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KBS 독립영화관`은 27일 밤 12시 55분 영화배우 유지태가 직접 연출한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를 방송한다.
2005 부산 국제 영화제 와이드 앵글부문 초청작이기도 한 `장님은…`은 유지태가 지난 2003년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은 `자전거 소년`에 이은 두 번째 연출작으로 42분 분량이다.
주인공 장님 침술사 역은 영화 `올드보이`와 `복수는 나의 것`에 출연했던 오광록이 맡았다. 그에게 찾아와 외설적인 농담을 건네는 여자 손님 역은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 출연한 전혜진이 연기한다.
영화는 단조로운 삶을 살고 있는 한 침술사가 노골적인 성적 농담을 서슴없이 말하는 여자 손님을 만나면서 새로운 상상과 숨겨진 욕망을 불러일으키게 한다는 내용이다.
유지태는 "우연히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장님이 침을 놓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보이지 않는 사람이 사람에게 예민한 혈을 찾아서 침을 놓는다는 것이 나에게 호기심을 자극했다"며 "자칫 장님의 선입견을 주제로 한 영화로 치부될 수 있기에 판타지라는 장르로 형식을 풀어보려고 했다"고 제작동기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