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영종도 운남동 지역에 소하천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침수 예방에 나선다.
24일 구에 따르면, 인천 중구 영종도 운남동 170의 112 일원의 소하천인 전소천을 올해 상반기 중에 정비해 강우시 하천범람을 막아 이 일대의 침수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전소천 주변에 운남 토지 구획 정리 사업 등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영종우회도로의 완공으로 우수 유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연장 0.5km에 걸쳐 하천 폭을 확장하고 자생 초화류가 자라는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인천=함상환기자 h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