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 밀집지역에 밀착형 작은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한 사업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교육과 문화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진다.
독서의 신지식 습득기능은 시대를 초월해서 유지되어 왔다. 특히 정보화시대의 독서기능은 지식기반에서 정보를 창출해 이를 고부가가치로 만들어 간다는데 의의가 있다.
도는 금년도에 12개의 작은 도서관을 건립하고 2008년까지는 46개소를 확대 건립하기로 했다. 기존의 도서관은 이용대상이 주로 학생들로 수험생들의 학습공간으로 역할을 담당해서 공부방의 이미지가 강했다.
도는 이 외에도 61개의 공공도서관을 건립해 지역민에게 교육복지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주민의 명실상부한 독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갈 방침이다.
그동안 경기도는 지역주민의 독서와 학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20억원씩 총 80억원을 투자하여 학교 도서관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했다. 이같은 과감한 도의 장서구입비 지원정책은 실효를 거둬서 학생 1인당 5.5권이던 장서가 2005년 말 현재는 7.2권으로 대폭 늘어났다.
국민독서의 생활을 위해서 필요한 인프라구축은 필수적이지만 이와 함께 독서의 생활화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 국민 독후감 모집과 시상제도의 합리적인 운영을 비롯해서 다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추천도서 선택보급제도가 필요하다.
국민독서의 생활화는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없다.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대책과 노력이 수반될 때에 가능해진다. 경기도의 도서관 시설, 장서 구입비, 관리비 등의 이용자 욕구충족을 위한 충분한 예산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자치단체장들의 생색내기 사업에 예산을 우선배정한 바람에 도서관 예산은 항상 뒤로 밀리기가 다반사다.
지역사회 주민들의 일손을 빌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과 훈련 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관리하는 일도 중요하다.
보관된 도서를 신속하게 배달해주고 수거해서 활용도를 높이는 책의 대여 시스템 확립이 필요하다.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할 수 있는 시설확보도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임을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