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 정착을 위해 도배와 이사서비스 사업을 펼칩니다.”
의정부시가 근로능력이 있으나 일자리가 없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급자중 홀로 사는 노인에게는 무료로 도배 및 이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활근로 및 공공근로사업을 연계한 ‘사랑의 이사도우미사업단’을 발족했다.
이사도우미사업단은 공공근로사업 지원자 중 도배기술이 있는 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자 중 근로 능력이 있으나 일자리가 없어 근로활동을 하지 못하는 조건부수급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사업단원이 된 사람들의 근로자활로 노후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사도우미사업의 수혜자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모자가정과 장애인세대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에도 벽면 페인트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