요구에 응답하며 역사 발전을 이루어 왔다”며 “이제 민주당 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재명 정부가 이어받을 차례”라고 했다. 특히 “오늘 선출될 새 지도부의 역할이 크다. 새로운 지도부는 국정의 동반자로서 이재명 정부와 원팀이 돼 성공적 국정 운영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당원과 함께 국민과 함께 더 강한 민주당, 책임 있는 집권 여당으로 민주당 정부의 성공을 이뤄내며 민주화, 개혁, 포용과 통합, 평화와 번영의 길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 그 길에 저도 힘을 보태며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선출될 민주당 당대표 경선은 권리당원 55%·대의원 15% 투표와 일반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하며, 정청래·박찬대 후보 중 높은 지지를 얻은 후보가 당선된다. 최고위원은 황명선 의원의 단독 출마로 권리당원 대상 찬반 투표로 당락이 결정되며, 당대표 경선·최고위원 투표 최종 결과 발표는 오후 5시쯤 이뤄질 예정이다. 나아가 새 대표는 전임 대표인 이 대통령 잔여 임기 1년을 받아 내년 8월까지이며, 김민석 국무총리 공석을 뽑은 최고위원 임기도 동일하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8·22 전당대회’ 대표 후보 5명·최고위원 후보 11명·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으로 예비경선 진출자 명단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표 후보 중 예비경선 진출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철수(성남분당갑)·장동혁·조경태·주진우 의원(가나다 순) 등 신청자 4명이 모두 확정됐다. 총 15명이 지원한 최고위원 후보 중에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장영하·최수진·함운경·홍석준 후보 등 11명이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강성현·김소연·류여해·황시혁 후보 등 4명은 자격심사에서 탈락했다. 함인경 선관위 대변인은 이들 4명의 탈락 이유에 대해 “당헌·당규와 부적격 기준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박홍준·손수조·우재준·최우성 후보 등 4명이 모두 자격심사를 통과했다.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는 오는 5∼6일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각 50%씩 반영되는 예비경선을 통해 대표 후보는 4명, 최고위원 후보는 8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신청자가 4명이어서 예비경선 탈락자 없이 모두 본경선에 진출하게 됐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공모'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등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평시 계엄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장관임에도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사실상 방조했으며 경찰청과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 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언론의 자유와 국민 생명·안전권을 침해하는 '국헌 문란 행위'를 벌였고, 이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순차적으로 가담했다고 보고있다. 이에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의 행위가 내란 관련 행위를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것에 해당한다고 보고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직무권한을 남용해 소속 외청 기관장인 소방청장 등에게 의무 없는 단전 단수를 지시했으며, 이러한 지시가 허석곤 소방청장을 거쳐 일선 소방서까지 전달됐다고 보고 직권남용 혐의도 영장에 적시했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 측의 주장을 반박하고 구속 수사 필요성을 주장하기 위해 160장의 파워포인트(PPT), 300여쪽의 의견서 등을 제시하며 '총력전'을 벌였다. 법원은 양쪽의 주장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검팀은 알림을 통해 "죄를 범했다고 인정할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는 이유"라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특검팀이 이 전 장관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내란 공모 의혹을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다른 국무위원들에 대한 수사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2025 송도맥주축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VIBE in SONGDO : 송도 가요제’의 예선 접수가 오는 8월 8일(금) 오후 5시 마감된다.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예선 마감일이 6일 앞으로 다가오며 참가 희망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참가를 원한다면, 노래를 부른 영상을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는 오는 8월 23일(토) 송도 달빛축제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총상금 규모는 480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무려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한 본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참가 방법과 제출 서류는 송도맥주축제 공식 홈페이지(www.songdobeer.com)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요제 외에도, 8월 24일에는 장르 불문 댄스 실력자들이 모이는 ‘MOVE in SONGDO’ 댄스배틀이 열릴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 참여형 무대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2025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송도맥주축제에서, 과거 축제의 순간을 공유하는 ‘리바이벌 추억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역대 송도맥주축제를 함께한 시민들과의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했다. 참여자는 지난 14회간 송도맥주축제에 참여했던 추억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해당 게시물과 이미지를 공식 계정으로 DM 전송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8월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8월 18일 송도맥주축제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별 DM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 및 유의사항은 송도맥주축제 공식 인스타그램(@songdobeerfestiv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가수 마이진이 8월 1일(금)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쌍쌍파티 방송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KBS 1TV '아침마당'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특집은 "쌍쌍"으로 팀이 되어 두 사람의 합심으로 겨뤄보는 예능 대결로 노래대결, 퀴즈대결, 입심대결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송도맥주축제 무대 출연을 앞두고 축전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박지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밝은 매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신곡 ‘녹아버려요’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월 26일(화), 박지현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2025 송도맥주축제 무대에 올라 여름밤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송도맥주축제는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을 맡아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열리며, 매일 밤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 축제가 펼쳐진다. 축전 영상은 송도맥주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송도맥주축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송도맥주축제 홈페이지(https://songdobee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배우 이진욱, 정채연, 전혜빈, 이학주가 7월 31일(목)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오는 8월 2일(토)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KB국민은행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여름생활용품을 담은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동시에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3일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여름철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를 제작해 서울시 광진구, 노원구, 동대문구 내 265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상자’는 폭염과 폭우 등 재난에 취약한 이들을 위해 마련된 여름맞이 물품 지원 사업이다. 구성품은 ▲차렵이불 ▲미니 선풍기 ▲양우산 등 여름용품과 ▲샴푸 ▲바디워시 ▲제습제 ▲모기약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라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환경에 따른 사회적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 중이다. 개인 고객에게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등 법인 고객에게는 최대 1.0%p 우대금리를 적용한 특별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운전자금은
피서 절정기를 맞아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민이 늘어나는 가운데 해외여행에 필요한 여권 재발급 수요도 높아지지만 일부 수원시민들은 여권민원실의 위치를 시청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 지자체 여권민원실은 시청이나 구청 등에 위치해 있지만 수원시의 경우 시청·구청이 아닌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해 있어 불편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시 여권민원실은 우만동 수원월드컵경기장 인근 제7주차장에 위치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 여권민원실의 경우 지난 2020년 7월 20일 경기도의 여권업무가 시로 이관됨에 따라 기존 도 여권민원실을 새단장해 시 여권민원실로 활용하면서 문을 열었다. 당일 긴급여권 발급 및 구 여권번호 기재 등 광역여권사무도 함께 이관돼 처리하고 있으며 기존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여권 창구를 증설, 민원인 대기실을 확장해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 여권민원실은 기존 광역여권사무도 이관되면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여권민원실 중 여권 발급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시와 인접한 용인·화성시의 경우 여권민원실
컴투스가 ‘컴투스프로야구V25’와 다음(Daum) 스포츠의 야구 콘텐츠를 연계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타 예측, 웹툰 감상, 게임 미션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야구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3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KBO 리그 기반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5(이하 컴프야V25)’에서 포털 다음(Daum) 스포츠와 제휴한 특별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안타 예측 콘텐츠 ‘비더레전드’, 웹툰 ‘익뚜의 야구 스토리’ 등과 연계돼 야구 팬들의 흥미를 높이고 게임과 콘텐츠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비더레전드’에서 안타 예측에 성공하고 ‘컴프야V25’ 커뮤니티에 인증하면 게임 아이템과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비더레전드’는 당일 경기 타자 중 안타를 칠 선수를 맞히는 방식이며, 5콤보 이상 달성 시 쿠폰을 통해 게임 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컴프야V25’에서는 다음 스포츠 웹툰 ‘익뚜의 야구 스토리’ 전편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최신화가 업데이트된다. 이 웹툰은 전 KBO 구단의 특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로 야구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캐릭터 음료 브랜드 ‘탱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대 거리에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선보이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이색 콘텐츠와 지역 맞춤형 광고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3일 삼양식품 계열 종합식품유통기업 삼양라운드스퀘어(대표 오진원)는 캐릭터 음료 브랜드 ‘탱글’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 걷고싶은거리 입구 ‘케미존’에서 7월 말부터 2주간 운영된다. 여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MZ세대가 자주 찾는 지역에 브랜드 경험 접점을 구축한 것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 공간에서 ‘탱글’의 대표 캐릭터인 과일 원정대(레몬·복숭아·청포도 등)를 활용한 애니메이션형 콘텐츠를 반복 송출하며, 브랜드 특유의 귀엽고 유쾌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속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친근한 이미지로 소비자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DOOH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중심 마케팅을 통해 음료 브랜드 ‘탱글’을 Z세대·MZ세대에게 각인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튜브, 인
인천시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발맞춰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 3일 시에 따르면 1500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에 더해 최대 500억 원을 추가 확보해 대미 수출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를 최소화한다. 앞서 지난 4월 미국은 한국에 25%의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었다. 시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테크노파크·인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를 구성했다. 이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상시 접수해 왔다. 이어 5~6월에는 시중은행과 협업해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3100억 원을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특히 지난달 14일부터는 1500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해 대미 수출기업과 관련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관세 여파로 일시적 자금 유동성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서다. 이번달 1일까지는 기업 47곳에 모두 232억 원이 지원됐다. 그런데 25% 상호관세 부과는 피했지만, 수출기업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미 FTA 무관세 혜택이 사실상 종료됐기 때문이다. 이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외에도 시
인천 남동구가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구는 지난 2020년도부터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워원회 심의를 거친 19개 사업 중에서 3개 이내의 사업에만 투표할 수 있다. 내년 예산 반영 여부를 오는 12월 말에 구의회 예산안 의결 후 공개할 계획이다. 또 투표 결과는 향후 구 예산안 편성에 참고 자료로써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namdo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투표는 구민이 직접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주민투표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 2명이 뒤따라 달리던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2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7분 인천 중구 운복동 인천공항고속도로 금산나들목 인근에서 1t 화물차와 모닝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이들은 차에서 내려 사고를 수습했다. 그러던 와중 뒤어어 달리던 BMW 승용차가 이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남성 A씨와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뒤따르던 차량이 사고 발생 당시 과속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고, 현장에는 해무 등이 껴있지도 않았다”며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사고인 만큼 시야 확보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하고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7~8월은 연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계절이다. 물 위에 연꽃이 피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심청이가 용궁에서 연꽃을 타고 다시 세상으로 나왔다는 전설이다. 그런데 과연 이 이야기의 진짜 무대는 어디일까? 심청전의 실제 배경이 되는 곳이 바로 서해 끝자락의 섬, 백령도다. 인당수의 거친 물살과 연화 바위의 신비로운 전설이 있는 곳이다. 지금도 그곳에는 심청의 흔적들이 살아 숨 쉬고 있다. 백령도는 우리나라에서 여덟 번째로 큰 섬으로 인천에서 직선거리로 230㎞ 떨어진 서해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북한 황해도 장연군과는 고작 10㎞ 이내로 맑은 날이면 북한 땅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 백령도 고봉포에서 장연군 덕동포로 오가는 배가 있었다. 1926년에는 대청도~백령도~덕동포를 잇는 정기항로가 격일로 운항했고, 1933년에는 30톤급 발동선 두 척이 바다를 가로질렀다. 1938년 장연군 출신 김석춘 등이 이 항로를 인수해 8·15 광복 직전까지 운항했다. 해방 전 백령도 주민들은 몽금포와 덕동포, 구미포를 통해 당시 가장 큰 오일장이 열리던 장연읍에서 생필품과 공산품을 사들였다. 하지만 분단 후 장연을 갈 수 없게
신한은행이 브릭스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에 나선다.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자산관리부터 생활지원까지 전방위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3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브릭스인베스트먼트(대표 홍지협)와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에 따른 시니어 고객의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프리미엄 레지던스 입주자를 위한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릭스인베스트먼트는 서울 한남동에 최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을 개발 중이며, 실버타운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자에게 프라이빗뱅킹 기반의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금융 편의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양사는 ▲브랜드 파트너십 및 공동 홍보 ▲입주자 공동 마케팅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고자산 고객 대상 세무·부동산 자문 컨설팅 ▲관리비 납부 카드 등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와 연계한 금융지원은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세븐일레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치킨과 맥주 가격을 대폭 낮춘 ‘맥케이션’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치킨 한 마리를 5900원에 제공하고, 맥주도 10년 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며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는 데 나섰다. 3일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고물가와 휴가철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국민 야식 조합인 ‘치맥’ 물가 안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는 한 마리 치킨 신상품 ‘한도초과 옛날통닭’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기존 편의점 치킨 대비 중량을 30g 늘리고 가격은 평균 5~10% 낮춘 1만 1900원에 책정됐다.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는 9900원에, 세븐앱 ‘당일픽업’ 또는 카카오페이 결제 시에는 최저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치킨 평균가 대비 약 70% 저렴한 가격이다. 치킨과 함께 맥주 가격도 대폭 인하했다. 세븐일레븐은 8월 한 달간 ‘썸머 맥케이션’이라는 테마로 맥주 4캔을 8800원에 판매한다. 카스, 크러시 등 국산맥주 5종과 하이네켄, 아사히 등 수입맥주 8종이 해당되며, 병맥주 2종은 3병에 6000원으로 할인된다. 세븐일레븐의 대표 인기상품인 ‘천원맥주’도 다시 판매된다. 기존 4캔 4000원에 더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