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사회 구성의 기초가 되는 가정의 건강을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 서포터즈 ‘수호천사’(守戶天使)를 운영하기로 했다.
수호천사는 오는 24일 남양주시 제2청사 3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지역 내 가족문제와 위기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과 도우미 등 지원활동을 수행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가족봉사단 200명을 비롯해 자원상담원 40명과 아이돌보미 40명, 학습도우미 20명 등 모두 4개 분야 300명으로 구성된다. 수호천사들은 위기가정과 문제가정에 대한 모니터링과 상담, 관련 기관과의 연계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 결손가정과 독거노인, 결혼이민자 가정에 대한 지원활동과 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한 아이돌보미와 학습도우미 파견활동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