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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Feel은 계속된다

연주실력 탄탄·레퍼토리 다양… ‘지역’ 넘어 세계로
모닝콘서트 등 신화가 된 선율 한달간 릴레이 선사

 

1988년 창단 이후 ‘말러 붐’ 등을 일으키며 새로운 형식의 음악회와 레퍼토리로 클래식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89년에 서울대 임헌정 교수를 상임지휘자로 영입한 후 더욱 탄탄한 연주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 그들이 10월 한달 간 또 하나의 신화 만들기에 나선다.
지역 오케스트라라는 한계를 뛰어 넘어 세계로 발돋움하고 있는 그들의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보자.

# 부천필 모닝콘서트Ⅵ
- ‘Percussion Duo’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모닝콘서트가 10일 복사골 문화센터 내 음악까페 ‘문화사랑’에서 열린다.
지난 해부터 열린 부천필의 모닝콘서트는 부천필코러스가 함께하는 음악회로 많은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그의 가곡과 오페라 속의 아리아 등이 연주된다.
이 밖에도 시대별 대표 가곡과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쉬운 해설이 곁들여져 더욱 쉽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매력 포인트.
아늑한 카페에서 차 한 잔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입장료는 5천원.

# 부천필 제104회 정기연주회
- ‘모차르트 레퀴엠’
2006년은 모차르트 서거 250주년이다. 때문에 올해에는 세계적 작곡가인 모차르트를 추모하며 그의 음악세계를 선보이는 오케스트라가 유난히 많았다. 부천필은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선택했다.
레퀴엠이란 죽은 자를 위한 카톨릭 미사곡으로 우리말로는 보통 진혼곡으로 불린다.
그가 작곡한 종교 음악 중 가장 훌룡한 곡으로 꼽히는 이 곡을 임헌정 지휘 아래 부천필과 부천필코러스의 합동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일반 공연장이 아닌 부천 내 제일교회에서 열려 종교 음악의 감동을 더욱 크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관람료는 무료.

# ‘부천필 솔로이스트’ ‘튜바’ ‘트롬본’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19일 부천필의 또 하나의 신화가 시작된다. 솔리이스트 시리즈가 바로 그것.
오케스트라에서 개별 악기들을 뽑아 내 그것의 다양한 음색과 특징을 선보이는 ‘개성만점‘ 음악회다. 관악기와 현악기,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들의 화려한 면모를 감상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는 물론 그에 따른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리즈의 시작은 관악기 중 튜바와 베이스 트롬본이 맡았다.
무대에는 튜바의 김재석과 베이스 트롬본의 이병철이 각각 올라 생소한 두 악기의 음색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주요 레퍼토리는 슈베르트와 보짜, 브루크너 등의 작품이다. 관람료 5천원.

# 부천필 기획연주회
- ‘서울신학대학교 캠퍼스음악회’
부천필은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7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캠퍼스 방문 연주회’를 개최한다.
대학생들의 축제의 공간이자 대중 가수들의 무대로만 여겨졌던 캠퍼스에 오케스트라 공연은 보기 드문 음악회다. 공연장에 가야만 고급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현실의 벽을 허물고 클래식 음악 감상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눈여겨볼만하다.
첫 번째 캠퍼스 방문연주회에서는 소프라노 오덕선이 솔로로 참여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날 연주되는 작품에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비롯해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에 나오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렐리아 루스티카나’에 나오는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등 친숙한 음악이다. 입장료 무료. 문의)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g, 전화 032-320-3481.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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