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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한가위 달 땅에는‘文化의 달’ 둥실~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공연과 문화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긴 연휴, 가족들의 손을 잡고 공연장으로의 나들이를 떠나보자.

#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8일 일요일 오후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짤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가 내한공연한다.
모차르트의 도시 짤츠부르크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분주했던 추석 연휴를 여유롭게 마무리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은 올해, 모차르트 음악 해석에 대해 그 능력과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는 오케스트라인만큼 이번 연주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호른의 슈테판 도어, 오보에의 한스외르크 쉘렌베르거, 바순의 다니엘 다미아노 독주자까지 세 명의 협연자가 무대에 오른다.
한편 전당은 추석할인티켓을 적용해 2매이상 구입시 50%를 할인한다. 문의: 031-230-3440~2.

# 용인 경기도국악당

연중 상설공연을 펼치는 경기도국악당도 추석연휴기간인 7일(오후3시30분)에는 전통문화의 신명을 맘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마련한다.
대취타를 비롯해 피리독주 ‘상령산’, 아쟁으로 듣는 ‘캐논’, 탈춤까지 전통문화의 신명을 맘껏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또 실내악 ‘사랑의계절’과 ‘나무가 있는 언덕’, 민요 ‘금강산타령’ ‘구아리랑’, 사물놀이 ‘영남농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무장했다. 이 밖에도 국악 뮤지컬 ‘한국의 美-웨딩’도 토요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내내 무대에 올려진다.
최진사댁 어여쁜 딸 순이와 하인 돌쇠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아름다운 전통혼례와 음악 등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연이다. 문의) 031-289-6400.

# 포천 반월아트홀

최근 명절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악극이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는 악극은 부모님에게 효도 선물로도 제격. 포천 반월아트홀은 추석 연휴 5일(오후3시, 7시30분) 극단 ‘가교’의 ‘울고넘는 박달재’를 선보인다.
극단 가교는 1993년 ‘번지없는주막’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악극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홍도야 울지마라’ ‘굳세어라 금순아’ ‘비내리는 고모령’ ‘단장의 미아리고개’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울고넘는 박달재’는 가족간의 사랑과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대표적 악극이다.
박인환, 윤문식, 양재성, 김진태 등의 출연진이 맛깔스런 연기와 노래를 선보이고, 최고의 악단이 연주하는 라이브 음악, 댄서들의 역동적 율동이 100여분간 펼쳐진다. 문의) 031-538-2940.

# 의정부 예술의전당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풍물, 줄타기, 인형극, 살판 등을 한자리서 볼 수 있는 전통연희가 8일 벌어진다.
한국의 전통적 유랑예인 집단인 남사당패의 놀이가 펼쳐지는 것.
전국을 순회하며 민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남사당 놀이는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3호로 인형극이 지정되면서 명맥을 유지했다.
이후 1988년 남사당놀이 전종목이 무형문화재 지정을 받고 활발한 전승사업으로 더욱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전통공연. 이날 공연장에서는 인형극인 덜미, 줄타기 어름, 풍물놀이, 서양의 덤블링 같은 살판, 접시돌리기의 일종인 버나 등을 볼 수 있다. 문의)031-828-5841.

#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

종로와 명동 옛거리를 재현한 영화 및 드라마 촬영장소인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에서도 한가위 행사가 펼쳐진다.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스튜디오내 곳곳에서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이 다양하다.
지금은 거의 사라진 풍물놀이 품바공연과 길거리 마술공연은 색다른 재미를 준다. 전통놀이인 투고와 제기차기, 널뛰기, 떡메치기는 어른 아이 모두에게 즐거운 체험이다. 문의) 032-236-2588.

/류설아기자·김재기기자 kj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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