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수)

  • 맑음동두천 -1.8℃
  • 흐림강릉 2.7℃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2.1℃
  • 맑음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4.3℃
  • 맑음광주 3.9℃
  • 구름많음부산 6.2℃
  • 맑음고창 -0.3℃
  • 구름많음제주 8.6℃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0.7℃
  • 맑음강진군 1.0℃
  • 구름많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5.2℃
기상청 제공

한국,세계사 주역이 못된 까닭은...

김진홍 목사 (두레마을 대표)

북위 38도선을 중심으로 하여 남ㆍ북 10도 안에 드는 온대지역에서 세계사를 주름잡은 국가와 민족들이 일어났음은 앞에서 말했다.
마찬가지로 같은 지역에 세계적인 대도시들이 시대를 따라 등장하여 그 역할을 다하였다.
우리나라 서울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북경, 바그다드, 베를린, 런던, 뉴욕, 시카고, 동경 모두가 한결같이 같은 지역에 해당한다.
그런데 어제 질문을 던진 것과 같이 이 지역에서 때를 따라 특정 민족이나 국가가 일어나 세계사의 주역 노릇을 하였는데 하필 우리 민족은 왜 그런 역할을 담당하지 못하고 긴긴 세월 동안 수난과 핍박의 역사를 인고(忍苦)로 지냈어야만 하였을까?
어떤 이들은 국토의 면적이 세계사의 중심무대가 되기에는 너무 좁았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생각이다.
한때 세계를 제패하였던 로마 제국의 본거지 이탈리아 반도는 우리 한반도보다 별로 더 넓지 않다.
또 어떤 이들은 인구 숫자로 우리 겨레가 세계사의 주역 역할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수 세기 동안 세계사의 주역이었던 영국의 인구가 우리보다 별로 많지 않았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정체(停滯)된 역사,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게 강요하였을까? 그 원인을 알고 제대로 대처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