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이 SBS 금요드라마 ‘그 여자’를 통해 정통멜로의 주인공으로 다시 돌아온다.
심혜진은 ‘그 여자’(극본 소현경, 연출 이현직)에서 남편의 불륜에 대처하는 아내 지수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를 연출하는 이현직PD는 “여성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스런 정통 멜로드라마를 추구한다”면서 “캐릭터의 감정으로 치우치는 기존 드라마들에 비교해 스토리에 중심을 뒀다”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PD가 자랑하는 ‘그 여자’만의 강점은 바로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 그 중심에는 특히 노련한 연기자 심혜진이 있다. 드라마에는 심혜진을 비롯해서 장동직, 정성환, 김정난, 윤미라, 한영숙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한다.
영화 ‘결혼 이야기’ 등을 통해 한 때 신세대 주부 캐릭터의 전형으로 평가되기도 했던 심혜진은 이후 관록 있는 연기자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를 통해 신세대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간만에 다시 정통 드라마로 복귀한 심혜진은 “기존의 시트콤 이미지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한다”면서도 “분명 다른 장르이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이해해줄 것이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심혜진은 “사람들이 나를 너무 올드하게만 느껴서 섭섭하다”고 말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의 아줌마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드라마에서는 최근 ‘장밋빛인생’에서 불륜연기를 선보인 장동직이 다시 한 번 불륜에 빠지는 심혜진의 남편을 연기하며 ‘올드 미스 다이어리’에서 좋은 연기력을 선보인 오윤아가 자신만만한 매력으로 그를 유혹한다. ‘해신’의 정성환도 그들 사이에서 관계하며 연기변신을 꾀한다.
결혼 그 이후의 삶을 들여다보며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는 드라마 ‘그 여자’는 오는 12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SBS는 한 시간 앞당긴 공격적 편성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