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관내 결식아동에게 지원되고 있는 아동급식지원사업의 모니터링 및 건강·영양상태를 체크하는 아동건강급식지킴이 39명을 선정해 최근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동건강급식지킴이는 통장·부녀회장 등 동 실정에 밝은 관계자 30명과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 간호사 및 직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달부터 아동별 급식 만족도, 급식지원 방법, 단체급식소 메뉴 및 위생상태, 위기상황 노출아동 발굴 등 아동급식지원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위기상황에 노출된 아동이 발굴되는 경우에는 간호사가 아동 건강 및 영양상태를 체크하고, 아동에게 기본간호를 실시할 예정이며, 결연 및 후원자 개발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