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관내 기업체의 우수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및 대진대학교와 산·관·학 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13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가진 이날 조인식에는 이석우 시장과 김영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 김준택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천수 대진대학교 총장, 김윤배 산학능력개발원장,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석우 시장은 “내실있는 운영으로 우수인력을 양성해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대진대학교는 산·관·학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첫 기업역량 강화 사업으로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유망중소기업을 단계적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토록 기업체의 대표 및 임직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천500만원의 예산으로 우수 유망중소기업 30개소를 선정해 기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아카데미과정을 1단계로 추진하고, 2단계로 기업체 임직원대상으로 기업실정에 맞는 맞춤실무과정을 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성과에 따라 내년에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