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소유한 평택·당진항 화물차 전용 임시주차장을 비공식 단체가 무단으로 점유하고 운영권을 행사한 정황이 드러났다. 해당 단체가 주차공간을 배정하고 주차비까지 징수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이 이들과 연계돼 있다는 내용의 내부 문서까지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문제가 된 부지는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일대 약 1만 5000㎡ 규모의 국유지다. 평택해수청은 이곳을 항만 이용 화물차량을 위한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경부터 ‘평택컨테이너운송협의회’라는 이름의 단체가 해당 공간을 사실상 지배하며, 주차 구역 배분과 주차비 수령 등 실질적 운영권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신문이 입수한 협의회 회의록에 따르면, 해당 단체는 주차장 포장을 추진하며 샤시 설치 등 인프라 공사를 계획하고 있었고, 공사 완료 이후에는 협의회 소속 업체 중심으로 주차공간을 우선 배정하겠다고 명시했다. 이는 공공 부지의 특정 단체 독점 이용을 시사하는 내용이다. 문제는 여기에 정치권 인사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정황이 더해졌다는 점이다. 회의록에는 이같은 시설 개선과 운영 독점을 위해 이병진 국회의원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문구가 명시돼 있었으며, 이를 위한 조건으로 200명에서 300명 규모의 민주당 당원 가입이 필요하다는 논의도 담겼다. 이로 인해 협의회가 주차장 운영권을 지속 확보하는 대가로 정치적 편의를 제공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평택컨테이너운송협의회는 정부에 등록된 공식 단체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국유지를 점유하며 금전적 이득을 얻고도 행정·세무상 감시망에서 벗어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지역 화물운송업체들은 “해당 부지는 엄연한 국유지인데, 정체불명의 단체가 이를 사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회의록에 적시된 당원 가입 논의만 보더라도 단체와 정치권 간 이해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병진 의원 측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입장 표명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국유지에서 발생한 사적 이익과 정치권 개입 의혹이 겹치며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14일 관련 의혹을 취재하던 경기신문 박 모 기자는 의혹 당사자인 이 의원의 측근 A씨에게 이 의원의 평택시 지역사무실에서 감금당한채 화분 등으로 폭행을 당했다. 박 기자는 치아가 깨지고 전신에 타박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했다. [ 경기신문 = 특별취재팀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닷새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간 가운데 이 대통령의 정국 구상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한미정상회담, 여권발(發) 조국사면론 등 국내외로 난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휴가 기간 정국 해법을 찾기 위한 고민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부터 경남 거제 저도에 머무르며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다. 휴가지인 저도는 ‘청해대(靑海臺)’라 불리는 대통령 별장이 있는 곳으로 역대 대통령 휴가지로 자주 이용돼 왔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의 하계휴가 기간은 4일부터 8일까지며 이 기간 이 대통령은 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독서와 영화 감상 등으로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휴가 기간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복귀 뒤 미국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회담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협상의 달인으로 불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하기 위한 전략과 함께 굵직한 줄기만 공개된 관세협상 세부 내용, 관세협상에서 다루지 않았던 안보 패키지 등에 대한 전략을 다듬는데 고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비 증액, 미국산 무기 구매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환경 변화와 맞물린 주한미군 역학 조정 등도 비중 있게 거론될 가능도 있기 때문이다. 국내 현안 중에는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정치인을 포함할지도 최대 화두다. 특히 여권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요구하는 주장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지난달 28일 브리핑에서 “관세 협상에 매진하고 있어 정치인 사면에 대한 검토를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관세 협상이 마무리된 만큼 이 대통령 복귀 이후 구체적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사면·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만큼 이 대통령이 참모들의 의견을 경청하되 홀로 생각에 집중할 수 있는 휴가를 이용해 대략적 방향을 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오는 15일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식과 ‘국민임명식’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고민할 것으로 관측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청래 신임 대표가 선출된 만큼 향후 대통령실과 여당 간 관계가 어떻게 설정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정 대표는 전날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뒤 수락 연설에서 “강력한 개혁 당 대표가 돼 검찰·언론·사법 개혁을 추석 전에 반드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휴가가 끝난 뒤 정 대표와 만남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며 여기서 각종 개혁 법안의 속도와 강도, 방식 등에 관한 조율이 이뤄질 전망이다. 전당대회가 정 대표와 박찬대 의원의 2파전으로 진행됐기에 이 대통령이 당내 분열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통합의 메시지를 휴가 중 재차 발신할 가능성도 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5명은 3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서 청사진을 공개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후보들은 6·3 대선 패배 후 극심한 내홍을 빚어 온 당내 상황을 반영하듯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에 따라 입장이 확연히 갈렸다. 위기에 빠진 보수를 재건하는 방법을 놓고 찬탄(탄핵 찬성)파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극우 세력 단절과 인적쇄신을 강조했다. 반면 반탄파(탄핵 반대)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대여(對與) 투쟁은 내세웠고, 주진우 후보는 세대교체 필요성을 언급했다. 대선 후보로 나서 이재명 대통령과 맞섰던 김문수 후보는 “지금 이재명 총통독재는 국민의힘을 해산시켜 일당독재를 획책하고 있다”며 “이재명 총통독재의 내란몰이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대여 투쟁을 내세웠다. 그는 “지금 단결하는 것이 혁신이고 뺄셈 정치가 아닌 덧셈 정치가 필요한 때”라며 “먼저 당의 리더십을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후보 역시 “탄핵을 반대했다는 것이 계엄과 내란을 옹호한 것이 될 수 없다”며 반탄 당론을 옹호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그는 “당론을 따르고 열심히 싸웠던 사람들이 혁신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며 “싸울 때 피해 있던 사람들이 전투에서 피범벅 된 동지들에게 손가락질할 수 있는 권리는 그 어디에도 없다. 지금은 민주당과 싸울 때”라며 언급했다. 그러면서 “공수처 수사와 헌법재판소 재판이 불공정하다고 외친 것이 극우가 될 수는 없다”며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친 것이 극우가 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찬탄 후보들은 내부 쇄신이 해결돼야 대여 투쟁의 명분도 설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안철수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은 비전을 찾으려야 찾을 수 없는 백지 상태”라며 “당 지지율 17%, 즉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우리 당을 지지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12·3 계엄과 6·3 대선을 거치면서 우리는 정치적 파산에 봉착했다”며 “혁신의 출발은 극단 세력과 절연이 최우선이고 윤 전 대통령과 계엄을 숭상하는 극단 세력을 당심으로 완전히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탄파를 겨냥해서는 “사과 궤짝에 썩은 사과 한 개를 넣어두면 오히려 나머지 사과들까지 다 썩는다”며 “해법은 간단하다. 사과의 썩은 부분 도려내거나 썩은 사과는 버려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소생할 수 있는 좁지만 가야 하는 길, 혁신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조경태 후보 역시 “국민의힘은 해체 수준의 절체절명 위기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아무도 진정성 없는 반성과 그리고 책임지지 않는 모습으로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난 과오에 대한 진실 된 반성과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때 국민들의 시선도 우리 당으 로 돌아올 것”이라며 “혁신은 가죽을 벗기는 일이다. 가죽을 벗기는 그 고통을 이겨내야만 국민이 원하는 혁신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초선인 주진우 후보는 “위기에는 젊은 새 얼굴이 필요하다”며 “저는 계파가 없어 화합할 수 있고 강하게 싸우는 방법도 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보수를 한결같이 지켜온 사람”이라며 “몸 사리지 않고 저를 던져 보수 재건과 보수 명예 회복의 밀알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5~6일 예비경선(컷오프)를 통해 ‘4강’을 추린다. 1차 컷오프는 당원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된다. 4명의 본선 진출자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2025 송도맥주축제의 출연 아티스트 장민호의 축전 영상이 공개됐다. 장민호는 오는 8월 27일(수),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송도맥주축제 메인무대에 올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의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장민호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최종 TOP7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트로트 가수다. 오랜 무명 시절을 지나 특유의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예능감, 무대 위에서의 퍼포먼스까지 겸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축전 영상이 공개되자 “인천의 아들 장민호님 응원합니다”, “장민호 송도맥주축제 8월 27일 기다립니다” 등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장민호를 비롯한 메인 헤드라이너 무대 외에도, ‘웰컴 대학로’가 선보이는 넌버벌 퍼포먼스와 타악 공연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이 송도맥주축제의 무대를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송도맥주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2025 송도맥주축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VIBE in SONGDO : 송도 가요제’의 예선 접수가 오는 8월 8일(금) 오후 5시 마감된다.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예선 마감일이 6일 앞으로 다가오며 참가 희망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참가를 원한다면, 노래를 부른 영상을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는 오는 8월 23일(토) 송도 달빛축제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총상금 규모는 480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무려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한 본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참가 방법과 제출 서류는 송도맥주축제 공식 홈페이지(www.songdobeer.com)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요제 외에도, 8월 24일에는 장르 불문 댄스 실력자들이 모이는 ‘MOVE in SONGDO’ 댄스배틀이 열릴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 참여형 무대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2025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송도맥주축제에서, 과거 축제의 순간을 공유하는 ‘리바이벌 추억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역대 송도맥주축제를 함께한 시민들과의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했다. 참여자는 지난 14회간 송도맥주축제에 참여했던 추억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해당 게시물과 이미지를 공식 계정으로 DM 전송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8월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8월 18일 송도맥주축제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별 DM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 및 유의사항은 송도맥주축제 공식 인스타그램(@songdobeerfestiv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가수 마이진이 8월 1일(금)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쌍쌍파티 방송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KBS 1TV '아침마당'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특집은 "쌍쌍"으로 팀이 되어 두 사람의 합심으로 겨뤄보는 예능 대결로 노래대결, 퀴즈대결, 입심대결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송도맥주축제 무대 출연을 앞두고 축전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박지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밝은 매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신곡 ‘녹아버려요’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월 26일(화), 박지현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2025 송도맥주축제 무대에 올라 여름밤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송도맥주축제는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을 맡아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열리며, 매일 밤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 축제가 펼쳐진다. 축전 영상은 송도맥주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송도맥주축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송도맥주축제 홈페이지(https://songdobee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수원시 권선구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청소년성문화센터 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4일 권선구는 아동들에게 체험 중심의 성교육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성 인식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연계 견학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4일까지 10회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관계자 총 2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은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서 5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 활동은 센터 내 체험관 성교육, 내 몸의 이해 및 사춘기 바로알기,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동들은 자신의 신체적·정서적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성에 대해 건강하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견학에 참가한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성에 대해 편견 없이 올바르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김양숙 권선구 가정복지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 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양채움! 행복가득 죽드림' 추진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영양
“당신들은 정말 훌령하십니다.” 김포소방서가 지난 1일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소생 시킨 소방공무원들에게 세이버(Saver)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4일 김포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률을 높인 34명 대원에게 브레인시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후유증을 최소화해 장애율을 낮춘 구급대원 2명에게도 수여했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받은 박희경 구급대원은 “평소에도 다양한 응급처치 상황에 대비해 꾸준히 훈련한 것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것 갔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해공 김포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중증응급환자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가수 임영웅 팬클럽 '함께해요 안산영웅시대'가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4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오전 10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함께해요 안산영웅시대' 팬클럽 회원들로부터 기부금 10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함께해요 안산영웅시대는 가수 임영웅의 앨범 발매일과 데뷔일 등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자발적인 모금을 펼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데뷔 9주년을 맞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은주 함께해요 안산영웅시대 방장은 "임영웅과 전국의 팬들이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호우 피해 지역의 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준 '함께해요 안산영웅시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피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는 오는 17일까지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전용
수원도시재단이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나섰다. 4일 수원도시재단은 '2025년 창업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화 부문(창업기업)과 아이디어 부문(예비창업자)으로 나눠 진행된다. 심사는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로 진행되며 총 24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수상팀에는 환경부장관상, 수원특례시장상 등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입주기업 모집시 가점 부여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창업오디션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 있는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는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6기를 추진한다. 4일 시는 오는 15일까지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6기에 참여할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진단, 사업계획서 스토리라인 컨설팅, 모의 피칭·스피치 컨설칭, 수원기업 새빛펀드 운용사 투자심사 연계 IR 피칭 등을 지원한다. 관내 중소·벤처·창업기업(창업 예정자), 올해 본사·지점·부설 연구소·공장을 설립하거나 이전할 예정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신청했던 기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기업, 초격차 기업 등을 모집한다. 일대일 집중 멘토링과 컨설팅을 마친 기업은 9월 18일 개최 예정인 제6기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본 프로그램에서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벤처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한다. 시 누리집 게시판에서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을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활용 군소음보상금 결정통지 시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예술 융합 교육을 진행한다. 4일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11일간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 감성을 융합한 '인공지능(AI)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공유학교는 미디어아트 예술가와 함께 따뜻한 감성의 디지털아트를 창작하는 학교 밖 교육이다. 경기문화재단과 예술전문기관 '아이프칠드런'이 협력해 운영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 특수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융합교육과가 총괄하며 고양·수원·의정부교육지원청이 지역 거점 역할을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디어아트 예술가와 함께 인공지능 프롬프트 제작 ▲그림 변환 인페인팅 기법 체험 ▲인공지능 음성 생성 도구 스토리텔링 ▲ 디지털아트 창작 발표 등이다. 작품 전시회는 오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수원에 있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2025 도서관 공유학교 톡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한다. 4일 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수원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5 도서관 공유학교 톡(讀)톡(TALK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인디게임 앤 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의 명칭을 ‘비버롹스’로 변경하고, 참가 전시팀 모집에 들어갔다. 올해 12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 창작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인디게임 앤 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의 행사명을 ‘비버롹스(BEAVER ROCKS)’로 변경하고 전시 참가팀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버롹스는 ‘열정적인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세상을 뒤흔드는 거대한 축제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디게임 생태계 확대와 창작자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축제로, 지난 3회 누적 방문자는 28000명을 기록했다. 올해 비버롹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열리며, 12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인디게임을 개발 중인 개인 창작자 또는 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는 9월 15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실행 가능한 게임 빌드, 게임 플레이 영상의 유튜브 링크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전시
오늘 수도권 날씨는 대체로 흐리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5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50~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특히 경기 남부·북동부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인천(강화·옹진 제외)에도 120㎜를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0도, ▲성남 25~32도, ▲과천 24~31도, ▲안양 26~32도, ▲광명 27~31도, ▲군포 26~32도, ▲의왕 24~31도, ▲용인 25~31도, ▲오산 24~31도, ▲안성 25~31도, ▲이천 25~31도, ▲여주 25~30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1도, ▲하남 25~32도, ▲광주 24~31도, ▲파주 24~32도, ▲양주 24~32도, ▲고양 24~31도, ▲의정부 24~31도, ▲동두천 24~31도, ▲연천 24~31도, ▲포천 24~32도, ▲가평 23~31도, ▲남양주 25~31도, ▲구리 25~32도, ▲김포 25~32도, ▲부천 25~32도, ▲시
토스뱅크가 모임 활동 특화 카드인 ‘모임카드’의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트라이프 패턴과 4종 컬러를 적용한 이번 리뉴얼은 고객 간 연결의 의미를 시각화한 것으로, 기존의 캐시백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4일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자사 모임카드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여러 개의 선이 모여 하나의 패턴을 이루는 스트라이프 모티프를 통해 관계와 연결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모임카드는 러브스카이, 러브베리, 크림, 레인보우 총 4종 컬러 조합으로 구성됐다. 전반적으로 밝고 편안한 톤을 사용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으며, 러브스카이와 러브베리에는 히든 하트 후가공을 적용해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 기존의 혜택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모임카드는 회식, 놀이, 장보기 세 가지 영역에서 즉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회식은 오후 7시부터 자정 사이 음식점과 주점에서, 놀이는 노래방, 볼링장, 골프장, PC방 등에서, 장보기는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 시 혜택이 적용된다. 각 영역당 일 1회, 월 5회까지 총 월 15회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건당 결제 금액이 1만원 이상일 경우 50
ABL생명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 보장 분석 시스템에 적용돼 보험 설계의 정확성과 상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 4일 ABL생명은 ‘ABL라이프케어’에 ‘AI 기반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재무컨설턴트 전용 태블릿 영업지원시스템인 ‘에이탭’에 적용돼 운영된다. 고객의 보험 가입 현황과 건강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AI가 분석해 보장 공백을 자동 산출하고, 최적의 보험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FC는 고객별 보장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추천된 상품의 적합률과 추천 사유 등 상세한 근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지고, 보다 정교한 재무 설계를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FC는 상담 과정에서 보장 공백이나 설계상 누락된 부분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고, 고객 역시 자신의 필요에 맞는 상품을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필요 보장은 강화하고 중복 보장은 줄이는 등 보험 설계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다. 최근녕 ABL생명 경영혁신실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