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이름이 여성가족부로서 남성가족과 대립되는 개념을 내포해 출발 당시부터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한국의 여성부가 지난 24일부터 ‘성매매를 안 한다고 약속하면 회식비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자 국민들로부터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이 기사를 보도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대중매체에 댓글 형식으로 자신의 견해를 표명하고 있는 네티즌들은 거의 대부분이 여성부의 발상과 행동을 원색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여성부의 성매매 예방 이벤트란 것은 회원이나 동료가 이 행사를 소개하는 포탈사이트에 방문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성매매 안하기 약속’ 단추를 누르면 참여가 확인되며 여성부는 서명 참여자수가 많은 팀을 선정해 1등 1개팀에 100만원, 2등 2개팀에 50만원, 3등 3개팀에 2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는 것이다. 여성부는 참가상 10개팀에도 10만원씩 회식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여성부가 이 행사와 관련된 상금과 포탈사이트 광고비 등으로 책정한 예산은 58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여성부의 이 캠페인은 우리나라의 직장인들이 연말에 회식을 하면 으레 성매매를 한다는 가정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것을 돈으로 방지하려한다는 점에서 발상과 행동 모두가 큰 문제다. 과연 우리나라의 직장인들이 연말에 망년회 또는 송년회를 하면 집단으로 성행위를 자행하거나 직장을 가지지 않은 남녀들이 연말에 회동하면 그 끝에 육체관계를 맺는다는 발상은 어디에 근거를 두고 있는가? 백보를 양보해서 그러한 경향이 일부 사람에게 없지 않다 하더라도 여성부가 돈으로 그런 풍조를 막아보겠다는 행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우리는 우리나라의 건전한 남녀들이 연말이면 성관계를 포함한 불미스러운 행위를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캠페인이 그러한 인상을 심어준다면 한국인 전체의 명예를 국내외적으로 크게 손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건전한 상식을 가지고 세금을 꼬박꼬박 내며 알뜰하게 살고 있는 많은 국민은 극소수가 저지를 수 있는 성매매 행위에 대하여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그것을 돈으로 막아보겠다는 정부의 발상과 행동에서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이벤트를 즉시 중단하고 국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 양성평등 방송상 시상식을 최고급 호텔에서 벌여 예산낭비 행사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는 여성부는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돈으로 연말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하는 한국 정부의 자세를 크게 보도하여 한국 남성들의 이미지를 훼손한 점에 대해 해당 외신들을 상대로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은 성도덕이 문란한 사람들이 아니란 사실을 해명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