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이 광개토대왕, 해모수, 주몽 등 1인3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초특급 대작드라마 '태왕사신기(太王四神記)'가 제주도에서 올 로케로 제작된다.
제작사인 ㈜청암엔터테인먼트(대표 김종학)와 제주도, 북제주군은 2일 제주도청에서 드라마 제작 및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드라마 태왕사신기는 국내 TV드라마로는 처음으로 90~100개국 동시 방영을 노리고 있다.
드라마 촬영에 쓰일 세트장 건축비 100억원 등 총 제작비만 500억원이 투입된다.
한국 드라마의 한 획을 그었던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를 연출한 김종학(김종학 프로덕션, ㈜청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환상콤비를 자랑하는 송지나 작가가 대본을 쓴다.
겨울연가 이후 4년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용준을 비롯해 최민수, 정진영 등이 출연키로 해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9월까지 제작하고 9월부터 24부작으로 국내외에 방영된다.
벌써 아시아권 국가를 비롯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으며,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를 통한 전세계 90여개국 동시 첫 방송을 추진 중에 있다.
제작사인 ㈜청암엔터테인먼트는 만주정벌기 등 광개토대왕의 역사에 대해 고증을 엄격하게 하고 청룡(靑龍), 백호(白虎), 주작(朱雀), 현무(玄武) 등 사신(四神)의 신화적 요소를 가미한 역사 판타지 드라마를 제작해 단군조선에서 이어져 온 우리의 진정한 역사를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의 '반지의 제왕'과 같은 드라마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영화 '반지의 제왕'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웨타(WETA)스태프도 이미 내한해 공동 작업 중이며 초대형 판타지 사극의 질 높은 영상과 화면을 위해 컴퓨터 그래픽 부문에 상당한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제작사는 북제주군 구좌읍 김녕리 묘산봉관광지구내 군유지 6만여평을 제공받아 내년 3월 광개토대왕 궁궐 등 2만여평의 규모의 가설 건축물을 지어 주세트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묘산봉관광지 개발사업 승인이 이뤄지면 세트장을 찾는 관광객을 수용하고 현대 멜로드라마 세트장으로도 사용될 콘도미니엄도 신축할 계획이다.
또 제주도내 다른 지역에 격구장, 대장간 마을 등 서민마을 세트장을 부지 2만여평에 설치할 계획도 갖고 있다.
태왕사신기 촬영 주세트장 외에도 서귀포 돈내코계곡, 안덕계곡, 한라산 국립공원, 돌문화공원, 남영목장 등 중산간 지역을 보조 촬영장으로 사용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제주도 전체가 드라마 촬영장이 되는 셈이다.
제작사 측은 태왕사신기 촬영 세트장을 포함한 영상단지 설립시 한류스타 배용준 효과 등으로 내년부터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2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매년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영상단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내년 1월 제주도에서 갖는 제작발표회에는 일본, 동남아 등지의 외신기자 700여명을 초청하고, 일본 전역에 생중계 될 예정이어서 제주도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와 북제주군은 투자 및 촬영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중이며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계획된 촬영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