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를 입으로만 논하기는 쉽다. 윤리적으로 함량미달인 사람에게 혐오감을 느끼는 것도 쉽다. 또한 다른 사람의 위법행위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더욱 정직과 성실함을 요구하기 쉽다.
사람들은 누구나 도덕적이고 싶어 하지만 정작 자신 스스로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미국 하원의원이며 교권운동가인 자베즈 커리는 ‘나라가 번영하기 위해서는 도덕적 성품 위에 나라가 건설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성품이 나라의 힘을 이루는 첫 번째 요소이며 나라의 존속과 번영을 보증하는 유일한 길입니다’라며 개인이 윤리적 토대 위에 올바른 행동을 방해하는 끊임없는 압박에 맞서야 한다고 했다.
또 고대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은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의 길은 환하게 빛난다’고 했다. 독일 태생의 노사관계 전문 강사이며 목사인 월리엄 보엣커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솔직하기에 앞서 자기 자신에게 먼저 솔직해져야 한다.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희망이 없다’며 윤리 수준을 강조했다.
맥시멈 임팩트를 비롯해 몇 개의 리더쉽 관련기구를 창립한 존 맥스웰은 모든 사람들의 윤리수준 정도를 ‘①항상 윤리를 잘 지킨다. ②대체로 윤리를 잘 지킨다. ③어느 정도 윤리를 지킨다. ④거의 윤리를 지키지 않는다. ⑤절대로 윤리를 지키지 않는다’ 등 다섯 가지로 구분해 생각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생각을 자신에 비추어 윤리의식을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첫 번째나 두 번째 범주에 넣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의 비윤리적인 행위로 손해를 보지 않는 한 자신을 두 번째 범주에 넣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대체로 윤리를 지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존 맥스웰은 윤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때 그 기준이 되는 한 가지 지침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황금률(성경 마태복음 7장 12절)로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So in everything, do to others what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를 의미한다고 했다.
기독교에서는 ‘남들이 내게 해주기 바라는 행동을 그들에게 베풀라’ 유교는 ‘남이 내가 하지 않았으면 하는 행동을 다른 사람에게 하지 말라’ 불교는 ‘내게 고통을 주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상처 입히지 말라’ 이슬람교는 ‘자신만큼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는 자는 신앙심이 없는 사람이다’ 유대교는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다른 사람에게 하지 말라. 이것이 진정한‘법’이다. 그 나머지는 모두 부수적인 것이다’ 힌두교는 ‘이것이 의무의 전부이니 내가 다른 사람에게 허락하지 않은 일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 등으로 황금률을 표현했다.
황금률은 다양한 형태로 다양한 종교와 철학에 의해 끊임없이 인류에게 전달되어 온 금과옥조(金科玉條)의 명언이다. 즉 황금률은 문화와 종교의 경계를 넘는 보편적인 지침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황금률을 잘 지킨 대표적인 사람으로 뉴욕의 주지사로 근무하던 1884년 공평무사한 정치능력을 인정받고 연방정부의 부패와 비능률에 대한 국민의 불만에 호응해 1885년 남북전쟁 후 최초의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 되었다.
황금률과 같은 윤리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는데 한 가지는 옳은 것과 그른 것, 선과 악, 적절한 것과 부적절한 것을 구별하는 능력이고, 다른 또 한 가지는 올바르고 선하며, 적합한 것을 하려는 신념이다. 윤리가 행동으로 옮겨져야 하듯이 황금률은 반드시 실천되어져야 할 매우 유익한 인생의 잠언(箴言)이다. 우리 모두 스스로 변하고 실천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