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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방문객과 사업소득 크게 향상

농촌전통테마마을 성과분석 결과

농촌진흥청이 운영하고 있는 18개 농촌전통 테마마을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농촌진흥청이 농촌전통테마마을의 올해 사업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8개 마을의 총 방문객은 9만8천115명으로 328% 상승했으며, 사업소득도 19억7천700만원으로 나타나 사업 초기였던 2003년보다 무려 696% 향상됐다.
사업초기였던 2003년 2억8천470만3천원이었던 18개 마을 총 소득이, 지난해 11억5천978만1천원(마을당 평균 64,43만2천원),‘올해는 19억7천680만2천원으로 7배가 늘었다.
방문객도 2003년 2만9천897명에서 올해 9만8천115명으로 3.3배 늘었으며 가장 방문객이 많은 마을은 강원도 고성의‘소똥령마을’로 2003년 4천276명에서 올해 1만8천700명으로 방문객수가 늘었다.
이중 전북 군산 뜰아름마을과 경북 울진 양떡음떡마을은 농림부에서 지원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충남 태안 볏가리마을, 청양 가파마을, 전북 남원 달오름마을, 경남 의령 산천렵마을 등도 시군 관내의 농촌체험마을들이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농촌전통테마마을은 리더의 업무 과중으로 인한 사업추진상의 애로와 지속적인 마을 운영이 힘들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특히 이번 농번기 때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진 부족과 노령화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에 주민 참여의 한계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촌전통테마마을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의 안전대책, 고객 관리, 마을 운영 유지비용 문제, 마을주민 교육, 홍보 등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안전 시스템 구축과 마을운영의 자립화도 지적사항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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