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학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유학을 준비했냐는 질문을 하곤 한다. 입학허가 받는 것 자체가 어렵다 보니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질문이다.
하지만 나는 유학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는 ‘새로운 세계에서 혼자 살아남을 수 있도록 마음을 잡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해외 명문대의 입학허가를 빨리 얻기 위해서는 어떤 시험을 준비해야 하고, 어떤 유학원을 통해야 하는지, 어떤 교재를 사용해야 하는 등등의 것들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십 년 넘게 살아왔던 한국을 떠나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에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유학생들이 일단 원하는 곳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만 되면 나머지 문제들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산이다. 실제로 많은 유학생들이 가장 중요한 마음의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건너와 현지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많이 봐왔다.
내가 생각하는 ‘유학을 준비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 내가 왜 그곳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지에 대한 확실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면 일단 성공적인 유학생활의 절반은 보장할 수 있는 것이다.
내 경우는 처음 IIT로 가기로 결정했던 가장 큰 동기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욕심과 도전이었다. 그런 덕분에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자 늘 분주하게 움직일 수 있었고 그것을 발판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해 작은 성공을 일구고, 또 그 성공을 발판삼아 다른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결국 이런 작은 것들이 쌓여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했다.
확고한 동기가 완성되면 그 다음에는 확고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목표는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크고 높은 것을 세우는 것이 좋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이 그 목표를 위한 세부 목표와 과정을 생각하고 그 과정 하나하나를 위해 최선을 다 해 나가는 것이다.
인생의 모든 목표를 한 번에 완성할 수는 없지만 유학을 가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부적으로 구상할 수 있는 목표들 즉 ‘토플점수를 얼마나 잘 받겠다, GRE점수를 얼마나 잘 받겠다, 그리고 어떤 학교를 어떻게 지원 하겠다’ 하는 세부 목표들은 보다 짧은 시간에 결과를 볼 수 있는 목표들이다. 이렇게 세부 목표들을 조금씩 달성해가면서 가장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의 내 모습, 그리고 지금의 내 위치는 내가 진정 생각하고 꿈꿔왔던 궁극의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 만든 중간 목표들이다. 그 작은 목표를 달성하고 또 그 것을 극복하기 위해 참고 견디는 은근과 끈기는 값진 열매를 맛보기 위한 훌륭한 양분이 되어 줄 것이라고 확고히 믿는다.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는 그 누구도 당할 수 없다. 그 절대 진리를 굳게 믿으면서 오늘도 나 자신을 더 바쁘게 재촉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