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장밋빛 인생`(극본 문영남 연출 김종창)에서 열연하고 있는 최진실이 눈물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극중 말기 암 환자로 출연중인 최진실은 최근 마지막 가족사진이자 남편 손현주(반성문)과 두 번째 결혼사진을 촬영했다.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웨딩 촬영에서 최진실은 짙어진 병색을 표현하기 위해 분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더없이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연출했다.
최진실은 이날 손현주의 두 번째 청혼과 결혼사진 촬영 등 행복한 순간을 맞이함과 동시에 아무것도 모른 채 마냥 즐거워하는 두 딸을 바라봐야만 하는 극도의 슬픔을 연기했다.
최진실은 "드라마 초반에 가졌던 웨딩 촬영은 마냥 재밌고 유쾌했는데 이번 촬영은 마치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듯 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마음이 아프다. 가장 행복한 순간에 또한 가장 커다란 슬픔을 간직하고 있어야 하는 맹순이가 너무나 가여워 눈물이 절로 난다"며 촬영이 끝난 후에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숙연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 장면은 3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