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이 미처 100달러가 되지 못하였다. 같은 해에 북한의 국민소득은 240달러였다.
1964년에 수출이 1억 달러를 달성하였다. 수출 1억 달러가 되는 날을 수출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적인 잔치를 벌였다. 그 뒤로 해마다 수출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여 30년 후인 1994년에 수출이 1,000억 달러에 이르게 되었다.
30년 만에 천배로 증가한 것이다. 이런 폭발적인 증가는 세계사에 단연 처음 있는 사례가 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인 1995년에는 국민소득이 1만 달러에 이르게 되었다. 불과 30여년 만에 후진국에서 중진국으로 단숨에 뛰어올라 세계인들로부터 ‘한강의 기적’이란 말을 듣게 되었다.
더욱 자랑스러운 것은 이 기간 동안에 경제만 이렇게 성장하였던 것이 아니라, 민주화의 업적까지 동시에 성취하게 된 점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새롭게 시작 된 신생독립 국가들이 무려 110개 국가가 넘어선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신생 독립 국가들 중에서 우리의 경우처럼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 낸 나라는 서너나라에 불과하다. 이 얼마나 가슴 뿌듯한 자랑 거리인가.
더욱이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는 정보지식 산업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일구어내게 되면서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어 정보화까지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온 세계 앞에 참으로 자랑스런 업적을 보여 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심히 이상한 일이 이 땅에서 일어나게 되었다. 우리들의 자랑스런 역사를 부끄러운 역사로 말하는 인사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