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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 그림' 도난 신고

모 대학 교수가 단원 김홍도(金弘道ㆍ1745~1806)의 작품을 도난당했다며 신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2일 모 대학 의과대 교수 A(60)씨가 최근 가로 23㎝ㆍ세로 45㎝ 크기의 단원 김홍도 작품 1점을 도난당했다고 신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분실된 작품은 A교수의 어머니가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작년 10월 어머니가 숨진 뒤 12월초 A씨 등 6남매가 어머니의 집에 모여 재산상속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도난 사실을 알게 됐고, 한달뒤인 지난 7일 도난 신고를 했다.
A교수는 작품의 크기를 적시, "좌측에는 한 남자가 배를 타고 가는 모습이, 우측에는 한문으로 글씨가 쓰여 있다"며 "감정을 받지는 않았으나 김홍도의 진품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당초 그림을 소장하고 있던 A씨의 어머니 주변 인물들과 함께 인사동 일대 고미술품상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미술 전문업계에 따르면 도난당한 작품이 조선시대 대표적 화가인 단원의 진품일 경우 최소 수천만원대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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