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산악회인 ‘크낙새’(회장 남상교)산악회원들이 4일 관내 천마산(해발 812m)에서 시산재를 올렸다.
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은 호평동 수진사쪽에서 등반을 시작해 돌핀샘과 정상을 지나 3시간 가량 등반을 한 후 관리사무소쪽으로 하산, 소방헬기장으로 사용하던 공터 인근에서 시산제를 올리고 “올해 한해도 모든 산악인들이 무사히 등반을 즐길 수 있도록 산신령이 보살펴 줄것”을 기원했다.
크낙새 회원들은 매년 홍수 피해를 입는 강원도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월2회씩 정기산행을 하고 있는 수준급 산악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