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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高 강대한은 역시 강했다

회장기 레슬링 남고 자유형 85kg 급 정상
경북공고 김관욱 주특기 태클로 2-0 제압

‘차세대 유망주’ 강대한(성남 서현고)이 제25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 남자고등부 자유형 85㎏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강대한은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자유형 85㎏급 결승전에서 김관욱(경북공고)을 2-0(3-0, 4-1)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해 대통령배 금메달과 전국체전 3위에 입상했던 강대한은 올해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했다.

예선 첫 경기에서 지난 해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박병규(인천 동산고)를 맞아 힘겨운 사투끝에 2-0으로 제압한 강대한은 힘든 고비를 넘기며 승승장구, 결승전에 진출했다.

강한 체력을 갖고 있는 강대한은 결승전 1라운드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테클과 목잡고 뒤로돌기 등을 섞어 김관욱을 3-0으로 제압했고, 2라운드에서도 되치기와 테클로 4점을 추가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여일반 자유형 63㎏급의 최진숙(수원 경기체고)은 결승전에서 1라운드를 0-1로 내준뒤 2, 3라운드를 1-0, 2-1로 잇따라 따내며 김예슬을 2-1로 따돌리고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남고부 자유형 42㎏급의 박찬희(수원 경성고)와 남일반 그레고로만형 55㎏급의 조규성(부천시청)은 결승전에서 연제민(대구체고)과 길진배(화천군청)에게 각각 0-2, 0-2로 무릎을 꿇고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97㎏급 엄태훈(인천체고)과 남일반 그레고로만형 60㎏급 길도욱(부천시청), 여학생부 자유형 48㎏급 뤄쒜화(부천 덕산고)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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