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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곧 기회다”

허지도 경기도농업기술원

사람들은 제각기 하는 일이 다르다. 그러나 한해를 보내고 맞이하면서 지난일을 반성하거나 새로운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누구나 비슷할 것이다.
농업인이라고 예외일 순 없다.
그러나 지금 농촌은 아니, 농업인들은 WTO, FTA 등 농업의 국제적 여건변화에 따라 거대한 세계의 시장이 하나로 형성되므로서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어려운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이정표가 되길 바라면서 매해 초마다 ‘새해영농설계교육’울 실시하고 있다.
‘새해영농설계교육’은 벼농사 뿐 아니라 과수, 특작, 채소, 축산 등 각 분야에 대한 새로운 품종과 재배기술, 그리고 생산성 정보와 판로 또는 유통과정 등 농업을 인터넷시대에 맞는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해결하고자 농민과 농업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교육장이다.
1월 9일부터 시작해 2월 하순까지 도내 농업인 약 5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되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시군의 공공시설을 이용해 시군별로 실시하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전화하시면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고,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농촌인구가 급격한 속도로 도시로 이주하면서 유휴 농경지가 늘어나고 농업에 종사하는 연령층도 높아지면서 식량걱정을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였다.
하지만 지금 이시간 식량증산 혹은 자급자족이란 말이 무색해져 버린 상황에서 새해영농설계교육음 필요하고 절실한 사항이지만 무엇을 어떻게 교육방향으로 설정해야 할 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세기가 바뀌면서 세상흐름도 급변하고 있고, 자연 또한 그에 못지않게 순리를 거스를 때가 많다. 그래서 농촌을 사랑하고 국민을 생각하는 농촌진흥공무원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염려스러운 것은 농업인들이 서뿔리 쌀농사를 포기하고 정부에서는 식량안보 의식을 소홀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또 농촌·농업·농업인을 위한 뚜렷한 대책이 없을 때 뜻하지 않는 자연재해 발생시중국의 농산물이 대책없이 밀려올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백짓장도 맞들면 가볍다고 했으며, 위기가 곧 기회다 라는 말이 있다.
농업, 농촌의 여건과 현실이 어려운 이때일수록 우리는 새해영농설계교육장을 찾아서 신기술이든 스스로 체험한 경험담이든 내가 알고있는 정보를 서로 터놓고 얘기하고 다른사람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새해영농설계교육’에 스스로 참여해 훈훈한 농촌인심과 따뜻한 농업인의 마음과 온정을 나누는 화합의 교육장을 만들면서 지역의 농업, 농촌, 농업인을 살리는 마음을 한데 모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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